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 기록을 저렇게 해도 행동으로 눈빛으로 보여주지 않고 정성을 다하지 않으니까 여자가 오해를 하는 거고 지치는 거예요. 남자가 여자에 대한 걸 기록해왔다고 해서 연애하는 동안 여자를 지치게 하고 서운하게 해온 그 모든 게 면죄되지 않아요. 그걸 모르는 남자는 여자를 깊이 사랑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저는.
@@아디오스-e7k 저는 김건희님의 말씀에 전부 동의하거나 옹호하는 바도 아니고, 페미니즘?이라던지 이런건 애초에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제가 보기엔 김건희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는 "남자"와 "여자"라는 단어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은 보여지는 모습과 행동, 정성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남자든 여자든 간에요. 물론 작성자 본인의 의도가 어찌한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만 그렇게 보이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Mr. Chu님께서 하신 말씀이 틀렸다고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Mr. Chu님께서 달아주신 연인은 부모님과 같이 맹목적일 수 없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의견이 다르다는 것을 그렇게 아니꼽게 비꼬면서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마지막 말씀은 정말...오히려 남성과 여성간의 분란을 만들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 말씀이시네요..말씀을 하실때 가시돋힌 표현이나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만들만한 의사는 줄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와 오랜만에 들어와봤는데 좋아요랑 댓글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네 맞아요 곧 있음 헤어진지 이년째네요 ㅎㅎ 그 사이에 두번의 다른 연애도 하고 지금은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약간 득도를 한 느낌? 이라고 해야하나요 ㅎㅎㅎㅎ 이제는 만남과 헤어짐에 대해서 약간은 무뎌진것같기도해요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잘 지내고있어요 다들 예쁜사랑하세요 🙏🏻
여러 배우님들 연기도 좋았지만 제가 가장 사랑한 배우님들은 이분들이에요 어른들의 사랑이라고 언급한 부분에서 뭔가 사랑에도 책임을 져야하는 어른들의 무게가 느껴졌어요. 아직 학생 신분이라서 6년의 사랑은 잘 모르겠지만 극 중 시영의 사랑을 대하는 태도, 변한 애인에 대한 감정,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도 생각 나는 그 사람까지 시영역을 맡은 배우님의 연기 정말 좋았어요 ㅠㅠ 손꼽아 기다리던 마지막 편이네요. 감사합니다
'시영'편 오글거리고 인위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진한 대사들이 참 좋았어요. 배우분들 연기도 너무 좋아서 완전 몰입해서 봤네요,,, 사랑하기 위해 누군가를 만나서는 안된다 크으.. 요새 정말 많은 웹드가 있지만, 저한테 이렇게 진한 여운을 남기는 건 짧은대본뿐이었네요🙏 촬영하시느라 정말 정말 수고하셨어요! 금요일을 기다리며 설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진짜 좋은 드라마는 풍족한 제작비가 아니라는걸 보여준 웹드ㅠㅜ장기 연애하면서 겪는 현실성이랑 디테일이 참..ㅠㅜ 사랑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지는, 제작비만 처바른 양산성 웹드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줌.. 이렇게 모든 회 전부 좋아요 누른 웹드는 짧대가 유일해요ㅠㅠㅠㅜㅜ 모두들 고생많으셨습니다ㅠㅠㅜㅠㅠ다음에 좋은 작품으로 또 보고싶습우요ㅠㅠㅜㅜㅜㅠㅠㅜ
저도 지금 6년째 연애중인 한 사람입니다 이 웹드라마를 보면서 다시한번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정말 많은부분에서 공감이되었고 감명깊게 한편한편을 봤습니다 제 여자친구도 분명 드라마속 여자분처럼 밖으로는 생각을 말하지는 않았지만 저런 생각들을 했을거라 생각하니 제가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 마지막에 다시 이어져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하네요 ㅋㅋ .. 헤어졌으면 많이 씁쓸했을거 같아요 긴 연애를 해오면서 많이 싸우기도하고 울기도했지만 앞으로도 놓치지않고 예전보다 좀 더 소중히 이 사람을 대하면서 이어나가고 싶네요 다시 되돌아볼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 너무 슬프다 저도 전남친이 저런식으로 핸드폰에 하나하나 저에 대해 적을때마다 제가 보여달라하면 숨기고 안보여줬었는데 후에 그 사람이 이별통보 할때 헤어지는 마당에 메모장에 적었던것들 그냥 보여달라했고 그때 메모장에 써있던 내용들 보고 펑펑 울면서 헤어졌던 기억이 있어요 에휴 저의 결론은 환승이별 당했지만 드라마에서는 참 좋은 마무리네요😂
오늘 시영편 처음부터 끝까지 봤어요. “내가 널 몰라? 일부로 작정하고 그런거지?” 이 대사 저도 들어봐서 듣는 순간 머리가 멍해지고 눈물이 났어요. 그 뒤로 다 제 얘기같아서 계속 울면서 봤어요. 보는 내내 울고 화내면서 봤네요.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 후회하지않게 열심히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잠깐의 시간동안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나는 변하라고 한적은 없잖아 공감 바라는게 그렇게 많이 바란거야? 나는 항상 니 편이었잖아 니가 누구랑 싸우고 있으면 내가 가서 더 열심히 니 편 들고 싸웠잖아 근데 이건 내 얘기지 너는 아니니까 헤어지자고 하겠지 마지막까지 회피하며 ㅈ같이 헤어짐 나만 바보병.신 됐지 7년 사귀고 전화로 헤어지는게 말이 되니
전남자친구랑 저랑 짧은대본 팬이였습니다 제가 추천한 시영편을 보고 항상 저한테 저 대사를 해줬습니다 절 사랑할때마다 제가 해달라고 할때마다 "오빠는" 그래서 이걸 볼때마다 숨이막히고 너무 아파요 누가 심장을 쥐어잡고 누르고 있는거같아요 너무 아프면서도 감동깊었어요 감사해요
잘못 알고 계시는거 같은데요 의리도 사랑입니다. 연애 초기때 두근거리거나 사랑한다고 말하거나 그런것만이 사랑이 아니라 끝까지 서로 믿어주고 옆에 있어주는거 그것도 사랑입니다. 사랑의 모습이 바뀔뿐 본질은 같습니다. 헤어지지 않고 유지되는건 별종이 아니라 그만큼 서로 배려심이 큰거구요
이거 예전에 볼때 5년동안 만나던 남자친구한테 오빠는 시영이밖에없고 이 대사 시켜서 졸다가도 오빠 할 말 없어 하면 중얼거렸는데 그 시절 사귈때도 오래연애 싸우고 그런모습들이 마치 우리모습 같아서 울곤했는데 헤어진 지금은 저 대사가 참 아프네용 20대초반에 만나서 중후반까지 그 사람 앞에서 가장 나다운 모습이었고 그런 내 모습 그대로를 좋아해준 오빠여서 더더욱 소중한 사람이었던거같아여 오래연애하면 정말 크게 싸워서 헤어지는게 아니고 쌓이고 무뎌지면서 점점 헤어질준비를 해가다가 헤어지게 되는거같어요 너무 소중한사람이어서 더 현실적이게 생각하게 되고 철없는 저인데 당장이라도 연락하면 달려올거같은데 몇달이 지나도 이 영상만보면 아무생각 안하다가도 눈물이 나네요 가끔 너무 슬픈데 눈물이 안나와서 답답할땨 들어와서 보곤해요 진짜 잘 녹아든영상같아요..
시영이 대사에 백번 공감한다..거희 모든 대사에 항상 공감했지만... 처음 3달이후부터는 사귀면서 사랑받는다는 느낌 받은적도 없고 행복하다 생각했던 적도 없고 배려심도 없고 화나면 막말하고 툭하면 내 연락 무시하고... 내가 더 많이 사랑했기에 을의 위치에서 연애를 해왔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그런데 그 사람을 보고싶다는 것에 더욱 가슴이 아프다..
펑펑 울었어요 ㅠㅠㅠㅠㅠ 항상 느끼는 건데 잔잔한 음악에다가 시영배우님이 작게 속삭이면서 말하는 부분이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짧은대본 특유의 개성과 누구하나 빠지지 않은 연기력때문에 이 웹드라마가 흥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작품 정말 감사합니다 이시영배우님 사랑해요❤️❤️❤️
수많은 웹드라마를 챙겨보지만 이것만큼 기다리는 건 없었던 것 같아요 단순히 효과가 좋고 대본이 설레고 명대사고 배경음악이 좋았던 게 아니라 짧은대본만의 분위기가 좋았어요 슬프고 아픈 사랑을 잘 그려준 드라마. 대사 하나하나가 그냥 마음속에 박제해두고 싶을맏큼 주옥같았어요. 보는 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 또 기다릴게요!! ❤️❤️❤️
여태 본 웹드중 앞으로볼 웹드중 가장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사랑이란걸 정말 현실적이게 녹여냈달까. 이 웹드를 보는내내 여러번 멈춤버튼을 눌렀다. 눈물이 앞을 가려서, 폰액정에 빗방울이 묻어서, 내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데 그동안 대사가 떠올라서 . 다시보거싶고 돌려보게될것 같지만. 그만큼 또 아플것 같다. 이별이란 주제를 영상에 단순히 표현한것 뿐만 아니라 내 마음속을 여러번 흔들었던 . 보는내내 그떄가 그립고 그를 다시 잡고 싶기도 했다. 이미 몇ㄴ해난 지난 감정들이지만. 뭐하나 기억에 남는 명대사나 구절은 없지만 그상황상황 한컷한컷이 모두다 사랑이였고 이별이였으니깐. 어짜피 사랑은 이별로 가는 길목중 하나니까.
여주인공분은.. 결국.. 이게 최선이었다는걸.. 내가 제일 먼저 느꼈다.. 내가 지금 그사랑을 하고 있긴한데.. 헤어지자고 하면.. 서로에게 상처가 될꺼같고.... 두번째 사랑은.. 그게 아닐꺼라 믿었는데... 왜 늘... 내 연애만 먼저 이렇게 사람 지치게 하고 힘들게 하는거야... 왜 늘 내 연애이러냐고 왜왜!!!
짧은 대본 최근꺼 하나씩 보다가 너무 재밌어서 정주행하려고 시영편부터 보는데 너무 마음아팠어요 인물들 감정선 연출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섬세해서 감정이 다 전해지네요ㅜㅜㅜ마지막에 병운이가 하트 어떻게 하는거냐고 묻는 부분 너무 생각도 못해서 눈물 펑펑..두분 다 연기 너무 잘하시네요 짧은 대본 명대사 오시시시 이렇게 보니까 너무 마음 아픈 대사였네요 잘 봤습니다!!
@@Moonlight-uy1ll 아니요 끝까지 추하고 마음고생했던 시간들이 아까운만큼 나쁜놈이였습니다. 결국 제가 헤어지자했구요 ㅎㅎ 지금은 바닥까지 떨어져 보이지도 않는 제 자존감을 올려주고 연애라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려준 제가 만난 그 어떤 사람하고도 비교도 안되게 멋있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헤어지자했을때 나는 자기를 절대 못떠난다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막 대하다가 그제서야 소중한걸 알았는지 펑펑 울더라구요. 시간의 정이라는 것 때문에 조금 흔들리기도했지만 아무리 울고불며 바뀐다고한들 본성은 어디가지않는게 보였고, 지금 남친덕분에 마음을 확실히 정리했습니다. 제가 단호하게 끊어낼려고하자 다른애들이 절 욕하고 걜 위로해주는걸 듣고싶었던건지 다른애들한텐 제가 바람폈다고 말해놓고 제가 모를꺼라 생각했는지 오해라고하면서 거짓말로 사과하고 변명하는거 보고 더 정떨어져서 아예 차단시켜버렸어요. 지금은 생각도 안나고 그냥 제가 참 바보같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의 저를 만나면 안아주고싶네요ㅎㅎ
어제 진짜 이거보고 펑펑 울었어요...병운이가 이제 시영이 안 울어도 되서 다행이라는 부분부터...다들 저렇게 시작할텐데 왜 지금은 변했을까 하는 게 공감이 되서ㅠㅠ노래든 연기든 보는 사람 심금을 울려야 진짜라고 생각하는데 와..진짜 시영님 진짜ㅠㅠ 오늘 눈 퉁퉁 부어서 출근했는데..아직도 어제의 여운이 남아서 기분이 개같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