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곡가인 마스네의 오페라 베르테르는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원작인 작품. 유부녀와의 이루어지지 못할 사랑으로 슬픔에 찬 아리아를 새벽 이슬처럼 영롱하게 부르니 해가 뜨면 곧 사라질 이슬의 운명을 생각나게 합니다. 콘서트 열리기 하루 전 급히 예매해서 갔는데 역시나 현장에서 직접 들어야 그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요. 잘 생긴 테너가 요렇게나 아름답게 부르는 프랑스 오페라의 아리아는 프랑스의 우아한 무대에서도 선보여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청년시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읽고 여인을 향한 이뤄질수 없는 고독한 사랑에 몸부림치다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장면에 통곡했던 기억이~~ 민석씨의 몸부림치듯 절절한 표현 몰입도에 머리가 쭈뼛서는 소름돗는 감동,베르테르의 비통을 느끼게 됩니다❤ 쨩쨩한 옥구슬 테너 전세계로 날아 오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