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윤아언니가 콘서트에서 한 말을 덧붙이자면 , 성공한 사람들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들 하는데 이 세상에 간절하지 않은 꿈이 어디있겠냐며 이 노래를 불러주셨어요. 그리고 자우림이라는 밴드가 데뷔할 때 우연히 유명한 선배들의 공연이 펑크가 나고 꽃보다 남자 감독팀이 우연히 보게 되어서 데뷔를 하게 되었지, 그 당시 어떠한 밴드들보다 엄청난 노력을 했고 , 더욱 더 간절해서가 아니라고하셨어요. 모두들 음악이라는 태양같은 존재 아래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고 하시면서 간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며 이 노래 설명을 덧붙여주셨네요. 어제 너무 와닿아서 댓글 써봅니다
음악세계라는 울타리안에서 머무르고 있었기에 우연히 다른 가수의 펑크로 인하여 기회가 찾아왔고 준비가 되어있었기에, 기회를 잡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그걸 잡았다는 건 준비가 되어있었다는 것. 아무리 펑크가 났다지만, 애매모호한 어중이 떠중이 가수에게 무대를 대신 서게 하지는 않았을테니까요. 간절함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모두가 그 간절함에 일치하는 노력이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요.. 제 자신이 가졌던 간절함들과 나는 그것을 위해 무엇을 행동했었는가.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진짜 가사가 마음을 후벼판다... 가진 것 없이 초라하고 추레한 내가 기댈 곳은 꿈 밖에는... 근데 역설적으로 그 기댈 곳이어야 할 꿈이 날 옭아매는 굴레가 되곤 해서 쉬이 놓아버리지도, 쥐고 있지도 못하는 무언가에 해당하는데... 그 본질을 이렇게 절묘하게 노래로 풀어내는 아티스트가 있을 줄이야... 역시 김윤아다.
한 달 전에 동생이 항암치료 중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어린 아이 세 명을 두고. 오래 살 수 없다는 것은 알았지만 갑작스럽게 몸이 나빠져 그렇게 갔습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살기를 바랐지만, 아픔을 내색하지 않는 동생이어서 그랬는지... 가족들은 마음으로만 걱정했을 뿐... 그냥 모든 것을 묻어 둔 채로 있었습니다. 동생이 느닷없이 가고, 동생의 페이스북을 보게 됐는데 동생이 가기 며칠전 마지막 메시지와 이 노래를 올려놨더군요. 우리 동생의 마음이 이랬을까요...어린 아이 셋을 두고, 젊은 나이에 떠나야하는 그 심정이... 간절한 꿈... 이룰 수 없어서 품에 안고 잠들 수 밖에 없었던 꿈... 무거운 짐이 되었던 꿈... 버릴 수도 이룰 수도 없는 꿈을 수없이 되뇌이며 서러움으로 썩어들어갔을 그 마음을 이제야 더듬어봅니다. 이제야... 이 노래를 들으며 이 노래를 들었을 동생을 떠올리며 무심했던 나를 때리가며.
명곡이 쏟아지는 게 요즘 세상이라지만.. 그럼에도 타인의고통 앨범은 너무 명반이라 더 알려질 필요가 있음. 이렇게 묻혀있는건 진짜 너무너무 아까움ㅠㅜ 아마 노래가 성찰적이다보니 사람의 마음을 깊이 건들고.. 그래서 편하게 자주는 못듣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런 음악을 계속 해주는 자우림과 윤느님께 감사합니다. 이 노래는 샤이닝처럼 반드시 재조명될거에요.
치열한 취업준비기간 2년6개월... 꿈꾸던 직장에 들어가고.... 주변인들의 열심히 해라 그러면 잘될거야 라고 말하며 은연 중 느껴지는 조롱이랑 멸시...'니까짓게 들어갈수 있어' 지금들어보니 참 눈물날만한 가사네 지금도 열심히 취업준비하는 친구들한테 함부로 조언해줄수 없다. 내가 노력한건 사실이나 운이 좋았기 때문인거고 노력해도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이 아직 존재하고 있다는걸 알기 때문에
꼭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다른 이들이 보기에 대단한 꿈이 아니어도 나를 버겁게 때로는 초라하게 만드는 꿈일지라도 꿈을 꾸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고 위안이 되지요. 이 노래를 듣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윤아님 노래는 삶의 이면을 비춰줘서 좋아요. 꿈이라는 반짝임 뒤의 쓸쓸함, 웃음 뒤의 그림자 같은 것들요. 예술가의 시선은 이렇게 삶의 가장 낮은 곳에 가 닿아 몰락한 이들과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네요.
끝을 알수 없는.우주처럼 김윤아님의 끝은 어딜까요?? 사람 이라면 인간 이라면 어느 순간부터 퇴보 하거나 자기.스타일 시스템에 갇히기 마련인데 김윤아님은 계속 진화 하는것 같습니다. 거기다 김윤아님이 만들어 놓은 멜로디 끝속에는 특유의 짠함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제가 느낀 또 하나의 느낌은 그리 어렵게 들리지 않는 멜로디임에도 들어도 들어도 다 들은것 같지 않은 더 듣고 들어야 알것 같은 그런 멜로디에요. 솔직히 제 기준으로 볼때 근 30년간 최고 아티스트는 김윤아 님이라고 봅니다. 남편분인 김형규씨가 판듀에 게스트로 나와 반짝 거리는 눈빛으로 김윤아님 새 앨범 노래 좋다고 말했던 그 기분을 이제야 이해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세로 뮤비가 이류어질수 없는 꿈을 좁고 좁은 세로에 담은 답답함을 부가 하는것 같아 가사가 더욱더 마음속에 와 닿았습니다. 노래 들으며 글 적는 순간에도 소름이 돋네오
이노래 듣고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르겠다.. 꿈을 쫒아 가느냐 10년 넘게 일하고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데, 아직도 꿈을 이루지 못하고 비참하고 괴로울때도 많지만, 꿈을 포기하기에도, 벗어나기에도, 나를 기쁘게하면서 나를 갉아먹는 꿈이라는 존재.. 간절히 원하면 다 이루어질꺼라 말하지마 ㅜㅜㅜㅜ 주옥같은 가사.. 감사합니다!! 중학교부터 삼십이 넘음 지금까지.. 힘든시간에 대한 위로, 즐거운 시간을 즐길때,생각을 정리할때, 모두 자우림과 함께해서 영광이예요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길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걷게 해 주는 때로 다 버리고 다 털어버리고 다 지우고 다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서운 거울이라 초라한 널 건조하게 비추지 너의 꿈은 때로 마지막 기대어 울 곳 가진 것 없는 너를 안아주는 간절히 원하는 건 이뤄진다고 이룬 이들은 웃으며 말하지 마치 너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소중하게 품에 안고 꿈을 꾸었네 작고 따뜻한 꿈 버릴 수 없는 애처로운 꿈 너의 꿈은 때로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교할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한 번 걷게 해주는 간절하게 원한다면 모두 이뤄질 거라 말하지 마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이 노래의 힘은 꿈을 잃을만큼 힘들어하는 자들을 위로하며 공감하는 것이다. 마치 '너'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에서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으로 '너에서 나로' 바뀌어 표현한다 꿈을 이룬자의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꿈을 이루고자 하는 자들의 힘있는 위로.
올해남은 경찰2차 시험 해양경찰 공채 시험을끝으로 꿈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이 노래를 처음 알게되고 시험볼때마다 힘들고 지칠때 언젠가 이노래를 들으며 웃을수 있길 바라며 떨어졌을때 참 많이 울었습니다. 이제 마지막도전을 앞두고있네요. 간절히 원하는건 이뤄진다 나는 할수있는게 아니라 해야한다! 최세진 화이팅
감성보컬은 김윤아가 대한민국 현존 원탑이라고 생각한다. 가창력 음색도 물론 최고지만 감정을 전달하는데 있어서는 독보적인듯. 그리고 저음에서 자연스럽게 페이드아웃시키는 크레센도 디크레센도 기법은 정말 최고인듯. 보통 이기법을 쓸때 스킬이 돋보이는 가수들이 많은 김윤아는 감성이 돋보이는 전달력을 가졌음. 정말 노래잘하는 가수.
97년,데뷔때 보고서 재기발랄한 천재가 나왔구나 했는데 어느덧 20여년이 지나니 그녀의 목소리가 나를 쉼없이 위로 해주는구나. 거울앞에 돌아와 선 누님같은 눈매와 한층깊어진 음색으로 이렇게 나에게 위로와 마음의 정화를 해줄줄은 생각도 못했네. 고맙습니다.11년가시나무,13년가을,스물다섯 스물하나,그리고 올해 안녕과 꿈으로 저는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노래가 이렇게 사람에게 위로가 될줄은 정말 몰랐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오직 꿈 하나만을 위해 졸린 눈을 부릅뜨며 공부를 하다가도 내게 너무 과분한 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때면 한 번씩 와서 이 노래를 듣습니다. 주위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말하며 행복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보며 씁쓸한 미소밖에 지을 수 없었던 과거와는 달리 꿈이 생긴 지금의 제 모습은 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늦었지만 처음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기에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힘이 되는 노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수로써도 충분히 성공하고, 경지에 오르셨을테고, 행복한 삶을 살고 계셔서 외롬이나 슬픈 감정에 무뎌질 것 같은데.. 전혀 아닌 듯 하다. 윤아님은 타인의 슬프고 외로운 감정들을 공감하는 능력이 남들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공감할 줄 알기 때문에 끝없이 저런 노래들을 쓰시는 것 같네요..
너무 쉽게 남의 인생에 대해 조언을 가장한 비하를 하는 인간들이 많다. 특히 면접에서 면접관들이 압박질문을 가장한 상처되는 폭언을 하는걸 많이 겪었다. 면접에 가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경험을 했는데, 마치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마냥 평가 받을 때.. 현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저렇다니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니다.
김윤아 노래는 들으면 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콕 박힘그녀가 평소에 정치라던지 사회에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그냥...노래 하나하나가 전부 다 공감가는...정말 다른 노래랑 다른차원의 공감이 됨정말 울고 싶으면 울어 난 널 응원해 이런느낌? 뭐라 설명을 못하겠지만김윤아 정말 사랑하는 아티스트..오래오래 좋은 음악 해주길
꿈이 있을 때는 그걸 시행할 희망이 있었음에도 주위의 반대에 아무런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무작정 접어라 하는 소리만 듣다가 결국 4년을 바라본 진정한 꿈을 버렸습니다.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이건 제가 하고 싶은게 아니에요. 하지만 이때까지 내친게 컸던지 이젠 꿈조차 없습니다. 예전에는 꿈이 있어서 그걸 이룰 기회조차 없어서 힘들었는데, 이젠 그 꿈조차 없어서 목표가 없어서 내가 왜 일을 해야하는지 왜 하루하루 살아가야하는지 무의미해요. 사는게 지쳤어요. 이젠 예전에 꿨던 꿈도 불안정한 느낌이라 허상처럼 잡지도 못하겠어요 재능 없는걸 깨달아버려서요. 전 언제쯤 사는게 의미있어질까요. 다들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데 전 하고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이 그저 아무 것도 못하고 일도 못해서 매일 민폐만 되는거 같아요. 다 그만두고 쉬고싶어요.
Dream by Yuna Kim of Jaurim (4th single album title song)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거운 짐이 되지 Sometimes Your Dream Becomes the heaviest load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A Burden you cannot lay down even if it gives you pain 너의 꿈은 때로 비길 데 없는 위안 Your dream is the best solace there is 외로워도 다시 걷게 해 주는 It let's you keep walking in your solitude 때로 다 버리고 다 털어버리고 다 지우고 다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Sometimes, You want to throw it all away disregard everything erase it all forget it all, and begin again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서운 거울이라 sometimes your dream is the scariest mirror of all 초라한 널 건조하게 비추지 it just shows you without any feeling 너의 꿈은 때로 마지막 기대어 울 곳 가진 것 없는 너를 안아주는 Your dream is the last resting place that hugs you when you've got nothing 간절히 원하는 건 이뤄진다고 The thing you desire dearly comes true, 이룬 이들은 웃으며 말하지 Those who have made it, just say with a smile 마치 너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as if your dream is not a dream like theirs 소중하게 품에 안고 꿈을 꾸었네 작고 따뜻한 꿈 버릴 수 없는 애처로운 꿈 I held it in my arms and dreamt a small and warm dream a sad dream that I cannot abandon 너의 꿈은 때로 가장 무거운 짐이 되지 Sometimes Your Dream Becomes the heaviest load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A Burden you cannot lay down even if it gives you pain 너의 꿈은 때로 비길 데 없는 위안 Your dream is the best solace there is 외로워도 다시 걷게 해 주는 It let's you keep walking in your solitude 간절하게 원한다면 모두 이뤄질 거라 말하지 마 Don't just say wanting it dearly will make everything come true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as if my dream is not a dream like theirs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as if my dream is not a dream like theirs (translated by Qkim // all rights go to Yuna Kim of Jaurim )
덕분에 올해도 잘 견디고 있어요. 세상에 정말 대단한 사람은 많고, 한낱 취미로 생각하던 것에 진중하게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요즘 그 때문에 힘들었거든요. 물론 이번 생에는 절대 못할 꿈이니까 다음 생이 있다면 다음에는 윤아님처럼, 노래로 힘을 견디는 법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지금의 저는 재능도, 배울 돈도 없으니까 여기서 만족할게요. 물론 혼자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정말 보통이니까...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으니까. 그러니 다음 삶에서는 꼭 좋은 가수가 되길 기도 해주세요. 아 물론, 윤아님의 모든 노래가 저에게는 기도니까 오래 오래 노래 해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힘들 때 위로해주는 곡들 정말 많지만 저에겐 이게 원탑이에요...진짜 남들이 보기에는 그렇게 어려운게 아닌데 저에게는 너무 어려워서 괴롭고, 진짜 포기하고 싶으면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버티고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다른거 알아보는데 또 한편에는 완전히 포기되지 않는 마음이 있어서 괴롭네요 ㅠㅠㅠ 진짜 내 자신한테 너무 미안하고 분해요 ㅠ 계속 되는거 없이 안되기만 해서
[Verse 1]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길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걷게 해 주는 때로 다 버리고 다 털어버리고 다 지우고 다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Chorus]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서운 거울이라 초라한 널 건조하게 비추지 너의 꿈은 때로 마지막 기대어 울 곳 가진 것 없는 너를 안아주는 간절히 원하는 건 이뤄진다고 이룬 이들은 웃으며 말하지 마치 너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Verse 2] 소중하게 품에 안고 꿈을 꾸었네 작고 따뜻한 꿈 버릴 수 없는 애처로운 꿈 [Chorus] 너의 꿈은 때로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교할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한 번 걷게 해주는 간절하게 원한다면 모두 이뤄질 거라 말하지 마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Outro]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김윤아님 솔로앨범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 "꿈을 향해 끊임 없이 달려라, 이루지 못 할거면 포기해라, 재능이 없거나 노력이 부족하다" 이런 말들보다 따뜻하게 감싸주는듯한 느낌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가사가 너무나 좋다. 누구나 다 꿈을 이루며 살지 못할 뿐 간절하지 않은 꿈은 없다 세상 일에 치여 지치고 힘들 때 이만한 힐링곡이 없다 ㅠㅠ 김윤아님 이런 노래를 만들고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꿈 / 김윤아 4집 [타인의 고통]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길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걷게 해 주는 때로 다 버리고 다 털어버리고 다 지우고 다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서운 거울이라 초라한 널 건조하게 비추지 너의 꿈은 때로 마지막 기대어 울 곳 가진 것 없는 너를 안아주는 간절히 원하는 건 이뤄진다고 이룬 이들은 웃으며 말하지 마치 너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소중하게 품에 안고 꿈을 꾸었네 작고 따뜻한 꿈 버릴 수 없는 애처로운 꿈 너의 꿈은 때로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교할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한 번 걷게 해주는 간절하게 원한다면 모두 이뤄질 거라 말하지 마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길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걷게 해 주는 때로 다 버리고 다 털어버리고 다 지우고 다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서운 거울이라 초라한 널 건조하게 비추지 너의 꿈은 때로 마지막 기대어 울 곳 가진 것 없는 너를 안아주는 간절히 원하는 건 이뤄진다고 이룬 이들은 웃으며 말하지 마치 너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소중하게 품에 안고 꿈을 꾸었네 작고 따뜻한 꿈 버릴 수 없는 애처로운 꿈 너의 꿈은 때로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교할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한 번 걷게 해주는 간절하게 원한다면 모두 이뤄질 거라 말하지 마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마치 나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
김윤아님의 노래는 언제나 곡마다 나만의 상상을 하게 만들어준다. 카페에서 밤에 친한 누나에게 상담을 받고 정말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를 듣고 펑펑을 울고 마는 청춘의 모습이 상상된다. 그 청춘의 감정과 상담해 주는 누나와 그 분위기가 고스란히 나에게 전해진다. 이걸 감동이라 부르고, 이걸 노래의 힘이라 부르는 것 같다. 김윤아님의 노래는 그런면에서 항상 놀랍고, 감동적이다.
자우림이나 김윤아 노래 듣다보면 가끔 이런 게 있네요...'너'라는 대상을 바라보다 마지막엔 자신에 초점을 두는 듯한 마무리...(ex.자우림 팬이야에서 중간엔 I see the light shining in your eyes였다가 마지막엔 I see the light shining in my eyes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