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늣게 합류한 피아비 팬입니다. 이미 결과를 알고 있는 경기 동영상을 찾아 보면서 피아비 처럼 공이가는 길을 따라 이리저리 몸을 쓰며 동영상을 지켜보긴 처음 이네요 ㅋ. 그 만큼 피아비가 우리에게 짜릿한 감동을 주는 존재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피아비 화이팅!!! 오늘 부터 영원한 당신의 팬입니다.
김보미선수 탄탄한 실력을 갖춘것 같은데 다음 시즌이 기대됩니다. 피아비는 승부사의 기질을 발휘해서 이겼지만 나와있는 공을 놓치는 실수는 여전히 많은것 같네요. 피아비도 잘할때는 핸디35로 달리다가 못할때는 25정도로 뚝 떨어지는 특징이있습니다. 기복이 큰 거죠. 사실 LPBA 상위랭커의 여자선수들 모두 이러한 특징이 있습니다. 솔직히 톱클래스 피아비, 김가영 등이 핸디35라해도 잘할때와 못할때의 기복이큰 점을 고려하여 엄밀히 따지면 핸디30이 채안된다고 봅니다. 좀 더 남자의 파워에 근접할수록 이러한 기복이 줄어드는데 이수준에 도달한 선수는 유럽의 클룸펜하우어가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비가 클룸펜하우어처럼 샷의 공초이스, 강약조절, 운영까지 도달하려면 엄청난 지도를 받고 3~5년 더 해야할 것 같은데 - - - 갈길은 멉니다.
![[Semi-final] 🇰🇭Sruong Pheavy(](/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