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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잘봤습니다~ 정말 겨울 선자령은 장비가 부실하면 위험한 상황이 옵니다...고작 영하5도에 초속 5m/s의 바람만 불어도 체감온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져 설치와 철수가 굉장히 힘이 들더군요.. 저도 일주일전에 다녀왔는데 장갑이 조금만 더 얇았다면 아마 손에 동상 걸리고 철수도 못했을거에요.. 폴라텍 장갑대신 프로마로프트 장갑을 갖고온게 천만 다행이었지요.. 우리나라의 겨울산은 진짜 무섭습니다.. 철수결정 잘하신듯 해요. 생생한 영상 찍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유투브를 설마하며 봤다가 살떨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칠흑같은 밤중에 내려가자며 무릎까지 쌓인 길을 어딘지도 모르고 내려가다니 ㅜ 정말 사망사고 안난것이 다행입니다. 제 상식으로는 산정상에는 바람때문에 텐트칠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으면 그곳에서 같이 날밤을 새던지하지 내려가진 않겠습니다.
그쵸. 패닉상태에서 경험없이 판단이 생사를 가를 수도 있죠. 숙영지 편성도 날씨나 지형 그리고 본인의 경험과 역량 컨디션에 따라 결정해야하는데... 특히 바람길 물길 정상 등은 피하게 되죠. 날씨에 따라 경험에 의해 위험을 피할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뷰 때문에 남들간다니까... 적은 경험과 한정된 정보로 위험에 빠지는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특히 폭설 폭염 태풍 극동계 등은 변수에 따라 재난으로 변하는데 피하는 것이 최선이고 최소한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경험많은 리더,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장비와 식량 물 등을 갖추고 대비하는 것이 안전하고 즐거운 들생활에 필요한 것 같아요.
두분 휴게소에서 국물드시는게 왜이렇게 짠~~~ 한걸까요.... ㅠ.ㅠ 대박 태풍을 경험하셨습니다. 선자령 왕선풍기 가려놓으면 남극갔다고 해도 믿겠네요~ 그래도 강하신 쑤박님 혼자 버려두지 않고 같이 내려오신 의리남!! 저도 선자령에서 텐트에 싸다구 맞은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저도 그때 추억을 몇 년째 백패킹 경험담으로 우려먹고 있어요 ㅋㅋ
고지대에서는 일기예보는 참고만 하시고 항상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 두고 가셔요. 낮에 땅을 더 파고 참호벽을 더 높고 튼튼하게 만들어 두셨어야 아니면 저럴때 주변 튼튼한 지지대 할 나무 구해서 텐트 안에서 지지대 세우고 밖에 나와서 눈 으로 텐트 절반정도 묻어 버리는것도 괜찮습니다.
쓴 경험 하셨네요 . ㅎㅎ 혹시 담에 선자령이나 성인대 가실때 바람터지면 텐트폴대 다 뽑고 덮고 주무시면 됩니다. 좋은텐트라야 선자령 에서 버티는것이 아니고 경험이죠....그리고 바람 등진곳에 텐트 치는것은 상식인데요 우리나라 선자령은 텐트 자랑하는 곳같은데라 ... 산 타는사람은 선자령에서 텐트지고 자는것 좋아하지 않습니다. 잘모르는 사람들이 무더기로 모여서 장비 자랑 하는곳이 선자령이라고 보고요 바람을 피해서 텐트 쳐도 정말 똥바람 터지면 폴대 뽑고 자면된다고 알려드리는겁니다. 박지를 정할땐 안전 위주로 정하는것이 기본 상식 입니다. 늘 안전한 산행되시길 .....
내 배낭은 MR 그리즐리 98L 2007년 사서 2010년까지 비박다니다 결혼으로 애 키운다고 10년동안 못다녔네요. 올해부터 다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지지난주 민주지산 다녀왔네요. 한여름 식수도 1.5L밖에 안들었데도 무게가 28킬로네요. 줄여야하는데 가지고 다니면 다 쓰는거라 계속 짐이 늡니다. 이젠 압력솥도 안가지고 다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