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학년때 선생님이 쉬는시간마다 이 영상 틀어주셨는데... 그게 벌써 2년 전 일이고 그 선생님도 이제 다른 학교로 가셔서.. 선생님 다른 학교로 가실 때 방송했는데 그 날에 진짜 오열했던 기역난다..... 나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주신 다른 아이들에겐 호랑이 여자선생님으로도 유명했던 나에겐 정말 착했던 선생님... 지금은 잘 계실지 모르겠네요.. 선생님 얼굴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 선생님도 절 기억하실까요? 제가 반에서 제일 우등생이어서 2학년 때도 도서관 갈때마다 도서관 옆에 4학년 반이었는데 거기에 선생님이 계셔서 도서관 매일매일 가서 선생님 매일 보고.. 선생님은 바쁘신데 인사해주시고... 선생님도 이 노래 들으면서 우리 생각 하셨으면 좋겠네요.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우리 1-3반에 친구들에겐 무서웠지만 나에겐 조금 특별했습니다. 선생님은 제가 여태까지 만난 선생님들 중에 가장 좋으신 선생님이었어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기분 좋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