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박경림이 마이크를 잡는 이유를 모르다가 여기서 맨트 받아쳐서 정리하는 것 보고 이해함. 센스도 있고 이선균 송광호 소개할때 칸 이력 순서대로 파악해와서 술술 설명하는것 보니까 리허설도 많이 하고 오는 모양이네. 말만 번드르르 잘 하는것도 아니고, 상대방 멘트도 잘 받아치고 밑준비도 잘 된 느낌.
Even at this time announcing Parasite opening, this team don't have an idea how much this film would HAIL the world like now! It currently is wiping off all existing movie awards, unanimously winning critics & viewers' applause, becoming a strongest contender of 2020 Oscar!! No Q about, this is a killer film that will be remembered for long, absolutely brilliant & amazing: acting team, camera crew, editors, none is short from PERFECTION!! 😍 ⚘🌹💐 👍🏻👍🏻🔥🔥 👏🏻👏🏻👏🏻 💎💎 Bong proves what Hollywood is critically lacking in film making! His movie has spell-bound plots, story lines, yet incredibly fun & unforgetfully touching; the mind-blowing combination of ART & ENTERTAINMENT! Bong, now you know all internationals have no problem in understanding/catching nuances of your each scene; many do multiple viewings to comprehend all fore-shadows, metaphors, layering presented there.
봉씨말대로 100%는 아니라고 봄. 미국에서 미국어 자막 놓고 미국친구들이랑 보는데, 자막이 해석을 안하고 생략한 부분이 너무많아서 아쉬웠음.관람중에 친구들 웃음 포인트와 나의 웃음포인트가 다르고...그러나, 흥미로운건 보고 나서의 반응은 비슷했다는거. 그래서 제가 보조설명으로 영화에 나오는 한국문화에 대한 사소한 걸 알려줬는데, '그렇구나' 라고 이해하긴하지만, 그걸 또 다르게 해석하는 사람도 있고, 등등.암튼 한국적인 그 무엇에 영화의 핵심을 두고있지않고 각자만의 해석을 다 하며 이 영화를 매우 좋아하더라..는게 좀 신기했습니다.
기생충이라.......어릴 적에 인간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악의 기생충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살면 살수록 그 생각은 더욱 선명해지고 있고.........마침 영화에 그 내용이 나오네. 비록 가족 단위로 축소한 이야기이긴 하지만........숙주가 죽으면 기생충도 같이 죽을 운명....기생충이 자각하면 기생충을 벗어날 수 있을까...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