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3년,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신인으로 뛰며 활약하던 시절.. 친구랑 pc방에 있다가도 류현진 선발 경기 시작만 하면 집으로 뛰쳐와서 관람하던 초4 시절이 있었다.. 당시 경기를 중계하던 엠스플에서는 경기 종료 후 그날 류현진의 활약상을 하이라이트로 재구성하여 이 왼손잡이와 틀어주곤 했는데, 바로 한귀에 반했다.. 왼손잡이란 나에게 그런 곡이었다..
음..솔직히 저도 아이돌을 덕질중이지만 그부분은 진짜 인정해요..평소에도 생각해오던것들이구요 근데 샤이니의 투명우산이나 종현의 산하엽이나 한숨(종현의 자작곡..이었나 작사만 했었나..?그래서 그냥 종현 노래라고 치겠습니다ㅎㅎ)은 정말..제 인생곡이라할까요.. 산하엽은 종현이가 담은 가사들의 뜻을 모르고 들으면 별 의미없게 들리겠지만 뜻을 알면 정말..진짜 너무 좋아요..산하엽은 꽃 이름인데요 그 꽃은 물에 젖으면 투명해진다고 해요 이걸 기억하시고 산하엽 들어보세요 정말로..저의 개인적인 생각일수도있지만 산하엽 가사는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나를 봐 내 작은 모습을 너는 언제든지 웃을 수 있니 너라도 날 보고 한번쯤 그냥 모른척해 줄 순 없겠니 하지만 때론 세상이 뒤집어 진다고 나 같은 아이 한둘이 어지럽힌다고 모두 다 똑같은 손을 들어야 한다고 그런 눈으로 욕 하지마 난 아무것도 망치치 않아 난 왼손잡이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나를 봐 내 작은 모습을 너는 언제든지 웃을 수 있니 너라도 날 보고 한번쯤 그냥 모른척해 줄 순 없겟니 하지만 때론 세상이 뒤집어 진다고 나같은 아이 한둘이 어지럽힌다고 모두 다 똑같은 손을 들어야 한다고 그런 눈으로 욕 하지마 난 아무것도 망치지 않아 난 왼손잡이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할 일이 쌓였을 때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머리에 꽃을 꽂고 미친 척 춤을 라라라라 라라라라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 지루해 난 하품이나 해
초등학교 때 내 친구가 왼손으로 글씨 쓰는 거 보고 체육 선생이 싸대기 때리고 부모님까지 불렀던 게 생각이 난다. 그때 생각으로도 왼손 쓰는 게 그 정도까지 개난리 필 일이라고 생각 안 했는데 여튼 그때 초등학교에는 별 인간 다 있기도 했고 세상은 조금이라도 점점 더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저는 얼마전까지 오른손에 깁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3주전에 계단에서 넘어져서 오른손뼈에 금이 갔기때문이죠. 제가 오른손잡이라서 더욱 불편했습니다. 근데 보니까 세상이 진짜 오른손 기준이었습니다. 정수기도 오른손 기준이고 무엇보다 자주가는 편의점 점장님, 학교앞 교통지도(?)하시는 할머니 등 종종 만나는 지인분들이 제가 무슨손잡이인지 모르시는데 오른손이 다쳐서 더 힘들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실이지만 제가 오른손잡이이라고 정확이 모르는데 확정을 짓는게 불편했습니다. 뭐,딱히 사실이고 대한민국 문화가 어른들에게 충고(?)같은거 하는걸 꺼려서 이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Everyone who came here because of Jonghyun and Kyuhyun or whatever, I hope you guys get to know the real Korean popular music from this, you know, when it was real f*cking legendary.
《나는 왼손잡이야》 100% 오른손잡이 왼손잡이는 없습니다. 이유는 선천적 시력의 촛점 좌뇌 우뇌 그리고 오른발잡이 왼발잡이 또한 별개인 경우도있습니다. 저는 어릴적 왼손잡이였으나 왼손으로 밥을 먹다가 상것들이나 왼손을 쓴다고 아버님께 혼나고서 오른손잡이가 되었습니다. 즉 후천적인 반복학습으로 오른손잡이가 되었기에 필기 식사 모든것을 오른손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공구중 원형톱을 사용하거나 엔진톱을 사용할때 주시력이 왼쪽눈이기에 매우 불편합니다. 군시절 좌수자인것을 처음 알게되었으며 사격시 방독면 필터를 제거하고 영점 사격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스노우 보드를 탈때도 구피스타일로 왼발이 방향 컨트롤을 하기에 오른발이 앞으로 가게 보딩을 합니다. 선천적인 오른손 왼손잡이의 구분은 연필을 잡았을때 연필심에 초첨을 맞추어 손의 형체가 두개로 보이면 연필을 잡은손 방향의 눈이 주시력이 되는것입니다. 또한 둘다 변동이 없을 경우 선천적으로 양손잡이 이며 좌우뇌가 균등하게 컨트롤하고 있다보시면 됩니다. 왼손잡이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외손잡이용 도구가 개발된게없어 100% 능력을 발휘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선시대 그림 및 사진에 활쏘기 모습을 보면 10명중 4명은 좌수자였답니다. 저는 좋은 눈을 가지고 태어나지 못하여 독서를 오래지속 할수없으며 지속할경우 눈의 촛점이 안맞아 글자가 입체적으로 보입니다. 화장실의 타일문양도 공중부양되어 평면이 공간이 있는것 처럼보이게 됩니다. 몇년간 고대벽화 문자 유물등을 살펴보면서 고대에도 나와 비슷한 불안전한 시력을 가진 분들이 존재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어릴적 좌측통행 우측통행을 왜 그렇게 가리켰는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좌 우 뇌의 발달에 영향을 줍니다. 좌우측이 바뀌면 주시력이 후천적으로 바뀌게되며 이것은 컨트롤하는 주뇌가 바뀌는것과 같습니다. 《삼가 차려 서와 드림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siIukI5ce_k.html www.gelssi.com
Try listening to this song with earphones O_O I dont know if it's only me but someone else seems to be hearing this too. WHOA PANIC WHATCHA DOING TO MY 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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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가사가 정말 좋은 점. "왼손잡이인 나도 나쁘지 않아." 이기 때문에. "왼손잡이인 내가 옳고 오른손잡이인인 니가 틀리다"가 아니라. 그런데 요즘 일어나는 소수자 권리 운동은 거의다가 "왼손잡이인 내가 옳고 오른손잡이인 니가 틀려!" 라서 늘 아쉽다. 차별의 대상을 전복시키는 게 도대체 사회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본인 르상티망 해소하는 것 외에는 사회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는 시도다. 여담이지만 이 노래 만들고 부른 이적은 오른손잡이... 역사상 가장 똑똑하고 임팩트 있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앨라이인듯... 많은 앨라이들이 소수자권리 찾는 거 도와주겠다고 뇌절하다가 반대편의 차별과 혐오만 강화시키는 케이스 많이 봐서, (예를 들면 이제부터 오른손잡이가 나쁘다는 노래를 부른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