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 않은 삶을 사셨네요. 그냥 어찌어찌 하다 얻어걸린 운이 아니라, 기본이 탄탄히 갖추어져 당당히 실력으로 지금의 인기를 얻으셔서 성취감이 남다르시겠어요. 원하는 공부를 늦게 시작한것도, 혼자 상경한것도, 외주피디를 시작하고 그만둔것도, 그어느하나 평범하지 않고, 큰결심 없이는 할수 없는 도전의 삶을 사셨네요. 제가 살아보니까 하고싶은걸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결국 그일을 해내더라고요. MJ님의 그날을 지켜보겠습니다. 채널고정 하면서 목욕실 유리문 닫는게 짱 이였어요😁😁😁👏👏👏👍👋👋
mj 님의 영상 몇편 보고 오늘에서야 댓글을 답니다 나도 한때 고시원에서 생활을 한적이 있어 뭐지 하고 봤는데 요즘 정말 보기힘든 영혼의 소유자 시군요 님의 영상 을 보면서 머리 가 맑아집니다 맞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살다보면 물질적으로나 영적으로든 채워지는 거지요 mj님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변하지 말구 고고 정
저도 지금 방송국일을 하고 있는데.. 방송국은 시스템자체가 기획을 실현하기까지 넘어야할 산이 많더라고요. 엠제이님처럼 직접 하고싶은 이야기가 명확하고, 끼도 있으신분은 유트브에서 멋진 날개를 더 잘 펼수 있다고 생각듭니다.. 오늘 처음봤는데 영상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이야기에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있어요 구독할게요 화이팅입니다 ^^.
누나 30살 제 얘기도 한번 들어보실래요? 고등학교들어와서 연극부에 꽂혀 고1과 고2 그 어린놈이 방학까지 반납하고 연극에 매달렸습니다 처음엔 어려서 현실보단 이상만 보였죠 오퍼레이션 ( 스태프) 조명스탭 , 엑스트라, 등등 나름 2년간 세미나도 가보고 극단에서 여러 분들도 지켜보고 배우려 하고 했었죠 운명의 장난은 '사운드 오브 뮤직 ' 스태프를 할때였습니다 내나이 18살 나는 스태프로 하루 죙일 김밥 두세줄먹으면서 하고있는데 저기 주인공 하고있는 남녀 두쌍은 알고봤더니 부모님이 재력가라 어느정도 돈을 투자해서 주인공이 됐더군요 심지어 얼굴도 괜찮고 노래도 잘하는 예고 학생들 연극할때 가장 흘려듣는 말은 ' 이바닥 성공하려면 ㅈㄴ 잘생기거나 ㅈㄴ 돈많거나 ㅈㄴ 말도안되게 운좋거나 셋중하나다' 그당시 이말이 가장 짠하게 들리며 연극을 포기하고 고3때 방황을 시작하며 안하던 공부를 하게됐습니다 어지간한 대학 등록금 줘서 가기엔 너무 아쉬워서 대학 진학도안하고 고졸로 2~3년 지내다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를 할 때쯤 어머니께서 갑상선 암에 걸리시게 됩니다 저또한 허리디스크로 일하다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잘리게 돼 일반 사람들처럼 일을 할수없는 상황이 됐지요 일하다 혹여나 심각한 통증이 오면 심할땐 한달 내내 누워서 지내곤 했습니다 그러다 23살 늦은나이에 의대가서 성공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책을 펼치고 공부를 하게됩니다 재수학원 부모님이 빚으로 마련해준 그 돈으로 1년 다니는데 '미친놈'소리 들으면서 정말 눈만뜨면 책보면서 다녔습니다만 학원에서 항상 얘기하는 그 주인공은 제가 되질 못했습니다 너무 분해서 수능치고 아버지랑 전화하다가 고독하게 아버지와 눈물흘리면서 불효자구나 싶어 수능치고 5일정도 뒤에 도서관으로 공부하러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정말 미친듯이 노력해도 머리에 들어오질 않습니다 그 기초라는것들 다 수집해서 책봐도 머리에 들어오질 않아요 줄여쓰면 대강 두번에 걸친 4년의 슬럼프 로 집에서 페인생활 하게되고 공부 도합 3년 현재는 2월부터 도서관 다니며 공부하고있습니다 저도 부모님께 학원비 제외하고 손은 벌려본적이 없고 손벌리는게 수치스럽고 집안 형편도 있는지라 아침엔 집앞 도서관 A 를 갔다가 배고프면 집에와서 45분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B도서관으로 갑니다 멀리가는 이유는 허리디스크라 어느정도는 걸어줘야 통증이 안와서 그리고 오후 되면 집에 오고싶어할까봐 일부로 못오게끔 멀리갑니다 저에게 쓸 돈 그딴거없습니다 배가고프면 그냥 물로 버티다가 도저히 안될때 집에 옵니다 하루 물 3리터정도씩 마시는데 항상 자기합리화하면서 공부합니다 '지금 비참하지만 성공하면 다 괜찮아질거야' 제가 가장 싫어하는말이 ' 가난은 단지 조금 불편할 뿐이다' 진짜 가난이 뭔지 그들이 알고 하는말일까요? 누나 영상을 보면서 문득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저는 제 궁금한 수학 영어 과학 누구하나 물어볼 사람없이 오로지 혼자 힘으로 해야만 하는 입장이고 사람이 배고플때 가장 슬프더라구요 주변은 제 상황을 알던 모르던 아픈사람 잘 이해를 못하니 "너 언제까지 그렇게 놀거냐 좀 포기해라 일하기 싫으냐 알바를 해라 " 하지만 막상 아픈사람입장에선 다시 아파질까봐 정말 걱정되고 서러워요 그나마 다행인건 요즘에는 공부가 잘되요 이제 몇년 더하면 빛을 보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너무 긴 스토리라 줄여쓰기힘들어 두서가 맞지않은점 양해해주시고 누나 힘내요 우리 파이팅해요 나이가 대수인가요? 남은 60년 우리가 더 잘 살면 되잖아요 광고스킵 절대 안해요 누나도 얼마나 힘드셨겠나요 고독...... 제가 아주 잘 알아요 가진건 노력밖에없는 사람이니 저도 잘되길 진인사대천명 할 뿐이구요 누나도 잘되서 정말 보란듯이 50평 넘는 아파트에서 타 유튜버처럼 한달 2~3천 1억 이렇게 벌면서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바래요 이렇게 장문 쓰는거 처음인데 읽어주셨다면 감사드립니다 저도 꼭 성공해보겠어요
열심히 사셨고 열심히 살고계시는 재표님 간절히 원하면 결국 이루어 질거예요. 진부한 얘기지만 그 과정에서 지금처럼 스스로를 믿고 긍정적인 생각을 멈추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디스크는 장거리 달리기 같죠. 저는 디스크 상태가 나아지길 바라기 보다 지금 상태에서 더 나빠지지 않는 것으로 몸과 타협하고 몸의 고통이 정신을 지배하지 않도록 둘 사이를 다독이고 있습니다. 폐인 같았던 슬럼프 기간도, 디스크의 고통도 결국 재표님이 될 무언가를 위한 귀한 과정일거예요. 화이팅!!! p.s. 끼니는 간단하게 라도 꼭 챙기세요. 나이들면 몸이 다 기억하고 있다 반항하더라구요. 회복에 시간과 노력이 정말 많이 드니, 본인 몸에 맞는 간단 건강식으로 드시고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투자라고 생각하시길요.
Mj님 정말 멋있어요. 님이 걸어온 길이 반짝반짝 빛이 나는게 저에겐 보입니다.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생각도 몸도 건강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압니다. Mj님은 생각도 몸도 건강해보이고 진솔해 보이세요. 당신의 유튜브가 잘되었으면 좋겠어요.이곳에서 꼭 꿈을 이루시고 맘껏 뛰노시길 바랄게요
이번 영상 정말 감동적이네요.. 저도 대학생때부터 길 한 번 틀지 않고 언론계 취업, 한 우물만 팠던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가고 감동적입니다. 항상 내 나이가 너무 많은 건 아닐까, 그 높은 경쟁률 뚫을 수 있을까... 한우물 파며 깊게는 파내려갔지만 물은 나오지 않아 항상 걱정했습니다.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저는 제 우물 끝까지 파내려 갈 겁니다. 그렇게 해서 지구 반대편에 도착해있더라도 말이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엠제이님은 그래도 하고 싶은 일이 많으신가 봐요 난 43살에 미혼이구요 고졸에 자격증 두개를 소유했을뿐 원하는 직장도 못가고 있어 맨날 한숨만 쉬고 백수 생활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어요 사실 멘탈도 무너지고 맘도 무너지고 살아도 사는게 아닌체 살고 있는데 하고 싶은 알도 이젠 없어진듯 해요 이나이에 이게 뭔가 싶고 우연히 엠제이님의 영상을 접했는데 매력을 느껴서 영상이 뜨면 보고 있어요 힘드네요 삶이 꼭 시들어버린 꽃처럼 버림받은 것같은 제인생인것 같아서.
저도 친구한명 있는데 작지 않는 나이에 다시 학교에 들어 자기가 원하는 일에 뛰여들어 꿈을 이루어가는 모습이 너무나 부럽고 존경스러웠어요, 글쎄 MJ님 영상이에서 프로의 심상치 않는 수준이 있는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 용감히 자신의 삶을 사는 분은 힘들수 있지만 후회하지는 않겠죠, 이 영상이후로 구독자가 만3천으로 늘것을 예상합니다.
뭔가..응원받은 기분이 드네요. 확실히 꿈에 가까워지면 환상도 깨지는 법인가봐요. 저 또한 제 꿈이라 생각한 것에 막상 접해보니 너무나 달라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요. 그렇게 좌절하고 난 후에 뭔가 다른 걸 하기엔 내 나이가 많은게 아닐까, 늦은 건 아닐까.. 생각했지만 MJ같은 주변 분들을 보면 어린 내가 괜한 걱정을 했었구나 하는 걸 최근에 깨달았어요. "꽃이 피는 시기가 다 다르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언제나 영상 잘 보고 있어요~
휴먼적인 독립영화 한 편 본 느낌이에요 마지막에 웃으실 때, 괜히 뭔가 울컥했네요 많이 힘드셨겠지만, 그 안에서 행복을 찾고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셨던 거 같습니다. 제 나이 87년생 너무 많은 공감과 큰 힘을 얻고 갑니다 지금 국토대장정 중이신데, 아프지 마시고 무사히 잘 마치시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MJ님.👍
이거하기엔 내 나이가.. 저거하기엔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진않을까 늘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고있었어요 영상을보고 긍정적인면으로 충격적이네요ㅠㅠ 제 못난 가치관이 너무 부끄러워요... 정말정말 응원하고 오래도록 볼수있으면 좋겠어요ㅠㅠ 오늘부터 내나이에 이거하기엔... 이거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려나... 이런거말구 정말 제가 하고싶은게 뭔지 내가 행복하려면 무엇을 해야할지 다시한번 생각해볼게요*^.^*
![[MJ] MJ의 나이를 공개합니다 Q&A](/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