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뭐 어떤 어트렉션이 들어오고, 쇼핑 단지의 일부니 뭐니 다 떠나서, 그냥 제발 완공만 됐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 기공식까지 해놓고 무산된 경우가 저렇게 많은데 과연... 지금 신세계 상황도 안 좋은 걸로 아는데, 너무 비관적인 거 아닌가 싶으면서도 객관적으로 보면 무산 될 확률이 너무 커 보이긴 하네요.
테마파크 전체가 파라마운트가 되는지 일부 시설만 ip 빌려서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하는 것 백화점 처럼 1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다른 나라에 갖다 놓으면 100~200만 정도 선에서 그칠 것 같은 판다랜드가 500만 넘는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것 보면 우리나라 테마파크 인기에 비해 수준이 낮은 것을 실감하곤 합니다. 뭘 해도 거기보다는 낫겠지 생각하시기 보다는 정말 제대로 만들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파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에버랜드 방문객 수를 보면 단순히 방문객수=좋은 테마파크...로 단정해서는 안된다는걸 보여주죠,,, 그런 기준을 충족시키려면 여러 테마파크들이 서로 경쟁해야 하는데, 그냥 수도권에 롯데월드, 에버랜드 딱 둘밖에 없고 수도권에 어마무시한 인구가 몰려있다보니 딱히 애들 데리고 갈만한 곳이 없는 사람들이 롯데월드, 에버랜드 다 방문하기 때문에 방문객수가 어마무시할수밖에 없죠,,, 한마디로 그냥 놀곳 없으니 가까운 유원지에 놀러가는 개념인데, 이 방문객 순위로 해외테마파크 순위를 비교하면 이상한 해석이 나올 수 있죠..ㅋ
파라마운트의 유명IP는 이름값에 비해 대부분 낡은 이미지가 있고 가장 기대를 걸고 있을 스타트랙은 인기가 없는걸 넘어 인지도 자체가 낮음. 그런데 정작 국외에서는 인기있는 IP이니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만들지 않을수도 없음. 니켈로디언의 만화도 스폰지밥이 그나마 인기있는 정도인데 최신형의 참신한 놀이기구가 아니라 단지 테마만을 강조한 밋밋한 탈것만 있다면 몇년 안되어 제2의 레고랜드가 될지도. 해리포터, 슈퍼마리오를 필두로 일본애니와의 콜라보로도 유명한 유니바와 어벤져스, 스타워즈, 디즈니 애니로 무장한 디즈니월드, 디즈니씨와 비교해보면 초라해(?)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잘 되었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파라마운트 영화들 중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해서 트랜스포머 라이드는 꼭 타보고 싶습니다. 이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있지만, 만약 파라마운트 테마파크가 국내에 세워진다고 한다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트랜스포머 : 더 라이드' 같이 단일 놀이기구 보단, 베이포머 5부작, 리부트 영화 2편, 트랜스포머: 원 등 세 개의 별개 세계관을 가진 작품 또는 각 시리즈별 단일 작품의 컨셉을 재현한 인도어 롤러코스터, 다크 라이드, 레이스 트랙 등 다양한 타입의 트랜스포머 놀이기구들이 여럿 세워지면 좋겠습니다. 암튼 기대 반, 걱정 반이지만 파라마운트 테마파크가 취소와 무산을 반복하지 않고 완공을 무사히 잘 성공적으로 마치면 좋겠습니다.
지금 파라마운트는 저 시절의 파라마운트와 다른회사입니다 왜냐면 저저번달에 회사주인이 바뀌었기 때문이죠. 24년 7월에 스카이댄스로 인수합병결정 났습니다. 통합로고까지 바꿀 예정인데요 화성테마파크는 스카이댄스 인수합병후 보여준 첫 공식일정입니다. 행사에 파라마운트 로고또한 쓰지 않은 이유가 바뀔예정이여서 그런것 같네요. 이 스카이댄스 뒷배회사가 세계부호3위 오라클입니다. 디즈니보다 3배 큰회사고 스카이댄스 ceo는 세계부자 3위 오라클 래리 엘리슨의 유일한 아들입니다.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ip인수,인재영입등을 어디까지 하는지 기대해볼수 있습니다😂
가족들이 화성에 사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신세계가 이걸로 망할거라는 여론이 강하더군요. 저는 그렇게 단정하지는 않으려고 하지만, IP만 사와서 하면 IP값에 많이 투자할테니 그만큼 기구 퀄리티는 과연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망하면 화성시에도 영향이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국내 유일의 테마파크도 있어야 하지만 고유의 느낌을 가진 테마파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이 부러운 이유... 컨셉에 충실!! 슬리피 할로우 드라마 처음 접했을 때 좀 무서웠는데 찐으로 들어오면 좋을 것 같아요. 슬리피 할로우-공포테마. 스타트렉은 세계관이 너무 좋아서 같이 관객들과 같이 우주모험 떠나는 컨셉( 스타워즈 처럼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영화에서 시리즈 처럼 나왔기 때문에 1분기에는 첫번째 시리즈 이것처럼) -우주테마 . 툼레이더/랭고- 자연테마 + 신전/서부사막 등 . 단순 쇼핑몰 위주로 할 꺼면 안 가고 싶을것 같아요.
역시 영화와 테마파크는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 같아요. 영화가 테마파크화가 되는 경우는 없지만 테마파크가 영화화가 되는 경우는 드문 것 같습니다. 저는 에버랜드를 사랑하는 영화감독 지망생입니다. 후자의 경우를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최근 몇년간 정체성이 살짝 흐려진 듯한 에버랜드 제가 다시 선명화 시켜보겠습니다. 꿈을 크게 가져봅니다.
@@skzzang7 감사합니다! 챙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테마파크와 추가로 다수가 관광으로만 지나치는 테마파크를 사랑하게 되는 소수 사람들의 감정들, 철학 등을 더 추가로 소재를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에바랜드가 제 자아의 빅뱅을 만들어줘서 이 존재들의 영원한 존재의 필요성을 꼭 전달하고 싶거든요.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은 실제 글로벌 테마파크 1,2위인 반면, 파라마운트는 계획만 수십년 세우다가 전부 엎어진 계획전문가에 불과한데다, 그나마 실제 오픈한 것도 툼레이더, 스타트렉 같은 몇개의 IP어트랙션 굴린게 전부니까 실질적으로 파라마운트 파크는 없었다고 보는게 맞죠,,, 그나마 몇개 인수해서 파라마운트 이름 달긴했으나, 애초 처음부터 파라마운트가 설계해서 지은 파크가 아니라 이미 있던거 이름만 바꿨다가 나중에 팔면서 도로 원래 이름 회복한거 보면, 그냥 이건 파라마운트 파크라고 부르기도 민망한거니,,,
와... 이번엔 설명을 아주 잘 해주셨네요! 신세계가 파라마운트와 손잡아서 만든다는 테마파크 소식을 듣고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라진 어트랙션이나 계획된 것들 중에서 굳이 보고 싶은 거라면 저는 툼레이더와 미션 임파서블이 떠오르네요! 예측 불가능한 사건과 미지의 세계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경험을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최근에 후속작이 3편까지 나왔던 세가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소닉 실사영화 시리즈도 테마구역과 어트랙션으로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1편은 집에서 보고 2편은 영화관 가서 봤는데 처음 봤을 때보다 훨씬 스펙터클하고 캐릭터들도 정감 가는 이미지더라고요! 서해선 전철이 국제테마파크역까지 개통하면 한번 타보고 방문해볼까 합니다! 오늘 영상 잘 봤습니다! 다음에는 이 영상과 관련이 없겠지만 에버랜드와 관련된 영상들도 올려주신다면 감사히 보겠습니다!
@@themeparkbuff아뇨, 버프님이 설명을 잘 못해서 그런 게 아니라 다른 글도 설명을 잘 해주셨는데 이번에는 무엇보다도 아주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서 이렇게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한국 테마파크 소식은 경주월드와 롯데월드 소식이 많이 있었는데, 이 밖의 또 다른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또한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오해 없으셨길 바랍니다...
기다렸습니다! 근데 솔직히 신세계가 테마파크에 집중하기 보다는 (신세계 프로젝트들을 보면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단지를 만드는데에 더 힘을 쓸것 같아서 솔직히 기대는 되지 않지만 테마파크 버프님 말씀처럼 테마파트는 재방문이 중요해서 테마파크 덕후로서 파라마운트 IP를 사용하는 만큼 테마파크 사업에 집중할뿐만 아니라 신세계가 어트렉션에 대해 과감한 투자를 기대하고 바랍니다😊❤
@@육지훈 유니버셜은 실제 협약도 맺고 토지 보유자인 수자원공사와 밀당을 몇년간이나 했죠,,,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면 애초 그렇게 협약맺고 토지값 가지고 밀당할 이유도 없죠,,, 근데 한국은 절대 못깎아준다고 배짱부리는 반면, 중국은 100년 무상임대인가 파격조건으로 여기 와달라고 사정하니 미련없이 중국으로 가버린 거죠. 옛날 기사 찾아보면 2013년 완공예정 오픈이라고 구체적 시기까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을 정도니까 유니버셜에서도 실제 추진하려고 했었으니 토지값 적당히 맞춰서 계획대로 진행됐으면 이미 한국에 유니버셜 들어온지도 10년 넘어 "유니버셜 코리아 탄생 10주년 이벤트"도 성대하게 진행했을듯요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