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에서 열린 경기에 광복절이라는 특수한 상황까지 맞이하면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신 일본 선수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무릎님의 짜릿한 역전승 까지 뭐하나 뺄게없는 최고의 한일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양국 선수분들 너무 고생 하셨습니다. 무멘 ㅜㅜ 정말 감동입니다
에보끝나고 풀버전 방송하셨을때 말씀하신것처럼 확률 싸움에 걸다 지는거가 리스크가 넘 커서 확실하지 않은거(칸 기스 근접에서 반박자빠른 잽 후 횡신내밀기 같이 상대방이 유리한거 같은 것들)는 아예 승부 안걸어주고 확실하게 내가 더 유리하고 이길수 있는거(진짜 짜게 원투투 딜캐, 잽싸움 후 하단 흘리기 테스트 등)로 풀어간다는 내용 같은데 뭔가 짧게 말씀하신거 같네요. 여튼 무릎님 최고입니다!
무릎님 젤 대단한게 체력 같습니다. 어느 종목이나 최고 레벨에선 젤 중요한게 멘탈인데 무나리오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보통 사람은 3시간 게임만 해도 마지막에 가서는 집중력이 흐트려지는데 무릎님은 거의 5꽉 끝까지 가는 승부에서도 침착하게 집중력하는 것 보면 철권 말고 그 어느 게임하더라도 1인자 찍었을 것 같습니다. 그걸 가능하게 하는 체력 유지와 자기 관리. 괜히 무멘이 아닙니다.👍
TEN 한일전은 1라운드(승자연전. 올킬방식)와 2라운드(엔트리전. 승패 무관 한 선수당 한 경기씩)로 진행되며 동률일 경우 에이스결승전을 통해 승리팀을 가리는 룰입니다. 영상 후반부에 이슈가 있어서 인터뷰가 스킵되었습니다. 인터뷰가 보고 싶으신 분들은 무릎님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서 뒷부분 확인해주세요!
저는 무릎님이 테켄 크래쉬 레저렉션 선봉 시절부터 시작해 철권을 쭉 봐왔습니다. 그 당시에도 가장 승률이 높은 선봉이었지만 그 당시 철권 대회는 비주류여서 녹록지 않은 환경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당시 철권을 이끌던 수많은 분들이 개개인의 사정 및 본업을 유지하기 위해 많이 떠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릎님은 끝까지 남아 철권을 지키고 세계 1위를 만들어 내신 노력과 재능에 오늘도 놀라게 되네요. 앞으로도 건강히 오래 철권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Arslan fans, so it's not about the seeding or the easy draws right? He beat pinya, who beat jdcr and jeonding, beat nobi in a mirror Feng match and swept the others. See this and ponder how Arslan or Khan could beat this current Knee.
한국팀 모두 ㅊㅋㅊㅋ~~ 무릎님이 계셔서 이기긴 이겼네요~ 좀 아쉬운게 머일님 케로님이 제대로 못보여준게 참 아쉬운듯.... 확실히 우리나라가 잘한다 잘한다 해도 무릎님 없었으면 발렸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우리 선수들도 더 실력을 키워야할듯... 이번 경기 치룬 선수분들 다 고생하셨습니다~ 잘봤어요~~
개인적으로 무릎, 전띵 제외하곤 세인트, 고어택, 샤넬이 안정적인 운영적인 면에서는 훨씬 나은 맴버가 아닌가 싶음. (순위로 올라오긴 했다만..) 잡다랑 머일은 운영 자체는 나쁘지 않은거 같지만 임팩트가 좀 부족한거 같고, 울산이 앞으로 더 성장해 준다면 한국팀 전력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경기를 다시봐도 어떻게 저런상황에서 역전을 하지? 라고 생각되는 장면이 참 많습니다. 보통 압도적으로 밀리거나 자신의 에너지가 매우 적게 남으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몸이 굳으면서 그대로 패배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릎님은 멘탈이 정말 강한거 같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준비한거 보여주는 무릎님은 정말 철권의 신이라 부를수밖에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