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그동안 군대못채운거라던지 우스워보이는 행동이 좀 있었어서 그렇지 실제론 굉장한 사람이라고 느껴짐 각 분야에서 0.01%정도의 존재라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포인튿르은, 지금 저 위치에 있으면서도 입바른말 안하고 가사 굉장히 소신있게쓰고 언제나 말도 그렇게 하고 있음. 기득권처럼 행동하지 않고 나아가 자신이 있는 분야를 좀 더 끌어올리려는 야망, 그리고 그 실천력을 보면 존경스럽다는 생각도 들어요 딱히 팬도 아니고 노래도 잘 안듣는데도 그렇게 느껴요
진짜 공감하는 주제임. 1. 힙합씬에 빈지노 같은 슈퍼스타가 등장하지 않고 있음. 아주 장기간동안. 슈퍼스타가 있어야 시장이 확 커지고 생기가 다시 생길 수 있음. 2. 방송에서 힙합을 자극적이고 웃긴 소재로만 사용함. 이 또한 힙합의 일면이지만 일부이기에 힙합의 다른면, 진솔한 면도 보여줄 필요가 있음. Self-made, 자수성가라던가. (이는 박재범같은 영향력 있는 사람과 방송국과의 협력이 있다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Ps. 개인적으로 dpr live를 포스트 빈지노에 가깝다고 생각함. 하지만 언더공연이나 행사를 너무 안해서 공연하는걸 보기가 힘듦. 또한 앨범이나 피처링도 다작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물 들어올 때 노 젓는것을 스스로 꺼리는 듯한 느낌을 받음.
@@cinamon730 저도 dpr 노래 너무 좋아서 맨날 듣습니다. 다만 소위 말하는 슈퍼스타가 되기에는 음악성 그 이상의 영향력이 필요한데 외부에 노출되는 것도 적고 작업물도 적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물론 명반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드는걸 알지만 조금만 더 다작하면 국힙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난 방송이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타겟을 잡아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거 같은데 방송은 그냥 힙합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억지로 끌어들이려는 경향이 있음. 그러다보니 악편논란도 나오고 하는거 같음. 사람들의 관심이 휘발성이 되어버림. 그래서 언뜻 보기엔 판이 커진거 같지만 아티스트들 노래를 찾아 듣는사람들은 그대로임. 오히려 저때보다 미쳤다는 신인은 많이 나옴. 창모 애쉬 dpr 한요한 영비 좆된 노엘 등등
상향평준화가 됐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는데 거기에 덧붙이자면 하나의 공간으로 예를들면 땅따먹기 하듯 공간의 높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들은 많은데 안전하게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키우기만 하는느낌 근데 그 공간을 키우다 못해 공간을 감싸고 있는 유리창을 깰만한 사람이 나와야할듯
개씹공감하는데 하나만 더 덛붙이자면 난 키스에이프가 그 위치에 있다고생각하는데, 활동을 너무 안함. 키스에이프는 내 기준에선 최악의 래퍼가 되어버림. 역대 최고로 미국의 메인스트림과 가까워진 한국래퍼인데 자기의 위치와 명성을 감당치 못한, 흐지부지 아티스트. 차라리 키스에이프가 애초부터 한국에서만 활동했으면 더 나앗을듯
@@user-vt4e 진짜 공감해요ㅠㅜ그런 의미에서 작년 랩비트페스티벌때 히든게스트로 '키스에이프'가 와줘서 넘나 기분좋았습니다 :) 얼른은 팬으로서의 바람이고 아티스트한테 그 소리는 어쩌면 고통일 수도 있어 묵묵히 기다리지만(결국 그 소리를 해버렸네요ㅠ), 얼른이든 늦든 걸작 가지고 국내팬들 곁으로 결국엔 금의환향해서 돌아와줬으면 좋겠어요 !
스윙스 진짜 많이 까이는데, 솔직히 스윙스만큼 지금 힙합씬을 잘 이해하는 사람 없고 정말 성공한 아티스트인 동시에 세 회사의 사장인건 확실하다 스윙스에 대한 평가가 어떻든, 스윙스가 국힙에 기여 제일 많이 하고 중심에 서있는 인물 중 한명인거는 씹팩트임 솔직히 스윙스 말도 안되는 이유로 까는 쉑기들 스윙스보다 랩 못하고 힙합 모르잖아ㅋㅋㅋㅋ
When Swings said that they needed a new star to rep the hip hop culture in Korea & they have to be both good in music and speaking, I immediately thought of DPR Live.
DPR Live and the crew needs more recognition for sure! The latest album was just top quality and the whole creative aspects of it all is so innovative and new that I don't think I've seen it in the KHipHop scene (the lore and its aesthetics? *chef's kiss*) ... South Korea needs to get into their whole discography and their music videos because their missing out
Bro YES he’s honestly so so damn talented and has such a great personality i hope he reaches even bigger success than he already has, yall DPR LIVE is a king, go check his music out I promise you won’t regret it not even a tiny bet
어디까지나 제 생각을 댓글로 달아보겠습니다. 제 생각엔 그때 그 시절에는 전설이였지만 지금 상황이 너무 바뀐거 같아요. 그에 비해 미국 힙합은 90년대 힙합이 20-30년이 지난 지금 힙합보다 더 뛰어나고 지금 들어도 전혀 부족한거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여전히 90-2000년초반 힙합도 유지되고 있는거 같구요. 한국은 힙합이라기보다는 랩이라고 표현하는거 더 맞는거 같아요. 힙합은 정말 본인들 삶을 표현하고 싶은걸 표현하는건데, 한국에서는 표현할수 없게 막는것도 너무 많았기도했고 누구하나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한사람을 못본거 같아요. 미국 힙합은 정말 흑인 백인 그리고 인종차별이며 정말 그 시대 있었던 일들을 많이 표현했거든요. 정말 그대로를 표현한거에 비해, 한국 90년대 힙합을 보면 한국 90년대 삶이 보여지거나 생각되는건 전혀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길을 터준건 모두다 사실이고 인정합니다.
@@yogipower1598일리가 있는 말인게 미국 90-2000년대 힙합음악 들어보면 예를 들어 스눕독 - the next episode 라는 곡만 들어봐도 지금 들어봐도 너무 좋고 요즘 힙합에도 전혀 꿀리지 않는게 한국의 90년대 힙합을 들어보면 음.. 솔직히 좀 듣기 민망한? 수준의 음악들도 많은게 사실인것 같아요. 물론 그런걸 다 떠나서 한 분야의 선구자이시고 길을 터주신 분들이기에 존중받는게 마땅하다는 생각이지만 음악성 자체만으로 봤을 때는 사실 요즘 힙합에 비해서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지 않나 싶네요
Completely agree with u. But Jay is definitely rough around the edges which is cool and him, and i see how the fans that are obssesed with the perfect "looking" idols would not like him. Fuck that tho, can't please everybody.
@@jefcergos true, rn i prefer artists like jay over these idols who aren't showing the real them bc of the 'idol' thing. Hope they can get the freedom that an artist should have. And to the fans who just keep on hating on other artist lol pity them
Because he of all people says headass shit like "If you listen to KPop and you aren't asian, you're appropriating." and a few other things he's casually thrown out there. More recently, he got slapped up by a UFC fighter for instigating something he wasn't really even involved in. It's a shame because I like Jay Park's music, but somebody really needs to take social media away from him.
@@xv8152 Now it's not cool to throw shit out there that is not facts. About that ufc shit, he didn't instigate nothing, he translated what the fighter who is his friend said. Ortega was a child in this situation, Jay was a man. But i can agree that in other instances Jay has said some "questionable" stuff on social media. It's part of the "rough around the edges" i mentioned lol.
@@xv8152 Jay didn't instigate shit you fool. He translated what Korean Zombie said as he is the translator. People like you who spread false information without doing your fucking research are disgusting. And yes Jay was being a little dumb fuck about the appropriation part because people started calling him a culture vulture and taking stabs at him, he got annoyed and as usual like humans do he retaliated. He apologized after and it's totally up to the public to take it or not but Jay isn't a bad person. He's flawed and real but he's human.
이 둘은 사람을 보는 눈 자체가 일반 한국사람들과는 다르다. 난 지성인이라 표현하고싶다. 미국물이라는 말로 치부하는데, 미국물을 먹은 사람들은 달라도 역시 다르다. 마인드부터가 다르고 위 사람들은 솔직히말해 이 한국 예능이라는 판에 가두기 너무도 아까운 인재들이다. 더 덕을보고 득을 쌓아 세계 빛을 봤으면 좋겠다.
My perspective of Swings changed because of this video. I had a negative impression of him because of SMTM but I can see how passionate he is towards the hip hop industry. Jay as well. This is a must-have conversation tbh. I'm glad they pointed this out. ALSOOO, Jay is an awesome interviewer. So proud cause I can see his Korean improved A LOT (as a Jaywalker since wayyyyy back lol)
smtm editing just brings the worst out of people , just watch smtm 9 ep 2 at the endthey are making swings look really bad to hype for ep3 . but i can gurantee you nothing really happened
@@rogiecortez6904 used to think he was just this mean guy on SMTM but it was all due to the editing of the show tbh. I watched him on SMTM9 and I’ve come to really like his character. I also watched him on this other show with his (ex?) girlfriend, and I enjoyed seeing another side of him that’s not shown on SMTM haha. I guess Swings has such a strong demeanor that’s why ppl are easily intimidated 😂
throught this Broken GPS podcast, i realize, Jay isn't just what he looked like on his MVs, but more of it, he has attitude, a kind one, its like another side of a rapper who live glamourous bla bla, there's a lot of korean rapper out there but just a few who had this kinda attitude.
He did a collab with Ryan High and Wong Fu Production before on RU-vid. They have bloopers together and he's so funny and nice as you would expect a normal person to be. Jay Park wasn't always famous but he worked hard and got to this point so it's important to remember that he too is a regular human.
I respect him more than anybody because.. He always thinks about giving back to the culture... His attitude towards the culture.... Makes me love him!!!!!
쇼미 전부터 힙합 좋아하던 사람으로써 이런 주제로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대화하는거 듣고싶었는데 역시나 생각이 바르다. 스윙스는 사회적인 측면에서 생각을 진지하게 한 것 같고 박재범은 아티스트적인 면에서 진지하게 생각했기때문에 둘 사이에 오고가는 대화가 인상깊었음 ㅠ 둘이 하는 말들이 리스너 입장에서도 극 공감갔고 같은 생각임 ㅠㅠ
This was really good and I'm glad that there are hip hop artists in Korea like Jay and Swings trying to show the many sides of hip hop. It pushes the culture and the music forward!
인생의 많은 부분을 내어줄 만큼 사랑하는 문화를 누군가 상업적인 빌미로 가벼운 웃음거리로 취급하고 반짝 유행할 가십거리로 만들면서 문화의 격을 깍아내린다면 기분 안줮같겠냐 신념에 대한 감정이 무뎌진 한국힙합의 오랜 팬들이 그런 프로들 나올때마다 항상 찝찝 했던 이유를 재범이형 덕에 상기할 수 있었다고 본다
This is kind of discussion I like to have when talking with people. For real, they understand each other's perspective and bcs they accept each other's opinion, It's so comforting for me to watch it
진짜 중요한 주제임 만약 지금 레이블들의 수장들이 힙합을 그만 둔다면 다음 힙합씬을 누가 이끌어갈까..지금과 같은 스윙스, 빈지노 도끼, 더콰이엇, 박재범, 팔로알토, 헉피, 기리보이 등등 이 사람들이 다 거의 비슷한시기에 힙합씬에서 주목을 받고 지금의 힙합씬을 받들고 있는데 지금 당장은 아니여도 이 사람들의 다음을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들이 있어야 하는 부분임 스윙스랑 박재범도 그걸 걱정하는듯
15년전 힙합 첨 듣기시작했을땐 우리나라에선 힙합이라는 장르의 시장 자체가 작았고 장르 자체가 서브느낌이었음. 3분짜리 가요에 몇마디 랩끼워넣는 느낌? 그런데 에픽 다듀 등이 힙합이라는 장르를 꽤 알리고 일리네어 박재범 스윙스 등이 쇼미 등 미디어를 잘 이용해서 시장 자체의 규모를 많이 키워놨음. 그 영향으로 요즘 랩퍼들은 편하게 음악하고 있는게 사실이라고 생각함. 음원내면 기본빵으로 들어주는 리스너 숫자자체가 늘었으니
예전 90년대 중후반 레퍼들은 스웩보다는 가사였고 가사는 그들의 시대정신이 깊이 반영되어져 있었다고 생각한다 시대가 흐르고 이런 랩들은 구닥다리식이 되었고 간지와 스웩과 랩메이킹이 각광 받았고 1세대는 저물었다 재범씨 얘기가 공감 되면서도 안타까운건 1세대 래퍼들은 생계형 삶으로 전향되어 진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 때 이야기 되었던 힙합이라는 시대정신을 계속 유지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하기에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라는 방송이 그런 정신을 담아내기는 불가능한 것이라 본다 스윙스씨는 현실을 보는 타입이면 재범씨는 이상을 보는 타입으로 느껴졌고 꼭 이 대화에서 어떤 답을 내는게 아니지만 이러한 대화들이 그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반이 되었음 하는 바램을 갖습니다
십여년 전에 즐겨들었던 드렁큰타이거의 음악이 그 당시에는 최고의 힙합이라 느껴졌지만, 트랜디하지 않은 현재의 타이거 제이케이의 음악을 지금의 저는 듣지 않는 것처럼, 아무리 전설적인 인물이여도 시대의 흐름을 따르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아했던 랩퍼들의 새로운 음악을 듣지 못한다는 건 아쉽네요.
확실히 스윙스 랩퍼는 사업가 마인드로 시장을 보네요. 음식점을 하는 사람이 음식을 먹을때 보면 종업원의 서비스나 메뉴 가격, 요리는 어떻게 했는지를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꽃이나 옷을 보더라도 어떻게 그림에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거처럼요.. 제이팍 랩퍼는 더 아티스트적인 시선으로 랩에 대한 진실성이나 열정이 보이는 담론이네요.
This is a really unique and really amazing insight into this part of the culture & business for the Korean hip hop scene! But also Swings please drop that skincare routine, his skin is crazy nice!
파이는 이전보다 커졌는데 관심은 줄어들고 있음...미디어가 힙합을 대중적으로 끌어 올리긴 했지만 결국 미디어에 의존하게 되는 결과를 낳음. 이지리스닝, 대중적인 곡들이 주가 되고 또 이런 곡들만 뜨고. 쉽게 보면 세대교체가 되어야 다시 부흥할텐데 지금의 구조로서는 어려워 보임ㅠㅠ 유행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자기 것을 하는데 그게 대중한테 먹힐 때(빈지노처럼) 스타가 나올 것 같다.
과거 스포츠 시장에선 라이벌 구도의 스타 경쟁이 판을 키운다고 생각했지만(볼거리) 마이클 조던이라는 사람의 탄생 이후로는 독보적인 원 스타가 시장의 파이를 훨씬 더 키운다는 것을 알게됨. 스윙스가 말하는 것은 마이클 조던이나 페이커와 같은 시장의 근본적 파이를 키워줄 슈퍼스타가 필요하다는 것이지 않을까.
같은 시대를 살면서 세대를 나누는건 사회도 마찬가지겠죠. 존중을 받으려면 존경을 해야하는건 힙합도 마찬가지겠죠. 서로가 경쟁자면서도 이런 고민을 함께 하고, 함께 대화를 할 수 있다는 동료라는 거. 참 보기 좋네요. 마 이게 힙합이다~라고 하는 것만 같은..둘의 대화. 멋지다.
Lee Youngji seems to be that new rap star they are talking about! She’s confident as heck, awesome speaker, she’s hosting on shows and killing her rap game. She is the reason I’ve been excited about the khiphop scene and the reason I’m learning about all these amazing artists that paved the way for people like her!!
Bruh DPR crew and DPR LIVE are right there in the corner. For those people who are sleeping in DPR's music, you guys are missing out their music.. HARD.
지금의 한국힙합 시장이 있기까지 엄청난 작업물들을 내고, 방송 공연 가리지 않고 나와서 판을 키우고, 신예들을 길러낸 두 사람이라 지금의 위기를 읽어내는 눈이 정확하다. 예전처럼 힙합을 열심히 찾아듣고 공연을 뛰지 않게 되는데도 정확한 이유를 몰랐는데 딱 그걸 짚어주네. 도끼, 박재범, 빈지노만큼이나 그 이상의 충격을 주는 새로운 슈퍼스타가 없음. 랩 잘하고 노래 잘 만드는 신예는 무지 많은데 그 중에 개쩌는 스타가 없다.. lifes like나 24:26 첨 들었을 때만큼의 흥분을 주는 랩퍼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