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고향인 수원을 복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주 주말마다 선경도서관다니고 있는데, 지금은 관광지로 아주 잘꾸며놔서 타지사람들도 많이 놀러와요~ 도서관갈때마다 흐뭇하고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쉬는시간마다 나와서 사람들구경하고 볼거리들도 많아서 휴식시간이 지루하지않고 즐거워요 :) 수원화성행궁 많이많이 놀러오세요~~~~
수원화성이 좋아 인천에 거주하면서 아이들과 10여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너무 좋습니다. 지역이 멀지않아 이런 혜택도 누리는구나~ 늘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학예사님이 언급하신 방화수류정 아래 연못과 정조가 직접 군사들을 야간지휘했다는 서장대가 특히 기억에 남고 한곳한곳 잊을수 없습니다.
와...딱 3일전 친구들이랑 단풍이 아름다운 화성성곽 따라 한바퀴 돌았었는데 오늘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넘넘 새롭네요. 비밀의 장소에 길이 막혀 다시 돌아나오던 기억이 새록새록... 100년도 안되 너무나 달라진 모습이지만 지금 훨씬 아름다운 모습으로 재탄생된 화성.. 수원시민으로서 긍지를 느낍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수원토박이고 지금도 수원화성에 간간히 갑니다만 참 뭐랄까 신선한 충격이네요 수원화성이 복원이 굉장히 잘된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옛날의 모습과 지금 화성의 모습이 똑같지만 그 주변의 풍경이 지금과는 너무 다른게 충격이에요... 잘봤습니다.. 전 23살이지만 앞으로 더 수원화성에 갈 날은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더 많이가야겠어요 수원화성
1950년 개천에서 빨래하는 모습은 지금의 남수동 천변가로 생각됩니다. 6.25 피난민들이 천변가에 집을짓고 생활 터전을 만들었던 모습입니다.이개천은 남수동 .매향교 에서 영동다리 가 보이는 위치일것 같읍니다.보이는 굴뚝은 남문 목욕탕 자리같고 어린 시절 지내온 당시사진들 추억의 고향입니다. 복원영상감사합니다..
고향. 그때는 학교끝나면 노는게 일이라서 친구들과 화성(당시 수원성) 안가본곳이 없었는데.., 장안문(북문)과 화서문(서문) 사이의 공원은 8-90년대 사람들로 북적였고, 동문옆 연무대는 한산했지만 탁 트이고 넢은 곳이라 뛰놀기 좋았고.., 팔달문(남문)은 워낙의 사통팔달이었고 그 옆 팔달시장은 늘 인파로 발디딜 곳이 없었지.. 성곽을 따라 팔달산에 오르면 시립도서관, 학교에서 단체로 영화관람(똘이장군)도 하고 하하하..., 물소리가 끊이지 않던 화홍문. 당시는 여상이 인기라 여고생들 많던 곳. 화홍문은 지금이 더 멋지지...,
서장대에 올라가면 수원시내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팔달문 인근이 휑하지만 예전에는 경기도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었지요. 극장, 대형서점, 뉴코아백화점까지... 만남의 장소는 중앙극장이었고... 팔달문 인근이 재개발되어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데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특색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7:35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의 1940년대 모습은 방한준감독이 연출한 영화 수업료에 배경으로 등장하고 1960년대초의 모습은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손님과 어머니에 잘 나오죠. 영화중 옥희가 친구들과 뛰어놀던곳이 바로 방화수류정 주변이었죠. 18세기말 화성건설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오리지날에 가까운 건물들의 이미지를 볼 수 있게 귀한 이미지 업로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선은 너무 가난해서 스스로 근대화할 수 없다. 러시아에 엄청난 부채가 있어 이대로라면 러시아나 중국의 속국이 되기 위해 일본에 병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스스로 근대화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본에 사죄배상을 요구하는 부끄러운 한국인~아무리 힘들어도 스스로 혁명해 스스로 근대화해야 했다. 가장 소중한 근대화를 이웃나라에 요청하기 때문에 저력이 없는 나라가 되어 지금 멸망해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