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면이 진짜 감동인게 조로의 꿈은 세계제일의 대검호였음. 이건 루피를 만나서 생긴 꿈도 아니고 어릴적부터의 꿈임. 루피가 해적왕에 인생을 걸었다면 조로는 대검호에 인생을 걸고 살아온거. 그런데도 쿠마에게 세계제일의 대검호가 될 자의 목이니 충분하지 않겠냐며 기꺼이 루피를 위해 목숨을 던짐. 이는 조로가 자신의 목숨만이 아닌 자기가 살아온 인생 전부를 맞바꿔 루피를 살리고자 했다는 것
진심으로 지금 작화보다 훨씬 무개있고 위엄있고 날것의 느낌 충만하다 이때까지가 원피스 그 특유의 느낌이 충만할땐대 이때 느낌을 가져가서 업그레이드 해서 애니 연재했어도 충분히 훨씬 멋있는 장면 많았을거같은대 원피스 특유의 감성도 챙겨가면서 지금 작화보면 스토리빨+잼미나이저 감성러들 때문에 빨리는거지 원피스 고유인들은 내가 무슨 얘기 하는지 충분히 알거임 원피스는 모든면에서 만화 원탑이지만 드래곤볼 작화같은 이 특유의 원피스 감성이 그냥 감성이 재밌다. 라는 표현도 되는대 그게없노 레이저 발사나 하고 그거압니까? 원잘알 원고유충으로써 애니는 소식으로 간간히 접하지만 어느날 이후로는 나 같은 원매니아들운 만화로 그냥 떠나서 애니안보고 만화만봄.. 그만큼 실수한거김 작화진은
요즘 거 너무 그래픽 오바 심함… 흰수염 배에서 패기 뿜는 샹크스 작화가 ㄹㅇ 최고였음. 미호크가 돈 크리그 배 베는 거랑… 뭔가 낭만이 있는 느낌. 지금은 뭐 ㅅㅂ 에너지파도 아니고 너무 조잡함. 패기가 눈에 안 보여야 신비롭고 멋있지(개인적인 의견임) 예전에 레일리가 키자루 발차기 막는 거 보고 진짜 너무 멋있었는데…
참고로 이때부터 원피스의 작화의 암흑기의 시작이어서.. 와누쿠니 편부터는 작화하고 촬영부분도 많이 개선되어서 전 개인적으로는 좋더라고요 ㅎㅎ 뭔가 느린 전개나 과한 오로라 연출이 좀 아쉽긴 한데 전 지금 작화가 좋네요 뭐 사실 스토리면에서.. 와노쿠니가 중반부 부분까지는.. 욕 먹어도 할 말 없긴 했죠.. 지난친 오뎅 치켜세우기에 루피 동료의 캐릭터성 붕괴도 있었고..
본인이 의를 중시하는 사람이라서 동료들이 대신 목숨을 내놓겠다는 걸 무시하고 죽이지 않는다는거지 정상적인 사회에서 누구한테 골탕먹었다해서 양심을 버리고 추잡한 방법이나 불법적인 수단을 써서 복수하지않듯이 반대로 신념없이 실리만 따지는 사람이면 그런거 없고 수단과 방법을 가지지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