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앞두고 2002년도에 유리씨와 방송활동을 하던 버젼으로 영상을 담아봤습니다 너무너무 옛생각나네요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즐겁게 봐주시고 유리씨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유리씨 이번 촬영도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ig : / mcsniper2015
99학번이에요. IMF로 아버지 사업 부도나고 집이 망했어요. 학비 간신히 마련하여 대학교 들어갔어요. 마냥 공부만 할 수 없어서 학교 끝나고 호프집과 닭갈비 집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새벽에 가게문닫고 mp3로 이 음악 들으며 학교 밑에 작고 허름한 원룸으로 들어갔을때가 기억나요. 곧바로 잠도 못자고 과제하고 공부하고 그때 참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그 고된 시절이 지나 사회생활하고 자리잡은지도 벌써 20년이네요. 알고리즘 따라 들어왔다가 눈물 핑돌아 나갑니다. 그 시절 새벽 공기냄새가 기억이 나요. 그때 참 어렸었네요. 쓸쓸했고 미래에 대해 불안했고, 사랑하는 일도 사치였던 제게 이제 그 시절이 정말 추억이됐어요. 시간 여행하고 돌아온 것 같아요. 감사해요☺️
나는 91년생 31살. ㅎㅎ 하지만 이걸들으면 다시 중학생때로 돌아가는기분... 중학생때 가장 좋아하던 내 취미는 들어도 들어도 안질리는 명곡을 하루종일 찾아헤매기 ㅋㅋ 그리고 오빠한테 물려받은 소중한 256메가 엠피쓰리에 음악넣는것 ㅋㅋㅋㅋ 고딩땐 8기가 엠피쓰리사서 좋아하는음악 가득넣고 매일매일 들었다 이런 명곡들로 고3 미대입시도 버텼고, 힘들게 입시했던 어린날 생각해보면 음악들이 생각나... 지금은 이런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못찾겠다ㅜㅠ 내가 나이가 들어버린것인지 아니면 이때 느꼈던 그 감성을 더는 못느껴서 그런건지 ㅎ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다시들어도 넘나좋은건 변함없어♡
스나이퍼의 매력은 한 편의 시를 읽는 것만 같은 서정적인 가사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이런 감성이 힙합이란 장르로 풀어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노래들이 많아서 학창 시절에 정말 좋아하고 또 좋아했죠. 글을 쓸 때 영향도 많이 받았고요. 노래들마다 생각나는 인연들도 있고... 아무튼 요즘 너무 좋네요ㅜㅜㅎㅎ 그때와 같은 노래들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D
20년이라는 기간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인데.. 여전히 감동 그자체입니다~ 스나이퍼님의 렙실력과 퍼포먼스.. 함께하신 유리님의 가창력에 섹시한 리듬감 애드립... 스튜디오 단순한 배경에서의 칼라변화와.. 카메라뷰까지... 모든것이 정말 완벽하네요~ 2000년초부터 음악방송하면서 가장 애착을 가지고 선곡한 곡이었는데... 모든것이 환상 그자체입니다... 감동입니다.. 하루종일 무한반복 감상중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노래에요~갓 20살. 명동에서 일할때 오픈하자마자 틀었던 노래에요..명동거리에 울려퍼진 이노래만 들으면 그때 그 바람. 그 느낌. 그날의 냄새. 그날의 아침. 그날로 돌아가는 기분이랍니다. 향수냄새가 오래 기억된다하죠. 그처럼 이 노래는 그시절로 절 데려다주는 노래랍니다. 오래도록 듣고싶은 엠씨스나이퍼노래. 감사합니다~^^
34살인 지금도 항상 듣고 다니는 노래 고딩때 그렇게 노래방에서 친구들이랑 불러재끼던 노래 차안에서 혼자 흥얼거리는 노래 영어도 모르면서 노래방에서 mcsniper 바로 눌러 불렀던 ㅠㅠㅠㅠ 지금 코로나 말고 콘서트 했으면 8090남자들 엄청 올텐데 이렇게라도 봐서 너무 좋습니다 사 ... 좋아합니다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