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무슨 음식을 먹어도 "와 진짜 너무 맛있다 진짜 신의 음식이다 대박대박 ㅠㅠ" 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이 음식도 먹고 막 호들갑을 떨지는 않았어요. 막 너무너무 맛있고 인생음식이고 이런건 아니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이정도로 맛있는 음식이라니 너무 놀라워요! 진짜 식당에서 팔아도 될만큼 맛있는데 너무 간단하니까 자주 해먹을 것 같아욤! 감사합니다!
이거 동해안라인에 예전부터 비슷하게 파는집 있었는데(제가먹은건 대충잡아도 13~4년전) 사실 대패삼겹살 김치(+파절이등) 볶아먹는게 기본적으로 누구나 생각하고 대패삼겹살 사본사람들은 다해먹는 건데 그거에 극상버전이라고 보면됨 아 이런맛이 나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항상 무언가 모자랐을건데 빈틈없이 꽉채워줌 꼭 해드셔보길 바랍니다
이 요리는 파무침이 생명임. 예전에 우리 동네에 이렇게 양념해서 구이판 위에 은박지 깔고 구워 주던 집 있었는데 그 집도 돼지고기 두루치기라고 팔았었는데 정말 대박 맛있어요. 삼겹살은 대패삼겹살 같이 얇아야 맛있구요. 냉동고기가 맛있더라구요. 뭐 개인 취향이겠지만. 나중에 남은 국물에 밥 비비면 또 대박 ㅋㅋㅋㅋ
그지유~~소스하나 맹글어야지요 ㅋㅋ 대패삼겹살 냉동실에 잔뜩쌓아 놓고 다양한 요리도 즐겨 먹을 수 있어 주부님들께는 참 고마운 고기죠 아침 식후에 즉변을 보시거나 설사를 자주 하시는 태음인들은 대패삼겹 자주 드시면 대장이 약해집니다 소양인들은 즐겨 드세요 맛갈스런 영상보니 군침이 스스륵 ~~
청주에 봉용불고기라고 있는데 딱 저렇게 해서 먹는거임 청주는 시오야끼 삼겹살이 유명? 한데 냉동삼겹을 묽은 간장소스에 살짝 담궜다가 불판에 올려서 먹는거임 근데 봉용불고기는 기사식당 같은거였는데 기사님들이 빨리 먹고 가려고 불판에 고기 올리고 간장소스 올려서 익힌다음 호일에 구멍내서 기름이랑 소스를 빼고 거기에 파채 올려서 쉑낏쉑낏 볶아서 먹는건데 세상 맛있음 타지역에 사는 친구들이 시오야끼 삼겹살 보고 한번 놀래고 봉용불고기 맛 보고 한번 더 놀램 백종원은 분명 봉용불고기 알거임
@@abciiiqqqa 봉용불고기가 시오야끼 라구요 검색해보세요 청주 시오야끼 라고 기사도 있고 수십년전부터 청주에는 시오야끼 라고 삼겹살 팔았으니깐 food.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08/2016110801923.html 기사까지 첨부해드림.. 동핸데요가 동해 말하는 거면 강원도 쪽 말하는 거임??
팩트체크) 봉용 불고기 집도 백종원이 잘가는 좋아하는 맛집중에 하나임. 원래 파절이를 잘하는 집이었고, 백종원이 파절이랑 같이 먹는 방법을 안내 해주면 사람들이 더 맛있게 잘먹을거라고 했음. 그 이후부터 불판에 파절이 넣어서 영상과 비슷한 느낌으로 먹는 법이 안내가 되고 있는 거임. (예전에는 그냥 간장 부어서 먹는 방법이었음.. 어렸을 때 부터 갔었고, 혹시나 내가 기억못하는 게 있을까하여 친구들한테도 물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