INFJ가 리더가 될수 없는 이유: 밑에 사람들에게 일을 시키지는 성격이 안되서...에잇..그냥 나혼자서도 충분하니 내가 다하고 말지...이런 성격임..제가 그래요...ㅠㅠ 회사서 후임들에게 어찌 오다를 내리는데...영 내키지가 않고 밖에서 사회,단체 생활에선 동생들에게 일 시키기 미안해서 혼자서 일해요...이게 마음에 편해요...
전 50이 넘어서야 제가 INFJ-A라는 걸 알았습니다. 근미래를 예측, 예상할 수 있는 것도 맞고, 직관력도 좋은 것 맞습니다. 이를 이용해 남들은 매우 오래 걸리는 일도 후다닥 해버립니다. 출근길에 쓰~으~윽 생각하고 생각한데로 일하면 하루 일과가 오전에 끝나버립니다. 제가 신입사원 면접관으로 참여했을 때의 일이 생각나네요. 저를 포함한 3명의 사람이 면접관으로 면접을 봤고, 저는 사고칠 인물이라고 채용거부, 나머지 두 사람은 적극적 채용 결정으로 입사한 사람이 1주일 만에 초 거대 사고를 치고 자진 퇴사를 한 일이 있는데, 함께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사람 중 한 사람이 어떻게 알았냐고 밥 사주며 묻더군요. 오래전 읽었던 콜드리딩 관련 책을 이야기 하며 답해주긴 했지만, 실제론 직관력이 큽니다. INFJ 앞에선 거짓말하거나 속이려 하지 마세요. 그냥 압니다. 몇초, 몇 마디로 압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다른 사람의 속을 알다보니 그 사람에 맞춰서 여러개의 가면을 쓰다가 이젠 거의 대부분 손절하고 정말 좋은 사람 1명만 진실한 관계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혹여 문제 있는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으시겠지만,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가면쓰고 사람 만나면 되니깐 걱정도 되질 않습니다. (내가 사기치고 다녔으면 때돈 벌었겠다 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INFJ 분들이라면 엄청난 분석력을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미래 사회로 향하는 지금의 과도기적 시점에서 분석력과 직관력은 필수사항이라 생각됩니다. 세상에 이점 꼭 어필해 주세요.
@@user-yk4bj7ry4t 안녕하세요. 어떤 논지의 책을 추천드려야 할지 몰라, 저의 최근 관심사 기반으로 두개의 장르의 책을 추천드립니다. - 쇼펜하우어의 행복론 관련의 글 또는 책 등의 자료 굳이 책을 구입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워낙 유명한 철학자라 논문이나 해설서 등 인터넷에 그 자료가 방대합니다. 찾으신 자료에 '염세' 또는 '염세주의' 라는 단어로 그의 철학에 접근하는 글이라면 건너띄기 하세요. - 은하영웅전설 재미와 생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저는 이 소설을 '타락한 민주주의' 와 '최선의 군주정'의 대립속에 인간군상의 갈등을 그린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도 있으나, 우선 원작을 읽고, 이후에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삼국지(연의) 보다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현대 정치적, 사회적 기반으로 인물의 갈등과 서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잔혹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일!! 두 책의 공통적인 배경은 독일의 철학자, 독일의 역사와 사회를 참조한 소설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민주주의의 정확한 정의와 의미를 이해하시고 읽으시면 더욱 생각할 것이 많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돈까스 먹는 친구. 떡볶이 먹는 친구. 술마시는 친구. 노래방 가는 친구. 다 따로 있었는데... 이상하게 개별로만 만나고 통합이 안되더라니.. 상대한테 맞춰가며 만났던 거였어.. 통합되었으면 지옥을 겪었을지도.. 50.다되가니 친구도 불편하고 가끔 전화로 대화할 사람 정도만 있으면 된다 싶을 만큼 혼자서 바뿜. 혼자 쉬기만해도 24시간이 모자라..
요즘 느끼는건 배려와 깊은 공감을 너무 남발하면 안되는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그건 나의 무기이자 능력이기에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만, 혹 돈 받고 하는 거 아니면 불특정 다수에게 하면 안되는거 같습니다. 나르시시스 성향의 사람에게 착취당하기 너무 쉬워요. 우리는 그게 예의이자 기본값이지만 그걸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세상엔 많아요. 인프제들은 특히 나르시시즘에 대해 공부해두면 좋아요. 나의 분명한 선을 확실히 긋고 타인들에게 회색돌처럼 피상성으로 관계 맺어야 하는게 필요하더라구요.
저두 50 초반.. 전, 제 성격이 비정상인 줄 알고 살았어요..허허허.. 여기 다른 infj 분들 댓글 보고, 우아.. 나를 이해하는 사람이 세상에 이렇게 많을줄이야.. 살면서, 그런 이해를 받아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더욱..충격..좋은 쪽으로.. 친구들아, 모두 힘내~ 폐지줍는 노인분들 뵈면, 바빠도 한번씩 수레 밀어 드리고..
지금 반평생을 살고서야 저를 이해하고 수용하게 되어 평온함을 얻은 듯 합니다. 사랑하는 딸이 저를 닮았네요. 그래서 둘이 대화를 많이 합니다. 아이에게 제가 infj라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세상에 infj는 참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모두들 자신을 사랑하세요.
이렇게 정리를 잘해주셔서 너무 충격이네요! 인프제가 3단계로 진화한다죠 INFJ 3단계 진화: 1.초공감형,공감+이해 2.자아정체성 혼란기,우울기 3.신념형완전체 올려주신 게시물 3-4개 정도 보고 제가 2단계에서 3딘계로 진화했습니다!!! 자신의 긍정적인 자아상이 생겼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글 올려주세요^^❤
와... 하나도 틀린게 없네요. 내가 말하려는 의도 혹은 왜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들한테 더 이상 시도안하고, 타인에게 맞춰 사는데는 적응 다했고, 남이 거짓말하는지 세세한 표정 근육 움직임, 입모양, 말투, 말하는 단어들의 사용 및 문장의 배치 등등으로 진짜 말하려고 하는 의도가 뭔지 보이고, 이렇게 기억한 모든 데이터들로 종합적으로 퍼즐을 맞춰가는데, 너무 많은 데이터가 들어오면 감정기복도 심해지고, 변덕스러워져서 가끔 혼자 있어야하고. 너무 신기합니다. 아래 댓글 다신분들 모두 INFJ 이신거 같은데, 너무 반갑네요.
인프제로 살면서 가장 힘든 건 사람들의 기저에 깔린 모순된 내면이 너무 잘 보인다는 거 사람을 잘 파악하면 좋을 것 같아도 전혀 그렇지 않음 오히려 고통스러움ㅠ이런 특징을 아는 가까운 지인들은 내 눈을 똑바로 응시를 못하는데 그 이유가 네 눈빛을 보면 관통당하는 기분이라고 심지어 어떤 이들은 아무 말도 안했는데도 그런 이유로 시비를 거는 경우도 있었음 말이 좋아 점집가면 신가물이니 영이 맑다하지ㅠ 인프제의 내면은 늘 그런 감지능력으로 인해 사람들 사이에서 부단히 치이는 피곤한 삶을 살고 있음ㅠ
사기치는 줄 알더라구요. 그냥 좋은 정보라서 나누고자 한 건데. 너 이거 소개시켜주고 돈 받는 줄 알았다면서...이런 얘기 들으니 상대가 사기꾼처럼 보이더군요. 저 사람은 뭔가를 소개시켜줄 때 돈을 받나보다...싶어서요. 꼬일데로 꼬인 인성을 갖은 사람에겐 좋은 것을 공유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국-v9k 아 선생님도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INFJ 분들이 많이 그러시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여러 방법을 찾다가 회사 끝나고 기절하기 전에 우유나 에너지음료를 항상 마시고 기절해야 했어요. 그나마 이게 도움이 되는게 아침에 일어나면 적어도 회사는 출근할 수 있는 힘이 생기더라구요. 지금은 좋은 추억으로만 가지고 있습니다. :)
정확합니다 근미래들을 맞추면서도 표현하거나 내세우지 않아요 어차피 타인은 이해못하거든요 바이러스를 예측하고 열대화를 예측하고 심지어 사소한 남녀가 이별할것도 압니다 예지력 예지몽까지 꾸죠 또한 타인의 속을 다 알아냅니다 남의 속이 보이니 불편함이 상당하며 생각이 항상 많고 피로감이 많습니다 일이건 사람의 상황이건 잠시만 봐도 척척해냅니다 직관력이 엄청납니다
인프제는 특출나고 다양한 능력도 있지만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지나친 연민 동정 ᆢ과하게 몰입하면 정신적으로 피폐해 질수도 있어요 스트레스 줄이고 에너지를 축적하고 평온하게 지내야 되는데 ᆢ 과하면 자기 연민 염세주의 비관적인 생각으로 자기 삶을 망칠수도 있어요 누구보다 진실되고 순수한 사람들 건강 챙기세요🎉
페르소나 그자체..만나는 사람에 따라서 대하는 태도가 다를뿐인데 다같이만나서 얘기하면 변했다라는 식으로 얘기하고..어차피 이해 못해줄얘기들은 하기도 싫고 뭔가 나만 생각이 많은사람인느낌 주변에 인프제인 친구 딱 한명 있긴한데 그친구를 대할때도 내 본모습인가 싶을때가 많음.. 나도 내 본체가 어떤성격인지 잘 모르겠어요ㅠㅠㅠ답답해여ㅠㅠㅠ
8개 중에 6개 맞아요... 전 이상하게 불면증이 없구요.. 근미래 맞추는 예지 능력은 전혀 없습니다. 이런게 필요한데 말이죠 ㅎㅎ 사람의 의도가 진짜 읽히는데 아는척 하면 상대방이 너무 아니라 그래서 전 제가 미쳐가는 줄 알았네요..ㅋ 첫느낌 첫인상 결국엔 그게 다 맞아서 나중에 가슴이 철렁할때 많습니다.. INFJ로 살기 쉽지 않네요.😅
오.... 나다... 난 예수믿는자인데... 예측하는 것이 하나님 믿고 생긴 은사라 믿고 있었다... 근데... 태어날때부터 주신것이었구나... 맞아 맞아... 난 내가 infj인지.. intj인지 너무 햇갈렸는데.. 오늘 확실히 infj임을 깨달았습니다... 다 맞습니다.. 난 infj... 이자 에코이스트... 난 많이 내향적이고... 아주 가끔씩 외향적... 이땅의 평화를 위해 매우 노력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너무 공감하고 그들의 감정을 위해 애쓴다... 자기 비하적 표현도 많이... 아주 잘 지침... 다른 사람들과 있으면... 왜냐... 많은 걸 신경써서...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암튼 다 말할 순 없다.... 난 늘 애쓴다... 사람들과 그 관계들을 위해.... 이하 생략.... 불편도 딱 나다,.. 아주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 올때 많은데...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극복함... 지금도 새벽 2시.... ㅠ 난 나와같은 자를 본적이 없다... 최근에 한분 만남 ㅋㅋ 넘 행복... 그분은 나보다 10살 이상 많은데... 내가 사는 이세상에 지금 그분 딱 한분 알고 있음... ㅋㅋ
저도 항상 듣는 얘기가 자신만의 세계에 갖혀있는거같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고 상상력이 풍부하단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내가 이상한건가 하다가 요즘에서야 나같은 유형의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걸 알게되고 사랑들이 이상하다고 말한것들이 사실은 나같은 사람들만이 지닌 장점이기도하다는 생각에 이제서야 저도 몰랐던 스스로를 이해하게 됐어요 좀 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됐구요 하지만 여전히 그들이 상상력으로 쉽게 생가해버리는것들에 대해선 언급하지않아요 전 객관적 시각에서 얘기할 뿐인데 이상한 취급을해서 10년전 인공지능이 기져올 폐해에 대해 얘기하니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고 관심도없고 그렇던데 전 아직도 윤리의식없는 과학자들의 무분별한 연구결과물을 좋게 생각히지 않거든요 결국 AI로 인해 계층의 양극화는 급속도로 빨라지고 자본 노동 토지 중 평범한 사람들이 갖고있는건 노동뿐인데 그 가치가 사라지면 노사분규도 옛 말이 될겁니다
이야기를 해도 듣지도 않고 흘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야기 할 이유를 못느끼며,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데 장난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할 이유도 못 느끼다보니 진심을 드러내기 싫어지고, 이야기 하기 싫어지는건 저 뿐인가요? 이게 숨기는거고 , 이게 거짓이고 , 이게 벽을 치는라면 , 어디부터 어디까지 보여줘야하죠? 다른 유형들은 모든걸 다 드러내고 표현하나요?..
@@ratqe저도 그래서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기도 쉽지 않아졌어요 학생일때는 그나마 덜 그랬는데 사회생활하며 상대방이 나에게 손해와 이득을 재는게 보이더니 결국 그에 상응하게 행동하면서 진실성이 없어지고 가면을 쓰고 생활하는데,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이 가면을 쓰고 생활하지 않나요? 나 본연을 드러내서 좋을 상황은 살면서 정말 정말 극극극 소수의 누군가에게만 가능하던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프제 = 히틀러,예수 이러는게 이해가 안가는게 누구에게나 선과 악은 공존하고 전 무교지만, 종교로 따지면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 간다는데 지옥을 본 사람이나 천국을 본 사람이 얘기 한다면야 믿어볼까 하겠지만, 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그런 말 하는것도 저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저주 퍼붓는거죠 저같은 무교나 타 종교인에겐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 = 넌 지옥행, 너는 무조건 지옥갈 상이다 이 뜻으로만 보이는데 이 또한 종교적 선과 악의 공존 아닌가요? 왜 타 종교는 배척하고 멸시하고, 왜 무교인에게도 그러는지 저로썬 이해가 안갑니다 이런 말 하면서도 심오하게 떠드는게 인프제 그 자체네요 어휴 ㅠㅜ
그래서 입을 닫게 되네요.책만 읽어요.답답하기도 한데..외롭기도 하고.하지만,어차피 이해 못 해 줄 그들에게 거짓으로 웃으며 가짜 이야기를 하느니 혼자 삭히며 혼자 웃고 혼자 우는게 차라리 덜 쓸쓸하더라구요. 거짓은 싫고 진실은 얘기할 데가 없으니 점점 더 외로워지긴 하지만..그래서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은 이런 곳에서 위로 아닌 위로를 받네요.
남을 배려하는 저를 너무 쉽게 보고 가스라이팅 하려는 사람들을 50줄 바라보는 나이에도 자주 만나면서 이제는 혼자가 편합니다. 배려하는 것이지 그들의 속셈이 안보이는 것은 아니거든요. 바보는 아닙니다. .. 가족들도 그런 저를 너무 이용만 해먹으려 해서 이제는 건강한 분리를 하려고 여러 심리학 책을 찾아보며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의 끊고 싶어도 끊을 수 없는 배려와 이해할 수 없는 불면에 대한 답에 대해선 해답을 얻은 것 같아 감사하네요.❤
장기간 나름 극한의 스트레스환경에서 살고있는 INFJ-A입니다 요즘 그냥 지구에서 인간만 전부다 멸종해버렸으면 하고 바랍니다 백해무익하며 서로를 혐오하고 감정쓰레기통을 찾아 눈에 불켜고 다니는 인간따위... 혼자서는 살아갈 힘도 없는 주제에 나자신의 안위를 위해 무엇이든 짓밟아도 상관없다는 안하무인 인간따위... 몇 사람이 깨어있다고 바뀔 것같지도않고... 인간따위 ㄷㅅ어ㅢ시ㅡㅂㄴ스늬싣븝ㆍ스긔싣ㄱㅌ슷디ㅣㅅ 라고 하루에 몇번을 되뇌이는지 모르겠어요 하아... 이번에 불교의 나라로 휴가를갑니다 조용히 공양하며 자꾸 삐져나오는 분노와 혐오를 내려놓게 해달라 기도하고 오렵니다... 나따위가 뭐라고... 아니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타노스가 옳았음... 사실 절반도 너무 많아 재산크기 전혀 상관없이 딱 3분의 1만 남겨놔도 바퀴벌레마냥 번식할게 인간인데... 하아... 분노를 버려야한다.. 겸손해져라 나자식아...
당신은 더 큰 그릇이 되기 위해 담금질 당하는 중입니다. 당신 정도라면 다 알고 있을 얘기겠지만 그래도 한번 더 얘기해 드리고 싶네요. 하늘은 큰 그릇을 만들기 위해 큰 시련을 주신다.. 맹자 같은 탄소도 받은 압력 크기(인생의 시련)에 따라 흑연이 되기도 하고, 다이아몬드가 되기도 한다.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힘들 땐 바닥을 쳐야 그 바닥을 치고 솟구칠 수 있다. 당신의 ‘ 나자식 ‘이란 남다른 표현력에 미소짓게 된 고마움에 오지랖 부리고 갑니다. 당신은 괜찮을 겁니다. 잘 이겨낼 거에요. 인프제 직관력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화이팅!^^
제가 인프제인걸 알고 알수록 저였던...그래서 그랬구나~ 라며 여지껏 모든사람과 동조되기위해 또라이 짓을 얼마나 했는지.. 너무 슬펐습니다. 어디에도 나는 존재하는 순간이 정말 나혼자 일때...이런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진짜 인프제인 다른 사람뿐이란걸....주위에 s가 많은ㄷ니ㅣ 그들에 맞추려 살아온 내가 너무 짜증도 납니다. 나를 또라이라 취급하고....난또 나는 왜그러나 자책을 엄청했었죠.
어떤건 비슷하고 어떤건 아닌것 같고. infj로 진화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하지만 예지몽과 갑작스런 계시는 intp 시절에도 있었음. 뜬금없이 책 읽다가 금이라는 글자에 꽂혀서 금 사려다가 창구 직원의 만류에 안 샀었는데, 그때 1g 28000원. 그때 샀으면 진짜 부자됐을텐데 아쉬워요.
저도 인프제인데 잠수이별 싫어합니다 손절은 인정함 참아주다가 관계 회복 가능성 방법도 제시했는데 상대방이 변할것 같지 않으면 조용히 손절하죠 손절을 했기때문에 피하는것이지 잠수는 하지 않아요 인프제의 가장 큰 기준은 도덕입니다 무단횡단하는 사람, 길에 쓰레기버리는 사람, 바닥에 침 뱉는 사람,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등 이런 사람은 자기 근처에 지인으로 두지 않아요
저도 불면증이 있어 약을 오래 먹었는데 전원생활 하면서 불면증이 없어 졌습니다 정확히 시골로 들어오고 그날로 없어졌습니다 흙만지며 육체노동 하는것 불면증에 최고입니다 인간에게 지치기 쉬운 INFJ의 특성상 꽃과 나무를 가꾸며 사는 전원 생활이 휴식과 해방감을 주고 인간에게 지치고 빼앗긴 에너지를 자연에게서 충족할수 있으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