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걸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인지 알게되었어요. 어느날 갑자기 심한 현기증과 구토가 나더니 안면마비가오고 청력이 떨어지고 걸음을 걸을수가 없어서 여러가지 CT를 찍고 뇌 MRI를 짝어보니 뇌종양이라고 해서 크기를 줄이는 방사선시술을 받고나서 한달 반만에 안면마비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3개월만에서야 아주 천천히 걸음을 걷게되었답니나. 청력이 많이떨어졌는데 청력은 좋아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지큼은 이만하길 다행이다.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되었답니다. 아내분이 회복되어 옛말하실수 있게되어서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