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 중에 이광수랑 하하는 특유의 말버릇이 있음 ㅋㅋ 광수형은 좀 열받는 상황에 "아 오케이~ 오케이~ 어떻게 해야될지 알았어" 하하형은 추궁 받는 상황에 뭐만 하면 "아 맹세. 진짜 맹세." 근데 하하형이 맹세하면 그건 구라임 ㅋㅋ 좋아요가 고정댓 배네요 ㅋㅋ 그런 의미에서 '런닝맨하하맹세'로 영상 부탁드립니다 ㅎㅎ
오늘 이광수님 하차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 11년 동안 큰 재미 주신것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건강상의 이유라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부디 큰 아픔은 아니시길 바라고 빨리 좋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한가지 바람이라면... 나중에라도 다시 돌아와 주세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Eighteen Park 무도는 너무 유재석중심이고 유느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점점 자기가 완전무결한 리더여야한다는 부담이나 이런게 커진것같고... 유재석이 자신을 내려놓을수있게 빌드업해줄수있는 멤버가 없었고.. 런닝맨은 나이 힘 사회적 지위 이런거 다 상관없이 서로서로 같이 갈구고 갈굼 당하면서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멤버들이 있으니까 유재석도 오랫동안 부담 안 느끼고 편안하게 촬영하는듯. 무도는 그렇게 오래 했어도 가족같은 느낌은 별로 없었는데 런닝맨은 그냥 봐도 다들 가족같은 느낌.
아 진짜 초딩 때 첫 방송 보고 이광수 얼굴이 너무 새로워서 충격 먹었는데 10년 넘게 계속 보니까 왜이렇게 잘생겨 보이냐...ㅋㅋㅋㅋ 06:59 에서도 지석진이 막 간지럽히려고 하니까 어!? 이런 표정 짓는데 완전 장난 잘 받아주면서 은근히 져주는 남사친 느낌임ㅜㅋㅋㅋ
딜탱 다 되는 만능캐 였는데 빠지고 나서부터 잘 안찾아보는 예능.. 런닝맨 가끔 영상뜨면 최근꺼도 보긴 하는데 전에는 볼거 없을때 다시보기로 예전꺼 봤다면 요즘은 딱 이광수있는 회차까지만 보고 끝 물론 바뀐 분위기에 적응 못해서 일수도 있음 덕분에 전에는 거의 안봤던 예능이 있는데 오히려 그게 더 재미있어서 보는중...
11년이라는 지난 시간 동안 본방사수를 하지 못하더라도 꼭 재방송이라도 무조건 챙겨보는 런닝맨을 보면서 또광수님을 보면서 정말 이광수라는 사람에게 푹 빠지게되었습니다. 언제나 런닝맨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나조차도 힘이드는 느낌을받았습니다. 비록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라는 길을 걷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달려주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난 11년동안 나의 일요일의 행복을 책임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은 나에게 최고의 개그맨이자 배우 , 그리고 런닝맨의 영원한 기린입니다 . 앞으로의 나날을 영원히 응원하겠습니다.
이제 이것도 못 보나요??ㅠㅠ 이광수님 없는 런닝맨은 너무 허전할텐데... 초등학교 2학년부터 지금 고1까지 이광수님 덕분에 더 즐겁게 런닝맨 챙겨 봤어요..ㅜ 정말 감사했고 수고하셨어요....! 진짜 너무너무 정말 슬프지만 건강이 우선이 맞는거니까 이광수님의 빠른 쾌차를 바랄게요... 앞으로의 날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광수님 없이 런닝맨을 진행하시는 다른 멤버분들과 제작진분들 다 건강 잘 챙기시고 응원할게요...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