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1 보면 투덜이형이라고 굳이 강조한 이유가있어. 막걸리투어 얘기나오자 탁재훈 바로 폰들고 제작한테 막걸리 먹기싫다고 징징거림. 양조장 얘기나오자마자 탁재훈 허벅지에 없던 폰이 올려져있음. 결국 탁재훈은 안먹기로 합의보고 유전때문인걸로 각본수정함. 제작진 스타렉스 계속 뒷따라오고 매니져도 있는데 무슨 운전타령ㅋㅋ 탁재훈이 술을 못먹으면 이해하는데 잘만 마시는 놈이면서 아직도 지 멋대로임. 역시 사람은 못고쳐써.
임원희는 보면 볼수록 예능에 최적화된 사람이 아닌가 싶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임원희는 화면에 혼자 가만히 있기만 해도 그냥 보게 된다 임원희는 집에서 혼자 라면을 먹거나 티비만 보고 있어도 뭔가 예능적인 분위기가 있다 이번주에 방송된 돌싱포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이 임원희를 보고 방청객 운운하더라 정말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예능이라고 아무말이나 막해도 된다고 생각하나 전형적으로 남 깔아뭉개고 떠보자는 심보다 웃자고 하는 말도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다 이휘재가 왜 욕을 먹는지 확인해 보기 바란다 임원희는 여러사람이 마구 떠드는 환경에서는 자기를 드러낼 수 없다 미우새의 경우 어떤 상황에서 임원희가 예능감이 나오는지 제작진은 잘 포착해야 한다 탁재훈과 김준호는 성격이 남을 저격하거나 단죄하는 식으로 예능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임원희가 편안하게 개성을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사실을 알고 제작진이 탁재훈과 김준호를 같이 붙인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