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보고 고양이에 대한 환상만 갖고 입양할까봐 집사로써 한글 남겨요.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 달라서 시큰둥한 아이도 있고 진짜 애교많은 아이도 있어요. 분명 고양이도 외로움을 느끼며, 자신의 어떠한 욕구가 충족안될시 문제행동을 다분히 합니다. 털이 어마무시하게 빠지므로 매일 빗질해줘야하며 고양이는 모래에 대소변을 하기때문에 매일 치워줘야하고 모래알이 집안에 돌아다녀요. 그것또한 매일 청소해야하죠. 그런 모든것을 감수하게 이쁜짓도 많이 하지만 정말 고양이는 키우기쉽다고 생각하고 섣불리 입양했다가 파양하거나 길고양이 되는 아이들도 많은게 사실이라서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집에서 키우다 밖에나가면 도퇴됩니다. 고양이는 구조도 쉽지않고 길에 나가거나 파양되면 어디 입양되기도 쉽지않습니다..
기능적으로 고양이가 좋은점 바퀴벌래를 잡아줌. 바퀴벌래가 눈에 보인다는것은 이미 집에 500마리 이상의 바퀴벌래가 있다는 말이 있지만 그건 하찮은 인간의 눈일 뿐, 고양이는 1마리때부터 잡아서 집에 바퀴벌래가 사라짐 단점: 털옷이 많이 생기고 집에 회전초마냥 털뭉치들이 굴러댕김
고양이가 귀여운 과학적인 이유를 알게 되서 신기하군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길고양이들이 별로 환영받지 못했던 걸로 아는데, sns 때문에 고양이의 귀여움이 알려지면서 인기있는 반려동물이 된 점도 있는 것 같아요. 좀 합리화시키는 것 같지만 영상으로 고양이를 키울만한 이유(?)도 찾은 것 같습니다!
인간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또다른 이유로는 차갑다 혹은 재수없다 혹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가 있죠 고양이는 자신이 집사에게 가고싶을 때 가고 집사가 아무리 불러도 자신이 원치 않으면 가지 않죠 하지만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은 하지 못할 때가 많고 원치 않는 것은 억지로 해야하는 경우가 많죠 그 열망이 반영돼 난 다시 태어나면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어 라는 워딩으로 탄생한다고 합니다. 아 고양이로 살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