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시절 점심시간에 방송부Dj가 MC스나이퍼 신곡나왔다면 Groomy Sunday 틀어줬었는데 너무 좋아서 그날 1집부터 다 듣고 팬이 된지 어언 20년이 지났네요...여전히 노래를 들으면 그때의 추억들이 생각나기에 음악은 정말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각노래를 들을때마다 그 시절들의 제가 생각나네요. 좋은 음악 만들어서 감사하고 또 응원합니다.
딩고 제발 Room9, 배치기, MC BK, 아웃사이더, 저격수, DJ R2 형님들 모시고 Better Than Yesterday 원곡 버전 한번, 새로운 벌스로 한번 더 찍어주세요 제에바아아아알!!!! 찬성하시는 분들은 딩고 제작진이 볼 수 있게 좋아요 눌러주세요 제발ㅠㅠ
아 왜케 눈물이 나지.. 노래들으면서 어린 시절이 주마등처럼 지나가서 인가.. 철없던 나를 수용해주던 좋은 사람들 덕에 이만큼 살아가는건데.. 삶과 일상이라는 허울좋은 핑계로 잊고 살았던것을 반성해요.. 노래 한곡한곡 들으면서 스쳐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스나이퍼 형님 감사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군대 휴가복귀 중 2003년? 4년? 쯤에 강릉 터미널에서 글루미선데이가 흘러나왔고.... 2년전 돌아가신 어머님과... 일병 군시절에 뇌졸증으로 쓰러진 것을 숨겼던 아버지를 뵙고 오던 휴가 복귀날... 그 글루미선데이가 강릉터미널에 울렸고... 글루미선데이를 반복해 듣고 싶어 그 테이프를 사서 복귀하고 싶었지만... 선임한테 맞을 것이 두려워 빈손으로 복귀하던 시절이 기억나나네요. mc스나이퍼형 고마워요. 추억이란것이 기억나 수십번을 반복해 듣다가 댓글남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