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토박이가 정의하죠. 일산칼국수 본점은 구일산시장 인근으로 시작되어 분점은 없고 일산칼국수라는 네이밍만 공유하는 데 본점과 현재 레시피가 다릅니다. 본점은 바지락과 닭이 섞여나옵니다. 하지만 그외는 닭과 바지락 따로 입니다. 문제는 본점이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데 본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원가 절감인지 아님 귀찮아서인지 맛의 깊이가 떨어지고 나머지집들이 더 맛이 좋아진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심지어 인근 파주는 파주닭칼수도 나왔다는 거. 가격은 다들 1만원대 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제 안 갑니다. 닭량도 바지락 갯수도 줄어들고 7일간 맛을 비교하는 데 매일 맛이 다름. 그래서 그 이유를 물었더니 우린 예전부터 이랬다고 뜨내기 손님인양 답하길래 아기때부터 기찻길에서 팔때부터 먹었던 사람이라니 화내면서 나가라고 한 뒤로 답이 없어보여 안갑니다. 차라리 일산교자 닭칼국수가 낫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