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SCP는 529군요! 다른 여성 SCP '두 개의 시야'는 이 SCP의 보이지 않는 반쪽을 보았다는데, 그럼 529의 반쪽은 앞쪽보다 조금 더 빨리 미래로 이동하는 걸까요? + 이 자리를 빌려 적습니다. 하다님이 173+096 영상을 올리신 이후 이 둘을 합한게 무슨 최강이니 세계 멸망이니 하고 거품이 들어가 있는데, 투입할 인적 자원이 충분한 재단은 생각보다 간단히 격리할 수 있습니다.
@@hanoline9380 아니요, 관측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양자역학 속 불확정성의 원리에 따르면 미시적 세계에서 어떠한 원자가 어떠한 행동을 한다 혹은 하지 않는다는 명제는 존재할 수 없고 오직 확률만으로 그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 확률을 함수로 나타낸 것이 바로 파동함수입니다. 이때 방사성 원자가 방사선을 방출할 확률과 방출하지 않을 확률이 50%라고 가정할 때, 독극물이 든 병이 깨질 확률도 50%이고 고양이가 죽을 확률도 50%이므로 고양이는 반은 살아있고(반생) 반은 죽어 있다(반사)는 것이 슈뢰딩거의 반생반사의 고양이입니다. 결국 확률을 가진 상황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오려면(파동함수가 붕괴하여 한 가지의 값을 가지려면) 무슨 방법으로든 '관측'되어야만 하므로 전자도 관측하기 이전까지는 어떤 행동을 하고 있어도 중첩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슈뢰딩거의 '반생반사의 고양이'도 관측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관측'하기 전까지는 고양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제가 현 중2인데 양자역학을 책 보고 단순히 이해만 한 거라서 설명이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네이버에 '영의 이중슬릿 실험'과 '슈뢰딩거의 반생반사의 고양이'를 검색하셔서 확실한 답을 얻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
408의 격리 실패되었을때 나타났다던 그 scp 로군요... 절반이 온데간데 없다면...음..크흠...거기도..? (1:23) 정상이라니 괜찮군요... 단순 투명화라면 배설까지 투명이 되지는 않겠죠. 그렇다면 조시의 반쪽 신체는 평행우주나 다른 세계에 소속되어 멀쩡히 돌아다니고 있는 것 아닐까요? 아니면 저번 영상에서 소개해주셨던 갉작이에게 먹혔을수도? 제 2하이토스 교단 기원 68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