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대상을 전제로 하지 않아야 사랑이다. 자식을 위해 사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의무다. 욕정과 탐욕으로 정녕 소유하지 않는 것이 사랑이다. 혼자의 삶이 몹시 힘들 걸 알면서도 놔 주고 결코 원망하지 않는 것이 사랑이다. 그리로 가슴 시린 그리움은 참 사랑이다. 사랑은 값 없이 그저 주는 것.. 아름다운 희생이다.
자막과 좋은 음질.. 그리고 명곡을 선곡해 주시는군요. 역시 석숭님.. 끝이 정해진 삶이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힘이 되어 주는 음악이 있어 좋습니다. 삶이란... 치열하게 살다가 노년의 종착지로 서서히.. 하지만 그걸 잊게 해 주는 웃음과 이러한 음악.. 사랑은 모든 것을 극복해 줄 것도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