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이 모르는 케이팝 팬들 되게 많은데. 돌판에서 누가 뭐래도 노래 제일 잘부르는 애는 문태일임. 이건 진짜 반박불가......한양대 실음과를 407:1 뚫고 합격했는데 합격자 23명중 유일한 남자 합격생. 근데 남자 지원자가 2000명이 넘었음. 당시 지원자중 반이상은 지금 싱어송라이터. 그런데 알고보니 심사위원이 박효신. 문태일한테 진짜 고등학생 맞냐고까지 물어보고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하고싶은지 등등 다른 지원자들한테는 안물어본 질문들이랑 노래들 이것저것 시켜보고 합격시킴. 진짜 존나 가슴이 웅장해진다.
중심을 딱 잡아줌. 담백한 음색 그리고 기본기 탄탄에 담백하게 있는 그 안에서 최대로 불러서 곡의 중심을 진짜 잘 잡아주는 멤버같음. 중심 즉 뼈대가 튼튼하니 도영이나 정우 해찬 재현 등이 음색을 더해도 곡이 가벼워 보이지 않을 수 있는 이유. 여기서 음색을 더하는 즉 곡에 색채를 더하는 멤버라하여도 이 멤버들도 결국엔 기본기가 튼튼한 멤버들이라 색채가 번지지 않고 깔끔하게 칠해지는 이유. 엔시티 보컬 랩 밸런스 너무 좋고 그 중심에는 태일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몫의 최선을 다해서 뒤에서 든든히 곡을 지원해주고 있음. 그러니깐 제발 고음하고 있어도 센터 시켜주면 안되나요 스엠아
태일이 목소리는 진짜 단단하고 날카로운데 베일 것 같지 않은 그런 느낌임 목소리 자체도 흔치 않은 음색에다가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튀지 않아서 호불호 갈리지도 않음 어쩜 그럴 수 있는지 모르겠음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으면서 많은 목소리 중에서 태일이 목소리는 바로 찾을 수 있음 태일아 나는 너가 127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