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희 부모님 모시고 병원 투어 하는 것도 힘들던데… 가족들이 이한위 씨 결혼하기 전에 이미 많이 하셨을 거고 또 그분들도 연세가 있으신 상황이니 젊은 며느리가 하는 게 나았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ㅠㅠ 확실히 젊은 사람이 어디 가든 알아듣고 일처리하는 게 빠르긴 하니까요
저도 며느리로써 시어머니,시아버지가 부담스러웠어요. 딱 할 도리만 하고 거리를 두었죠. 그게 편하니까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나니 나도 이제 나이들면 외롭고 부양은 못 받겠구나..저희 세대보다 더 독립적인 후세대들이니까요. 다 뿌린대로 거두는거죠..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나니 어머니가 우리에게 얼마나 잘하셨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보고도 싶고 생각나서 눈물도 나요. 꼭 겪어봐야 그 상황을 아니 인간은 참 미련해요...
사람이 참 어리석은게 나는 안늙을거같고 젊음이 영원할거 같죠 세상엔 영원히 내거는 없더라고. 남편도 자식도 내꺼가 아니더라고. 현재 며느리 입장인 분들도 언젠가는 이런 넋두리할 날이 오겠지? 나도 어머님이 싸주시는거(음식) 싫어했고( 버리지는 않았음 입에안맞아 남편만줌) 전은 또 왜케 많이부치시나 했는데....지금 생각하니 이해가 간다. 가족들먹고 좀 남겨두고 자식들 갈때 싸주시려고 많이했던거임 나는 안싸줘도 된다고하지만 어머니는 자식들 갈때 빈손으로 보낼수 없으니 하는끝에 넉넉히 하려했던것 어머니 맘을 이해하려면 며느리도 그만큼 나이가 들어야겠지요 언젠가는 그런날이 옵니다.
많은 것 배우고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 요즘 며느님들은 영리하고 지혜가 많아서 아주 재치까지 넘치는군요 여성들이여 힘내세요🎉 최은경님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도해주세요 🙏 전문가 함익병선생님, 이경재선생님 감사합니다 🙏🇰🇷🇰🇷🇰🇷 미국에서 이 방송을 잘 경청합니다 😘👍❤️
저는 5십 대 중반 입니다. 정말 친정부모님 생각해서 친정부모님 보다 더 잘 해드리고 해 달라는것 거절도 안하고 생신도 동네 잔치 혼자서 음식해서 다해도 어는 누구하나 봉투하나 내 놓지 않았어요. 50되도록 시어머니 니가 큰며느리 되서 한게 뭣있냐고 하셨구여. 지금은 그냥 왕래를 안합니다. 아직도 자기들 잘못은 모릅니다.
맞아요 ㅎㅎㅎ 젊은 시부모님이 더 어려워요... 오래 사시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 여전히 남아있는 시월드...ㅎㅎ 그리구 이건 일할 때도 세대별 고객 응대가 나이드신 분들이 제일 낫답니다. 의외로 상식적이구 포용력도 있구요.... 젊어질수록........ 엄청 힘듭니다..
지연수씨 모라했던 사람들이많아서 오해했었는데..어머니와 돈문제 맞네.. 돈 안돌려주고 미국으로 갔었네 한참 나중에 돌려주었는지 몰라도..그리고 아들이 있어도 왜 한참동안 있나 아니 아들이 없는데도 오면 안간다고. 65년생 야 일라이 엄마 당신은 지금 행복한지.. 예전 다큐에서도 일라이 동생들 지연수 대하는 눈빛보고 소스라 쳤는데...싫어하는 표정이 아니라 무슨 사이코패스들 남 무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