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척척 살 생각 다 하고..... 좋겠다........ 경제력. 진짜 어릴 때 아무렇지 않게 봤던 것들이 커서보니 이렇게 다르게 느껴지다니 ㅋㅋㅋㅋㅋ 기억도안나는 에피소드긴 한데, 그때 봤어도 그냥 아 어른이니까 집사나보다....... 했겠지 ㅋ 그땐 어른들이 집사고 차 사는 건 당연한 건 줄 알았어 ㅋㅋ
어릴땐 미달이 보면서 뭔 애가 저렇게 예의하나도 없고 밉상 캐릭터지...? 했는데 커서보니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그냥 저 나이대 애가 버릇없을 수도 있지............ ㅋㅋㅋㅋㅋ 실제 아역배우로 인터뷰할 때 보면 완전 서울깍쟁이...... ㅋ 말투도 엄청 어른스럽고. 애가 애같지 않다. 느꼈던 기억이...
ㅋㅋㅋㅋ혜교도 띨빡이네 남친이 일산 살아서 파주 용주골 쪽으로 이사가는 거면 차라리 홍제동이 일산이랑 더 가까울 텐데 파주라고 죄다 일산이랑 가깝지는 않은데 그리고 혜교 고딩이라서 대중교통 타고 다닐텐데 저때 파주로 가는 대중교통 상당히 불편했을 텐데 지금도 별반 다를 거 없지만
이제 보면 송혜교 캐릭이 가족내에서 스토리를 끌고 갈만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내ㅋ 극강 악인 영규와 합리적인 선에 가까운 소연의 중간에서 언제든지 영규쪽과 소연쪽을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중심점에서 밸런스를 잘 맞춰주네 ㄷㄷ 가족간 갈등을 일으킬때도 모든 인물들과 어색함 없이 갈등 및 케미를 일으킬 수 있는 캐릭이었음
14:50 영규 : 어젯밤에 생각해보니까.. (어젯밤에 장모님이 꼬셔서요..) 여자들 고생시키면서 제 욕심을 채울 수는 없잖습니까.. (양복 한벌로 제 욕심은 채웠어요..) ( 잠 시 후 ) 지명 : 너 장모한테 뭐 받아먹었지? 영규 : 무슨 말씀이세요? 저 그런거 없어요.. 여자들이 너무 고생하는거 같아서 그런거에요.. 지명 : 니가 그 소리만 안했어도 내가 의심을 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