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봤는데 F는 공감이 애정이고 T는 질문과 해결책이 애정이라 별로 안 친한 사람을 걱정할 때는 T가 F성향을 띄고 F는 T성향을 띈다고 하더라구요! 별로 안 친한 사람 : 나 배가 아파 T: 괜찮아?(별로 관심 없으니 질문 대신 공감) 별로 안 친한 사람 : 나 배가 아파 F: 약은 먹었어?(별로 관심 없으니 공감 대신 질문) 모두가 이런 건 아니겠지만 은근 맞는 것 같아요!
F인데 안 친한 애한테 공감해주고 친한 애한텐 전혀 안 그럼,,, 가끔 생긴 거나 말투도 좀 차가워서 T로 오해 자주 받는데 이게 사회가 힘들어서 무뚝뚝하고 차갑게 변한 거지 원래 F 정석이었음... 상처도 지금은 진짜 안 받는데 막상 상처 받은 상황보면 빼박 F임 그리고 잇프피/인프피는 힘들 때 잇팁/인팁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다비치 언니분들이 한거 정리한건데 이걸로도 한 번 해주셨음 좋겠어요!! 1. 친구가 "나 우울해서 염색했어" 라고 한다면? 2. "노래 진짜 잘한다. 연습 별로 안 하던데 너 역시 천재인 것 같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3. 여행이란 시간 단위로 계획을 짜는 것 4. 망상을 자주 하는 편이다 5. 낯선 사람과 있을 때 말을 먼저 건다 VS 안 건다 6. 갑자기 연락 온 급만남 7. 불편한 관계는 손절한다 8. 카페에서 아아를 시켰는데 뜨아가 나왔다 9. 감정이 앞서 나가서 말싸움에 약하다 10. 아무 생각도 하지 않기 11. 사과를 떠올리면 드는 생각 12. 비행기 타기 전에 하는 생각 13. 반복되는 일상이 좋다 14. 하루종일 누워있기 15. 사람들과 사생활 공유하기 16. 친구가 나한테 화난 것 같다 생각 정리를 한다 VS 바로 물어본다 17. 앞으로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VS 지금도 충분히 좋다
F들이 T에게 제대로 된 공감과 위로를 받지 못하면 서운한 것처럼, 반대로 T 입장에서는 F식 위로를 받으면 위로 하나도 안 되고 짜증 날 때도 있습니다...하핳 전에 노트북이 떨어져서 반동갈 났는데 속으로 "하 ㅈ됐다. 저거 어떻게 수리하지..."하면서 짜게 식어있는 제 옆에서 F인 친구가 "헐 어떡해ㅠㅠㅠㅠㅠ 노트북ㅠㅠㅠㅠ 엄청 속상하겠다ㅠㅠㅠㅠㅠ" 이러는데... "속상해도 내가 속상한건데, 내가 가만히 있는데 니가 뭐라고 더 속상하다고 난리치냐 좀 가만히 좀 있어봐 도움안될거면 쫌!!' 이럴 때도 있어여...ㅎㅎㅎ T와 F 모두 사이좋게 지내는 슬기로운 MBTI 생활 되자구요 ㅎㅎㅎ
멍 때릴때 머릿속으로 소설 하나 창작하고 있음요. 멍 때린다는건 ‘정신이 나간 것처럼 자극에 대한 반응이 없다.’란 멍하다의 단어에서 파생된 것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을 안한다와는 다른 표현이니 반드시 아무 생각이 없어야만 멍 때린다고 할 순 없죠. 그러니 망상하고 있으면 멍때리는게 아니란 건 틀린 지적 같습니다. 즉, 외부 자극에 반응 없이 가만히 있을 때의 내면이 어떤 상태인가가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보통 N 성향은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 자체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멍 때릴때도 당연히 생각을 하고 있는 상태인거구요. 참고로 보통 망상하고 있을때, 걍 별 생각 안하고 있는데라고 답하는 이유는 굳이 이러이러한 망상하고 있었어라고 얘기하기도 싫고 그다지 의미를 둬야 할 생각을 하고 있진 않았다란 뜻도 있습니다.
오늘 올블랙 컨셉 다 너무 잘생겼잖아요..ㅠㅠ오늘따라 T3분이 찬웅님쪽 보고있는 장면이 많은데 왜 그런 부분들이 너무 좋네요ㅎㅎ 글구 저피니언 얘기를 해 보면 우선 제 MBTI는 ISFP이고 제가 잘 우는 편인데 다른 애들이 “왜 그걸 보면서 우는거지..?”,”그게 슬퍼?”할때 “그럼 그게 안 슬퍼?니들은 눈물샘이 말랐냐? “하죠ㅋㅋ
T나 F나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건 똑같은데 그걸 어떻게 표현하느냐의 차이 F는 기분이나 감정을 헤아려준다면 T는 상황을 파악하고 현실적인 도움이 되려고 하는 것처럼 방식의 차이지 누구나 마음은 같아요 가끔 T는 감정 없는 로봇이라고 오해 사는 경우가 있어서 주절주절 해봅니다
s/n 나 지금 아무생각도 안하고 있어 s 진짜 아무 생각이 없음 n 잔잔한 망상+ 복잡한 머릿속 해결책 s 과거에서 검증된 해결책 n 이 세상에 없던 해결책 사과하면 떠오르는 것은? s 빨갛다 둥글다 새콤달콤 맛있다 동그랗다 n 백설공주 뉴턴 스티브잡스 아이폰 (가끔 intp: 질문: 사과하면 떠오르는 것은? 머릿속: 사과-> 빨갛다-> 우리집에 빨간색 티 있는데-> 그거 진짜 별로지-> 저번에 어떤애가 입고왔던데-> 나는 그렇게 입지말아야지 하는 말: 근데 빨간색옷은 정말 구린거 같아 나머지 사람들: (어디서 저 답이 나오는건지 이해못함)) 100층 빌딩에서 30초 매달려서 버티면 100억. 하겠습니까? s 하는 말: 안해 or 해본적 없어서 몰라 머릿속: 내가 왜 100층 빌딩에서 매달려야되는데… 애초에 그거 왜하는데 애초에 그 상상 왜하는데? n 하는말&머릿속: 음… 매달릴 때 상체까지 건물위에 얹어놔도 됨? 15초 버티면 150억 주는거 가능? 온 세상 사람들이 대머리가 되는 상상 합니까? s 나도 가끔 그런 상상하는데?! 나 n아닌가?? n 온 세상 사람들이 대머리가 되었을 때 가발시장이 추구해야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봄. ++++ 추가 s: 야 바나나 먹을래? n: (바나나… 내 사촌동생이 바나나 좋아하는데 걘 정말 원숭이를 닮았어. 그래서 바나나를 좋아하나? 그래도 걔 머리는 좋다던데. 전교 2등인가? 학원 다니니까 머리가 좋아서라고는 단정을 못지을라나. 아 맞다 학원숙제 안했다. 며칠까지 더라?) 응 근데 학원 숙제 언제까지였지? s: 7일… 아니 근데 그게 갑자기 어디서 나온 생각인데 s-> 실현 가능한 상상을 함 교실에서 수업하다가 날강도가 들어왔을때 어떻게 빠져나갈지에 대한 상상 n-> 실현 불가능한 상상을 즐김 교실에서 수업하다가 거인이 출몰하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상상 다음에는 I와 E 그리고 J와 P 들고오겠습니다😵💫 -mbti 과몰입녀-
저는 인팁인데요 0:19 슬픔을 나누면 슬픈(기분 안좋은) 사람이 2명이 됩니다 뭔가 내 안좋은 얘길 하고 나면 첨엔 좀 홀가분한 것 같기도 하면서 말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약점을 알려준, 약점 잡힌 느낌이 들기도 하고 괜히 알려줬나 싶기도 합니다 1:42 나 차 사고났어 어디서 이 질문 처음 들었을 때 왜(어쩌다) 사고났냐고 물어본다고 했는데 영상에서의 인팁님처럼 토씨 하나 안틀리고 '괜찮으니까 연락했(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2:23 병원을 가 > 해결방안 제시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 or 나름 걱정의 말 이라고 생각합니다 3:42 난 그냥 네가 좋아 > 왜..? 그냥이 어딨어 좋아하는덴 이유가 있지 그냥에도 속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귀찮아서라든지. 말하기 좀 뭐해서라든지 등등 좋아하는데 이유가 없으면 이사람 저사람 다 좋아하지 라고 생각 4:58 나 배탈난 것 같아 > 왜? 어쩌다. 뭐 (잘못) 먹었길래? 5:50 나 시험 떨어졌어 > 왜? 무슨 시험 잘못 봤는데? 7:24 나 기분이 안 좋아서 쇼핑했어 > 뭐 샀어? 지금은 기분 좀 괜찮아졌어? 근데 왜 기분 안 좋아? 입니다 근데 감정적인 '학습' 이라는 걸 해서 이렇게는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로는 F형처럼 말하는 편입니다 안 그러면 기분 나빠하는 사람이 제 주변에 많더라구요..
나는 F인데 너무 해결책만 말해주는 T랑은 가까워지기가 힘들다고 해야하나? 뭔가 고민거리도 말 해지기가 꺼려지고 난 해결책을 들을려고 너한테 이 말을 하는 게 아닌데 나한테 이걸 왜 말해 이런 뉘앙스면 선이 그어짐 난 F지만 냉혈한 T들한텐 나도 필요한 리액션, 말만 하는 느낌..
근데 T인 나로서 별로 안친한 사람한텐 ㄹㅇ 형식적으로만 공감해줌 ㅠㅠ 그래서 정말 도움주고 싶은 친구들한텐 해결책을 제시해주는건데 상대가 공감 해달라하면 해줄 순 있지만 그게 내 진심은 아니기에 매우 찝찝함 나한테 자꾸 거짓말하라고 하는거임 그거는 ㅠ ㅠ 반대로 F들한테 너는 왜 해결책을 안말해주고 공감만 해? 해결책부터 제시해봐 하면 F들에겐 진심이 아닌 것 처럼.. 그래도.. 사회화돼서 적당히 섞어서 말하긴 함
S랑 N이랑 대화하면 S가 속터지는게, N은 S처럼 원인과 결과를 쭉 따라가는게 아닌 마인드맵같은 연관성 사고방식이라 대화하다가 중간에 잘 빠진다고 해요ㅋㅋ S : 야 이거 맛있는데 좀 먹을래? N : 응. 근데 우리 과제 며칠까지야? 이런 대화의 흐름ㅋㅋㅋ 제가 S인데 N인 친구랑 뭐 정하려고 얘기하면 자꾸 대화 흐름이 옆길로 빠져서 아무것도 못정함... 특히 여행가려고 숙소 알아보기로 했는데 자꾸 근처 맛집 얘기만 하질 않나, 갑자기 날씨 알아보고 옷 뭐가져가냐 고민까지 하질 않나....😩 (숙소 알아보며 주소 공유하다가 맛집이나 날씨 이야기로 빠져서 안 돌아오는 상황을 말하는 겁니다ㅋㅋ 알아보다가 다시 돌아와서 숙소 정하면 베스트겠죠)
ㅋㅋㅋㅋㅋ S랑 N이랑 대화하면 S가 속터친다기보단 N도 속터지죠 ㅋㅋㅋㅋ 그냥 성향차이가 있다보니 서로 방향이 다른거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숙소 정할때 숙소이외의 여행을 위한것들 전부다 고려요소에 들어가서 오히려 반대입장에서는 그런걸 생각안하면 답답할것 같아요 ㅋㅋㅋ ㅠㅠㅠ 가고싶거나 정해둔 맛집이 있으면 가야할곳들을 순회후 다시 적당한 시간에 돌아올수있는 위치의 숙소여야하고 비올예정이라는 예보가 있었으먼 들어가있을만한 카페 알아보는게 좋고! 그러다보니..! 중요한게 많은데 왜 딱 숙소 자체만 비교하지?! 이러면서 답답할듯한 ㅋㅋㅋ ㅠㅠㅠ
그냥 진짜 N이랑 S는 정말 NS그자체임 서로 너무 다름. 그 차이가 덜한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극n 극s는 정말 안 맞을 가능성多 ... N은 현실보다는 이상, 실용보다는 논리적으로 접근하고 실천보다는 예측기능을 쓰기때문에 훨씬 더 생각이 많고 S는 실천기능이 높기 때문에 생각 이전에 행동부터 추구하자는 경향이 높음.
T인지 F인지의 여부는 자라온 환경의 영향도 많이 받는 거 같아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플 때마다 부모님께 '많이 아팠겠다~' 는 거의 들은 바가 없고 '약 바르면 나아진다. 아프면 참고 끙끙대지 말고 병원을 가자' 를 귀에 박히게 듣고 자랐거든요. 그래서 병원가보라는 저 말이 서운하게 들린 적이 없어요ㅋㅋ그저 모두가 저럴 거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더더욱 F분들을 보면 자기 일도 아닌데 자기 감정 쏟아가며 더 신경써가며 공감해주고 걱정해주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고맙더라구요. 하지만 여전히 제 방식의 걱정인 '병원 가봤어?' 를 시전중입니다ㅋㄱㄱㅋ
s랑 n의 대표적인 특징인데요!! ? : 너 아무런 생각 하지마 s -> ㄴ...나..는... 아..무런...생각..이 없다.... n -> 아무런 생각을 하지마? 아무런 생각을 어떻게 하지 말라는 거지? 어떻게 하면 생각이 없지? 아무? 아무?? 오피니언 분들은 어떠실지 궁금해요!! (참고로 저는 극극 n이라 아무런 생각을 어떻게 안하는지 신기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