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선공개] "10년이 흘러도 뚜렷해요" 세월호 생존자 이야기 

10년 전 그날 아침을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대학교 동기 둘이 친구 동생이 저 배에 탔는데 연락이 안 된다고 한다, 어떡하냐 난리가 났고, 단원고 선생님의 아버지가 저희 학교 교수셨다는데 결국 돌아오시지 못했고...간접적으로 연결된 세 분이 다 배와 가라앉았어요. 그래서 더 못 잊는 거 같아요. 더 무서운건요. 전 대학교에서 이렇게라도 이어졌지, 아예 쌩판 남이라면 '어쩌라고' 하며 무시하고 넘어갔을 거 같아요...

MBC는 언론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 세월호 사건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 유가족분들, 생존자분들의 삶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많은 분들이 시청했으면 좋겠네요…… 참사 당시의 날은 잊을 수도 없을뿐더러… 기억하고 잊지 않도록요..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요.

또 눈물날뻔 했네요.. 응원합니다 선생님.

전국민적 트라우마가 있었죠. 저도 단원고 학생들이랑 동갑이라서, 그 시즌에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다녀와서 되게 와닿았던 것 같아요. 하물며 사고 현장에 있었던 생존자분들, 유가족분들은 얼마나 패닉이었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단원고 학생이 아닌 피해자분들도 너무너무 많은데 다들 어린 학생들에게만 추모하는 것도 돌이켜보면 죄송했어요. 사망하지 않고 살아나오신 분들께도 응원을 해야 했는데, 세상이 너무 '단원고' '사망자'에만 주목했네요. 응원합니다.

세월호 세글자만 들어도 눈물이 왈칵 우리아이들 부디 하늘에서 편안하길 남은고통안고계신분들도 부디 고통에서 벗어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저또한 그날 아침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인중 피해자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날 오전 사고소식을 듣고 "요즘세상에 그 큰 배가 가라앉는데 그걸 못구하겠어??" 라고 말했고 (고등학교 수학여행을 배타고 제주로 갔기에 그 배가 얼마나 큰지는 인지하고) 퇴근후 뉴스를 보고 "내가 알던 세상은 뭐지???"라는 충격.. "요즘세상에" 가끔 쓰는 말이긴 하지만 솔직히 지금 현재도 보면 불필요한 말이 된거 같음

진짜 이게 말이 되나.. 아직도 안 믿김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선생님 힘내세요

그날 아침...잊을 수가 없다, 나도 이런데...

저는 이때 9살이었는데 작년에 언니오빠들 나이랑 똑같아지면서 많은걸 느꼈어요 그당시 저는 고2는 되게 많은나이라 생각했는데 어렸고 시건이 지날수록 절 묘하게 짖누르는 슬픔이 나와요 너무 무서웠을 언니 오빠들 슬픔을 10년째 가지고 계실 유가족 분들 남은 삶동안 평안하시길 빕니다

우연히 본 침몰직전 창문을 두들기던 학생들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군대에간 우리아들의 제대는 한참이 걸렸었는데 다른 아들 제대는 왜이리 빠르게 느껴지는지...아마 우리에게는 벌써 10년이라는 그 세월이 세월호참사로 아이들을 잃은 부모님들과 피해자분들께는 참 지난한 세월이었을겁니다. 마음으로나마 함께 하겠습니다.

세상에나... 시간이 참 빠르다 빨라... 바로 어제같은데... 10년전 이라니ㅠ

잔인한 4월~~ 젊은 청춘들이 지다... 우리 모두 잊지말고 기억해야 할 참사~ 우리 아이들의 원혼들을 어찌할고...

‘내’ 얘기가 될 수 있는 '남'의 얘기. 전 아직도 죽은 자식을 발견했다는 소리를 전해 듣던 어머니의 오열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벌써 10년 됐네요... 절대 잊지 않았고 아직도 생생하고 아픈 기억입니다... 중학교 1학년 갓입학한 제가 이젠 대학교도 졸업하고 취업을 했네요 10년이나 지났는데 언제쯤 진상이 밝혀질까요 밝혀질 때까지, 밝혀진 후로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살아주셔서 감사해요

아저씨 힘내세요 아저씨는 이제 혼자가 아니예요.

많은 희생자들은 생각하면서 영상을 보니 조금씩 눈물이 나네요 다음부터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네요 희생자분들 모두 편히 쉬시길..

선장과 선원들이 핵심인거 같은데 왜 배안에 그대로 있으라고 했는지 자기들도 배안에 있으면 살기힘들다는걸 잘 알텐데 아직도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풀버전 올려주세요~!!

😭아직도 가슴이 너무 아퍼온다!!생존자님들..부디, 건강하세요. 저희 국민들 모두 절대 잊지못합니다.국민들 가슴에 영원한 상처로 남아있답니다..

감사합니다..응원합니다..

아직도 기억나네. 빨리 구하라는 사람들과 기도만 하는 사람들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던 사람들과 책임회피만 하던 사람들이 난립하던 상황. 좌우 모두가 가장 한심해보였던 사건.

오늘 지하철을 타고 고잔역을 지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서 애써 감추느라 혼났다. 기억교실이 있는 역일 뿐인데도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깊은 슬픔이 있다. 유가족분들과 돌아오지 못한 이들, 그리고 생존자들 모두와 깊이, 따뜻한 위로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는 잊지말아야합니다

잊을수가 없는데 그만하라, 놓아주라 처럼 잔인한 말이 없다 생각든다 잊고 싶음 댓글 처 달지말고 지나가라 인간이라면

선생님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선생님.

😢 힘내세요.. 한 말씀 한 말씀이 공감합니다. 얼마나 죄책감의 힘드셧을까요..😢😢

희생된 꽃다운 어린아이들도 추모해줘야 맞는 거지만 긴박한 상황 속에서 살아 돌아오신 분들도 우리가 기억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잘하셨고 트라우마가 남을 수 있지만 항상 기억하고 있을게요. 절대 죄인도 아니고 잘 버텨내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

정말 영웅이세요! 그때 실시간으로 티비로 보면서 허망했던 마음을 잊을수가 없어요.무려 긴 시간동안 왜 국가권력은 배가 가라앉는거를 다 가라앉도록 보고만 있는거지? 왜 그러는 거야? 그랬던..

무서워....언제봐도.... 진짜 너무 끔찍해.... 하.......ㅠㅠㅠㅠ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힘든시간 버텨고 살아 그날의 불의함을 증언해 주셔 감사합니다. 할수있는일을 못해 사망자가 발생한것이라 얼마나 힘드셨을지요. 사필귀정이란 단어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당시 저도 고등학교때 수업을 듣다가 소식을 접하게 됐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죠...

선생님 응원합니다.

아이가 그때는 어렸고 10년이ㅡ지난 지금 우리 아이가 이 세월호 아이들나에또래가 되니.. 더욱 마음이 미어지고 보는내내 지옥같다.. 부모님의 마음이 100년이 1000년이ㅡ지난들,, 이들이 죽기전까지 잊을수없을것이다. 하늘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기도한다. 너무 슬픈일이다. MBC pd수첩 유일하게 세월호 관련 방송을 해주네요.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아이고 할말이 없네요..응원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늘 응원할게요 부디 이겨내시길..

눈물이 납니다. 병원에서 있을때였는데 벌써 10년이네요 친구들아 잘지내지 잊지 않는다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이 절대로 잊으면 안되는 국가적 참사

왜 선장 놈은 모든 승객들을 자리에 대기하라고 하고 지들끼리만 탈출했을까? 왜?

당신의 잘못이 아니에요... 진짜 법정에서 울분 토하면서 할복한거 보고 얼마나 더 찡하던지.... 당신 잘못 아닙니다 당신은 할만큼 하셨어요 진짜 잘하셨어요

고생하셨어요 힝내세요 잘못아니에요. 건강하세요

사과해야 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왜 생존자들이 이런 상처를 받아야하나...힘내시길 바랍니다

사랑보다 응원 합니다, 정이 사라지게 만든 그것들이 진짜 간첩 이니까요….

왜 구하지 않았니. 너희들의 자식이었다면 , 형제였다면 그랬겠니 ? 하늘에서 꼭 행복하길

감사합니다...죄송합니다...

참 저 상황 되면 애들은 한명이라도 더 구해야되지 배는 점점가라앉지..미칠노릇이지 진짜

에휴...저분도 얼마나 트라우마가 심할까 모두가 상처뿐인 일이었다.

놀러간건데.. 그렇게 될준 아무도 몰랐죠.. 항상 응원합니다 제발 거기서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본 영상보다가 갑자기 비공개로 됐네요 😢

청해진해운의 잘못은 평생기억해야 합니다

저분도 저때당시 구조영웅이라고 sns상 화제 됐었는데 결국엔 저 아저씨도 피해자임

응원합니다.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른이들의 생명 살려주시고 이렇게 살아내 주신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안좋은 기억들을 덮어버릴만큼의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계속 기억해야 같은 사건이 일어아지 않는다

가슴이메여집니다ㅠㅠ

아침뉴스 생방송으로 보는데 설마 저 큰배가 엎어진다고? 엎어져도 가라앉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점심때 다 구조하겠지 이생각까지 했어요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특히 배가 가라앉기전 창문을 부셨더라면 더 많이 구출했을겁니다. 똑똑한 고등학생들이 많이 희생되었는데 수학여행은 단체활동이기때문에 인솔자의 말을 들어야합니다. 선내방송때문에 무고한 학생들이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피해를 봤습니다. 끔찍합니다.

연평해전 구국의 용사들 잊지 않겠습니다

🎗️

힘드시겠습니다. 그만 아프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이 10주년.....😢😢😢

실제 방송 동영상이 두시간전쯤 올라와서 봤는데 지인에게 링크를 공유했더니 비공개 동영상이라고 뜬다는 거예요. 이상해서 저도 핸드폰으로 다시 접속했더니 비공개라고 뜨네요. 다행히 아이패드로 보던 영상을 닫지 않고 있어서 혹시나 해서 녹화하고 있어요. 왜 비공개로 돌리신 건가요? 외압이 있었나요?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얼마나 이 나라가 피와땀의 소중함과 존경심이 없는지 또 한번 이렇게 드러나는군요. 의인은 숨어 지내고 피해다니고 아파해야 하고, 간신배 같은 개쓰레기 인간들은 오늘이시간조차도 이용하고 또 들춰내고 그걸 이용하고 잘 먹고 잘살고요.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모든 분야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현상... 제발 정신들좀 차립시다.

유가족들이 돈을 얼마나 빼먹었나 그부분은 지겹다 트라우마를 홀로 안고계신데 그러지마세요 혼자 힘듭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지금 다시 세월호사건이 다시 터져도 그 때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불통의 극우정권을 지지하는 35%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화가 납니다. 얼마나 더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까요?!!

다시보기 하다가 갑자기 영상이 비공개 처리 되면서 영상이 끈겼어요 이거 무슨 일이죠?

눈물나네요. 잘이겨내세요 응원합니다.

예고편 영상에는 안 나왔지만 화물차 운전기사님들도 의인인데요 그 유명한 '가만히 있어라!'라는 방송이 나왔을 때 수십년을 밥 먹듯이 다녀보신 기사님의 경험으로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학생들을 끌고 나왔습니다. 다만 밑천이 화물차 잃어버리고 자신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으로 극단적인 시도를 하신 분들도 계셨다고 하군요.

물이 차는데 왜 그자리에 가만히 있으라고 한건지 이해가 안감 그 유리창안에 의자로 창문 깨려고 막 애쓰던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근데 벌써 10년이나 됬다니

위로의 한마디가 가장 좋다면서.,., ... 자살쇼는 왜???? 도대체 뭘 원해서???

왜 선생님이... 사람을 구하셨는데😢

그때 파란바지의인님 영상 다 없어짐..그당시 내가 본영상은 파란바지 의인이 구조때 아이들이 긴박한상황에 동아줄같은 아저씨한테 이 루트 포기하지마세요! 부르짖으며 친구들 더 데려오려다가 희생된 그영상을ㅠㅠ잊을수가 없음 영상이 없어진건 유가족 슬픔 학생들때문인지 정권이 일부러 그런건지..긴박한상황을..행정이 얼마나 잘못되서 저리됬는지 알아야할 필요가 있는데...

아직까지 세월호 사건이 조명되고 있다는 것은 사건에 따라서 정치적 활용 가치를 따지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유가족 보상이 그 증거이고. 천안함과 경주 신입생 오티 사고는 정치적으로 묻어버린 안타까운 사건.

도대체?? 왜?? 왜 그런거야??😡

세월호 어른들의 횡포 이태원 처참한 시민의식

영상 올렸다가 지워졌어요

10주년 기념으로 동상 하나 만들지 ㅎ

충분히 살릴수 있었던 시간이 있었음에도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재산을 지켜주지 못했다는거에 분노가 치밉니다 세월호선장과 국가 재난 컨트롤타워 시스템 관계자와 현장구조현장에서의 대치상황에 분노가 치밉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한국은 지들밖에 모릅니다

세월호도 그렇고... 이태원 생존자들도 매일 얼마나 많은 악몽을 꿀까.. 정말 정권을 맡지 말아야할 집단..

늘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Google 번역 잘 번역할 수 있을까 불안... '세월호' 침몰사고, 그날부터 10년인가… 미래를 담당하는 소중한 젊은이를 어른들의 마음대로 고통받은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정부가 일본으로부터의 지원을 거부한 것도 기억합니다. 사고 직후 일본 해상보안청이 한국해양경찰청에 활동지원을 타진한 바, 「신청은 고맙습니다만, 현재 특별 지원을 요구하는 사항은 없습니다」라고 대답이 있어, 「그런 것을 말하고 있는 경우인가?」 네. 원래 한국해양경찰이라는 사고 이전에 해난사고를 상정한 합동훈련을 9회 실시했으며, 2013년에는 부산항 근해에서 여객선이 화재를 일으켜 승객이 바다로 전락했다. 라고 하는 상정으로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반년도 지나지 않아 해난사고가 일어났다. 이것으로 지원을 제기하지 않는 편이 어쩐지 생명이 관여하고 있다면 보통은 상대도 받아들인다. 그래도 한국은 '괜찮다'고 말한 것이다.

이제 애들좀 보내줘라.. 애들도 좀 하늘나라에서 쉬게 해줘라..

애들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