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중압감은 산이 베이식보다 스윙스가 훨씬 더 컸을꺼임. 국힙 최고 레이블들 중 둘의 수장이자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도 수차례했고 쇼미더머니2 결승 진출자 출신이기도 하고심지어 2페일 기본으로 받고 또 자기 회사 동생들 앞에서 하는 무대라 스윙스는 이미지적으로 거의 자신이 가진 모든거를 단지 ‘인정받기 위해’ 걸고 나온거임. 그럼에도 무대할때 마다 자기 실력 제대로 보여주고 악역같은 개쩌는 무대도 만들어서 자기보다 훨씬 어린 신성들 사이에서 4등이나 한거는 진짜 인정해야하고 박수받을 일인듯
근데 불구덩이 미션은 대부분 쇼미 참가자 모두가 부담을 느끼는데 원래 벌스 쓰는게 젤 좋다고 봄 피타입도 쇼미에 맞춰 가사 새로 써왔고 베이식도 그랬고 굳이 새 벌스 쓰는거 보다 기존 벌스 써도 될 거 같음 괜히 넉살도 2차 작두 부르고 조광일도 곡예사 부를만큼 이미 유명한 자기 곡 이지만 그만큼 가장 자신 있으니까 하는거지 가뜩이나 부담 ㅈㄴ되는데 새 벌스면 더 긴장 되지 산이도 새 벌스 라던데 어떻게 했을지 궁금하네
@@ihavealwaysbeen7510 저도 힙찔이로써 실력으로 보면 산이가 위인거 공감합니다. 근데 스윙스가 더 리스펙받아야하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산이 랩하는걸 보면 와.. 랩 잘한다.. 이런 생각이 든다면 스윙스는 뭔가 그 이상의 어떤걸 준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누가 더 랩을 잘하냐 묻는다면 산이를 택하겠지만 누가 더 위대한 래퍼라고 묻는다면 무조건 스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