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14회 中 성동일 빚청산 관련 영상입니다. 신발에 대한 에피소드는 그동안 어머니 아버지를 생각해 신발을 가지고 투정부리는 일 없이 살아온 덕선이와 노을이의 착한 모습과 함께 큰 딸 보라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혼자 느끼고 있던 책임감과 부담감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영상입니다.
광주 김*백님, 제발 돈 갚아주세요. 도시에서 귀농하면서 엄마아빠 전재산 갖고 왔는데 집 지어준다고 해놓고 돈 가져갔으면서 집 지어준건 부실공사해서 지은지 3개월만에 폐가되고 재판 승소해서 2억9천 줘야하는데 정작 본인통장에는 돈 없으셔서 저희는 받지도 못하고 있잖아요. 그쪽 아들딸 다 유학 보냈잖아요. 그쪽 아내분 교회 사모님이시잖아요. 그리고 그 교회 봉사활동도 다니신다면서요. 광주로타리클럽 회장까지 하시는 분이 저희한테 왜 그래요. 저희집은 그쪽 만나서 거지가 됐어요. 빚도 늘고요... 심지어 그쪽 딸아들은 유학도 갔죠? 전 대학도 못가요. 제발 갚아주세요. 돈 많으시잖아요. 벼룩의 간을 뺏어먹어요... 제발 좀 갚아주세요 저도 대학도 가고싶고, 집 빚도 갚고싶어요. 돈 갚아주세요
성동일이 아내에게 빚 해결되었다고 말하는 장면 02:29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빚 해결되었다고 말하는 장면 07:09 *보라에게는 원하던 사법고시 공부 할 수 있게 지원해주겠다고 고민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보라는 어려운 집안 형편을 생각해 장학금을 받기 위해 원하던 법학과가 아닌 수학교육과를 전공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동일씨 소주잔 홀짝이면서 짓는 표정보고 눈물 흘렸네요. 저 당시면 저희 아버지가 그 정도의 연세였죠. 남한테 퍼주는거 좋아하셔서 집은 매번 전세로 이사다니기 바빴죠. 겨우 1995년이나 되서야 아버지 명의로 된 아파트 입주해서 지금껏 사시고 계시구요. 지금의 제가 그 나이가 되고보니 그렇게 미웠던 아버지가 조금은 이해가 될것도 같습니다. 이땅의 모든 아버지들... 힘냅시다.
야밤에... 사채빛 있다고 울면서 메달리던 새끼... 사람은 살려야지 하면서 도와줬더니,,, 갚는다고 하더니 나 어려울때 일부라도 달라고 하니 잠수탄 그 새끼.... 상환할 돈은 없는놈이 여행은 잘 다니더라. 그 돈 받을 마음은 없지만 머리 검은 짐승은 도와주는거 아니더라... 진짜....진짜.. 아직도 그 여파로 힘들지만 돈 때문에 힘든 것 보다. 배신 당했다는 마음이 더 슬픔.... 정말 저런일은 없음. 저렇게 염치있는 인간은 없음. 하...... 너.... 너의 급살을 오늘도 기원한다. 죽을려면 너 혼자죽지.. 왜 남까지 같이 구렁텅이로 몰고가려고 하는지 기생충같은놈
그래서 누구한테 돈 빌려주려거든 돌려받는다는 생각말고 주라더라고요. 안그러면 빌려간 그 사람이 갚을 마음이 없으면 인연을 끊는데 그럼 빌려준 사람은 돈도 연도 잃는거라고요. 진짜 친한친구여서 주신거라면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만으로 님은 도리를 다하신겁니다. 물론 돈 빌려놓고 안 갚은 놈이 백번천번 잘못된거지만요. 빌려주는 사람 마음 편하려면 그렇다는거죠..배신감때문에 속상해서 어쩌시나요. 원래 사람이란게 해준만큼 보답받기를 원하게 되는지라 이해갑니다..그래도 속앓이하며 그런 가치없는 사람보다 못 사는 일 없으셨음 좋겠네요. 꼭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집도 빚보증 잘못 서서 아버지 월급 차압당하고 그때 진짜 힘들었어요...가족이라 뿌리치지 못했던 게 참.... 회사에서 월급 차입당하면 소문 다납니다...유산으로 빚청산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죠...진짜 그때는 집안 분위기 말도 못했어요... 절대 빚보증은 가족 간에도 서주는 게 아닙니다...
@@user-dm9ty1di4n 원래 1차적인 채무이행의무가 있는 자는 친구인데 친구에게서 채무를 이행할 능력이 없을 때 보증인이 연대책임으로 보증액의 범위내에서 채무를 이행해야 합니다...친구는 돈 없다고 배째라 하면 하는 수 없는 거죠...자기 명의로 된 재산이 없으니까요...자기 명의로요...자기 와이프나 다른 사람 이름으로 재산 돌려 놓으면 빚은 보증인이 계속 갚는 거고 친구는 떵떵 거리고 사는 거죠...
저희 아버지께서 해줬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IMF때 친구가 빌렸던돈을 다 청산해주고 며칠뒤에 친구분께서 자살하셨다고 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아직도 그 돈을 못쓰고 적금에 묶어두고 계십니다. 저희한테 쓰는돈 안아끼시면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그깟 돈이 뭐라고"입니다. 정말 그깟 돈이 뭐인지.....고민하게됩니다.
우리집은 나는 무슨 이유지는 모르나 살고있는 서울 우리 집 명의가 큰아버지 명의로 대신 되어 있었는데(다른집도 없었음) 큰아버지가 자기 친구 보증 서는데 우리집을 담보로 잡겠다고 해서 아빠는 큰아버지 부탁이라 들어줘야 된다고 하고 엄마는 잘못되면 우린 길거리에 앉아야 된다고 보증 서주려면 이혼하자고 해서 맨날 싸우다 결국 우리집은 안해줬는데 큰아버지 집 아파트 자가 있었는데 그걸로 보증 서 줬다함 아니, 우리 큰아버지는 자기집도 있으면서 자기 친구 보증담보를 우리집껄로 하려고 했데... 결국 큰아버지 친구가 사업망하고 날라서 큰집 아파트 날려 사업도 접고 지방으로 내려가 음식점 하셨음 아빠는 그전에는 당당했는데 그 일 이후 엄마말에 토 안다시고 힘 없어지심
울 아버지 어머니가 그러셨다. 부모 자식 간에도 돈거래는 확실하게 해라. 울 가족은 10원까지 확실하게 돈 거래함. 친구랑은 돈거래 절대 하지 말거라. 단, 친구에게 돈을 줄때는 받을 생각을 하지 말고 줘라. 보증에 ㅂ도 꺼내지 말라. 누가 돈벌게 해준다는 말을 믿지마라.
빚이든 공부든 운동이든 다이어트든 시간을 투자하고 자신이 빚을 모두 갚을수잇다 , 나는 공부해서 좋은대학 갈수있다, 운동을 열심히해서 운동선수가 되겠다, 다이어트해서 예뻐지겠다 마음만먹으면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꿈인 특전부사관을 위해서 저도 운동을하고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너가 무슨 특전사냐, 너는 못한다, 많은 무시를 받았지만 절대로 자포자기 하지않고 누가 뭐라하든 열심히 운동하고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저도 포기하지않고 살고있습니다. 포기하지마세요
보증이라는게 진짜 무서움. 우리 할아버지가 우리동네 지주였는데 내가 사는 동 자체의 집 몇십 채가 할아버지 소유였음. 스트릿이 아니라 동네를 가졌던거지....근데 보증 한 번 서줬더니 그거 다 팔고서도 빚이 남아서 가족 전체가 친척집 곳곳에 뿔뿔이 흩어져서 10년 넘게 눈칫밥 먹고 살았다고 하더라구.... 큰아들이었던 우리 아빤 상고라도 보냈지만 고모들은 학교도 제대로 못갔음. 돈이 많고 안많고가 중요한게 아냐 진짜로...
어릴적에 부모님 매일 밤 싸우셔서 울면서 자곤 했는데 후에 크고 엄마한테 들은 얘기 당시 아버지가 빚보증 서서 집 압류 딱지 붙기 직전까지 가고 엄마가 있는돈 없는돈 만들어서 겨우 압류막고 한참을 남의 돈 갚았을 엄마...그때 우리랑 죽으려고 모텔방 전전하셨다고...집안꼴은 당연히 말도 아니였고 그 친구는 그대로 도망갔는데 나중에 중국에서 객사했다는 아버지 얘기에 잘됐다 싶더라 벌 받았구나 남의 눈에서 피눈물 나게 했으니 편하게 죽지 못했단 소리에 위안이 되더라 보증제도가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절대절대 보증은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