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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주변 환경을 정리하자는 마음으로 필요한, 잘 사용하는 것들만 둔 채 남은 것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 두었는데요. 대학 자취 시절의 제 흔적이 담긴 노트를 발견했어요. 아마도 과제의 하나였겠지만, 그 날 하루 있었던 일을 적고 주변 사진을 찍어 감정을 기록해뒀더라구요. 그 당시엔 이런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작업했을텐데. 수 년이 지난 지금 보니, 새삼스럽게 나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일상을 살아가며 무엇을 바라보고 어떤 것에 관심을 가졌었는지. 과거의, 또는 현재의 내 자신이 매 순간 느끼는 감정 그 감성을 다음에도 다시 볼 수 있었음 좋겠다. 오늘은 또 내일의 과거가 될 것이고, 지금 이 순간은 1분 뒤 나에게 또 다시 과거가 될 텐데. 매 순간 순간을 기록하는 것은 훗날의 나에게 재밋거리를 전해주는 것과 같구나. 다만 이제는 시대가 많이 발전했으니 전자기기나 녹음, 영상으로. 매번 책상 정리하는 것도 꽤 힘든 일이라. 언제든 꺼내 볼 수 있게 동기화를 해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다른 사람들 반응에 촉각을 세우는 편입니다. 그 덕에 상대방은 미리 배려해주니 좋아하지만 오늘따라 유독 제 스스로 피곤함이 누적되어 힘들어서 잠 못자고 있다가 듣고 있어요 새삼 왜 이리 다른 이의 감정에 아둥바둥했너 싶네요.. 오랫동안 이렇게 스스로 몰아세우며 지내서 다시 또 반복하겠지만, 네고책님 덕분에 잠시 쉬어갑니다.. 감사해요
매번 힐링과 위로받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겨봐요..! 고3을 보내는 요즘, 지난 시간을 떠올려보면 매번 코앞까지 닥친 일을 해 나가느라 그냥 달렸던 것만 같고, 한 번도 진짜 동기를 찾지 못한 것 같아서 조금 전까지 너무나 마음이 잡히지 않고 힘들었어요.. 근데 이 플리를 딱 들으면서 그냥 스스로에게 잘 해왔다고 말할 수 있고 스스로를 믿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기분이 들었습니다 :) 항상 좋은 음악들과 함께 좋은 생각과 감정, 분위기를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듣겠습니다 !! 모두 좋은 밤 되세요~~
상황이 좀 힘들고 속이 불안했지만 너의 플레이리스트는 나를 평화롭게 해. 감사합니다 ^_^ Things have been a bit hard and I've been feeling unsettled on inside but your playlist restore me and gives me peace Thanks a lot ^_^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와중 내자신에 대한 생각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 나의 꿈과 하고자 하는 일, 목표로 향해 여전히 뛰는 26살의 나에게, 하고싶은 미래의 설계는 했지만, 정작 내 자신을 너무나 모르는 나… 이번 겨울엔 틈틈히 나에 대해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Hang in there, i know it's hard right now but believe me it gets better. I don't know you very well but i hope you are doing well and soon everything will get better. It was really nice reading your comment and you seem like a great, kind individual! 포기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이겠지만 지금까지 왔고 할 수 있습니다! 파이팅~ ᕙ(⇀‸↼‶)ᕗ
@@Kiwi.an_bean Did you delete the last comment? I couldn't reply because something happened at that time. I'm glad my comment has a good effect on you. I hope you have a lot of good things ahead of you, too. 😊
This playlist somehow gives me a vision wherein i live somewhere in the province with my husband, and my children.. it's sad to think that i can't see them just yet.. and that they live some time in the future. I want to see my future family so bad.
16살이 된 소중한 첫째멍이를 지난 주말에 보냈어요... 음악을 들으면서 자는일이 거의 없는데 저희는 가끔 이 플리를 들으면서 잠이 들곤 했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플리거든요 근데 아이를 보내고 좀 차분해지고 싶어서 또 틀었다가 첫곡 첫 가사부터 너무 아이가 그리워지는 가사네요 아이가 너무 보고싶어요 잘 지내고 있을거라고 믿으면서도 내가 없어서 두려워하고 있진 않을까 그게 너무 괴롭습니다 아이도 거기서 이 플리를 듣고 있기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