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20110627 293회 생활의 달인 20110725 297회 취사병 달인 모음집을 공개합니다! SBS 월요일 교양 ‘생활의 달인(A Master Of Living)’ ☞ 오후 8시 55분 본방송 #생활의달인 #취사병달인 #취사병 ▶ Hompage : www.sbs.co.kr/tv/culture ▶ Subscribe SBS Story : bit.ly/2Othu8e
16년도 철원 5포병여단 복무중 KBS뉴스에서 국군 전 생활관 에어컨 설치 보도를 위해 그 많고많은 군단,사단,여단, 예하대대중 또 우리여단 우리대대 우리 포대였냐... 왜 촬영은 평일 놔두고 주말이였냐? 진짜 그 이틀간의 생활관 미싱이 영하28에 혹한기보다 힘들었다. 융통성 없는 ㄱㅅㄲ들
전역한지 얼마 안됐는데... 10년전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몰랐던 식수인원이 ㅎㄷㄷ한 훈련소취사병의 고충이었는지... 아무튼 너무 감탄하고 갑니다... 진짜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 마지막에 머쓱해하면서 충성 박는거 너무 감동적ㅋㅋㅋㅋㅋㅋ ㅠㅠ 솔직히 저때는 몰라도 요즘 군대밥 참 맛있게 잘나왔다고 생각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식보다도 나았던 적이 많네요ㅎㅎ (나름 서울에서 유명한 학식)
@@user-kp1ej5ed1r 고압세척기는 잘 안씁니다. 2대 밖에 없어서요. 철수세미로 1차적으로 닦아내고, 호스를 세게 쥐어서 고온의 물을 솥에 분사해서 닦아냅니다. 닦아야하는 솥만 조림 국 합쳐서 20개이기도 하고 수로청소, 냉장고 청소 바닥청소도 해야해서 써야할 곳이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도 너무 고압세척기를 오래쓰면 과열되서 금방 고장납니다.
첫번째 취사장(인천 모 사단 신교대 취사장)에서 군생활 했었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거의 1000인분을 매 끼니 준비해야하는데, 근무하는 취사병 인원이 너무 부족했어요. 취사장도 너무 열악했구요.. 당시 급양관리관 심중사님~ 저때문에 고생도 많으셨을텐데.. 병사들에게 정말 형처럼 잘 해주셨는데..ㅎ 당시 사모님께서 이쁜 아이 건강하게 태어나서 사진보여주고 그러셨는데.. 어느덧 시간이 지나 제가 이쁜 아들을 키우는 아빠가 되었어요. 오랜만에 영상 보니 12~14년도때 군 생활이 기억나네요.. 영상의 조준희상병님도 이름은 들었고, 한번 뵀는데. 그때 선 후임들 잘 지내고 있으려나..ㅎ 후임들에게 못난 선임으로 전역해서 아쉬움과 미안함이 아직까지 남네요. 후임들이 싫은 티 안내고 저한테 정말 잘해줬었는데.. 전국에서 밤낮 안가리고 군복무해주는 군인분들 덕분에 발 뻗고 편하게 잡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몸 건강히 전역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