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날이 추워져 라이딩 다니시기 힘드시죠?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듯한 가을을 되뇌어 보려고 람다님과 람빠님이 보여주시는 코스모스 길 영상을 다시 보러 왔어요! 다시금 가을만의 알 수 없는 쓸쓸함과 아쉬움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준비들을 해봅니다. 가을은 지나온 그 해의 발자취들을 돌아보며 반성도 하고 뿌듯해 하기도 하고 후회와 함께 다음해에 대한 기대로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계절인것 같네요. 저는 12월 말이나 1월 초에 홀로 의정부에서 동해 길을 따라 부산을 지나 남해안 길을 타고 목포에서 서해를 지나 의정부로 돌아오는 겨울 라이딩을 떠날 계획입니다 목적지 없이 이곳저곳 나그네처럼 떠돌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네요! 부쩍 추워진 날씨인데 두 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라이딩은 종종 다니는데, 편집할 시간이 도통 나질 않아 영상을 몇주 쉬었습니다 :) 그 사이 바람도 제법 많이 차졌네요. 람빠라는 호칭도 지어주신 명백님이시네요! 겨울 장거리 여행 떠나실 예정이시군요. 꼭 따뜻하게 챙겨입으시고 무복과 좋은 추억 한가득 담아오는 여행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