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퇴직하면 아내도 퇴직 해야죠. 우리 시어머니 93세 까지 남편 봉양하고 너무 힘드셨는지 요양원에 가시더니 너무 편안해하시고 다시는 시아버지 안 보고 싶어 하더라구요. 말도 못하고 많이 힘드셨던것 같아요. 여자는 평생 퇴직이 없어요. 남편이 옆에 있는 한. 퇴직하면 집안 일 같이 해야 합니다
@@Cdlee-oo9hn 역겹네 과거에 박봉으로 애들낳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집안일을 하던 어머니들 덕분이었지 하루종일 집밥하고 애들 키운덕에 그쥐꼬리만한 돈으로 생존을 할 수 있었던거지 밖에서 돈버는것만 힘든줄 아는 멍청하고 아둔한 인간이네 집에서 하는 가사노동가치가 더 크던 시대였다 노동시간을 봐도 어머니들이 훨씬 더 길고 노동강도도 쎘다 어머니들 아기업고 일하고 그덕에 남자가 나가서 돈을 벌 수 있었던거지 남자한테 아기업고 일하라고하면 다 힘들어서 나가떨어진다
@@llx2258 그걸 천대받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진짜 상남자들은 여자를 보호할줄 압니다.미국의 lady first 정신도 그렇고요! 옛날부터 아들가진 시어머니들이 자기 아들만 위하고 딸 며느리들을 천대해왔죠 자기도 여자면서~근데 현대에 와서야 그게 너무나 잘못됐다는걸 다들 깨달은겁니다.
@@llx2258 천대라고 생각하는것은 피해의식이지요 남자들은 대우를 받아야만 하고 여자들은 대우를 해줘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기 때문이죠 남녀를 동등한 존재로 안보니 그런 피해의식에 찌들어 사는거죠 동등하게 살면 남자가 대우를 못받는다고 생각하고 남자가 대우받고 살아야 평등이라고 여기는거죠
문제는 자녀들 경제적, 공간적 독립입니다. 그 후론.. 정말 집안 살림 미니멀하게 정돈해서.. 적은 생활비라도 알뜰하게 생활하며.. 함께 산책하고 여행하며 집안일 함께 하며 살아야 합니다. 요리 못하면 그만인 세상 아닙니다. 유투버에는 온갖 맛있고 간편한 음식 레시피가 조리의 스승이 되어주는 세상입니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요리가 나오기 까지.. 시장보고 재료 손질하고 조리하고 차려서 먹습니다. 그리고 설거지까지.. 일상 반복되는 피할 수 없는 것.. 젊어서 일하느라 함께 하지 못했다면.. 지금부터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면 간단한대로..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함께 도와서 만들어 먹읍시다. 때로는 외식도 하고 또 배달음식으로 먹기도 하고.. 집에서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집밥이 아니라.. 아내의 솜씨는 이제 근사한 식당에서 먹을 때 만큼 희소성을 가져야 할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 또 새로운 노동의 시작 아닙니까? 몸이 조금이라도 지탱이 될 때.. 아껴 줄 수 있는 것은 아껴줘야 가족의 마음이지요..
결혼 50년 줄곧 같이 지냅니다 5식이가 맞는데요 그래도 나이들면서 간식도 챙기고 청소 빨래도 하고 나름 하려고 애씁니다 설겆이 하구요 그러나 모든걸 같이 하려고 노력 합니다 식사는 하루세번 반찬 바꾸어가며 알뜰히 챙깁니다 그래야 부부가 건강하니까 건강하길 비는 마음으로 식사들챙겨서 부부가 건강해지는 지혜를~ 일선에서 가족을위해 애쓰던 남편을 홀대하면 죄받습니다 참고로 울남편 직장생활 20년정도 했네요 맞벌이해서 50초부터 백수 ᆢ 그래도 마냥 행복합니다 금전적으로 여유 있어서~^^
비록 큰 돈은 못 벌었지만 회사 그만 두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술 담배 끊은 지는 오래 됬고 뒤늦게 컴퓨터 조립도 배워서 이제까지 지인들에게 또는 당근으로 판매한 컴퓨터가 100여대는 넘습니다 지금은 컴 가게 정도 차릴 기술은 됩니다 모두 유튜브 덕분이죠 열심히 공부합니다 배울게 너무 많아요 요즘은 영어 회화와 오디오에 관심이 많아져서 병행 합니다 이상하게 백수되고 더 시간이 없어요 게다가 반려견이 경주견 종류인 휘핏 이라서 산책 아침저녁 2시간씩 산책 시킵니다 결론은 마음가짐입니다 나이 들면 걱정이 많지만 어차피 내일을 기약 할 수 없는 나이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전 58년생입니다
그동안 돈버시느라 애쓰셨으니, 떳떳이 노세요. 부부가 못나눈 스킨십 많이 하세요. 알바수준의 일을 노느니 하세요. 눈치볼것도 없고 불쌍할것도 없고, 집안일을 반씩 나눠서 하시고 식사준비도 나눠서 하시고 집에서 마냥 노시지 말고 하찮아 보이는 집안, 주변일을 솔선해서 하시고 맛난거 만들어서 부부가 맛나게 드세요.
저는 아직 현직에 있는 사람이지만 집사람 못지않게 요리를 잘하기 때문에, 은퇴를 하면 집사람을 위하여 요리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죠 지금도 주말이면 가족들의 식사를 직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은퇴했다고 해서 집사람의 눈치를 보 이유가 하나도 없고, 오히려 집사람이 좋아할 듯 은퇴하면 할일도 없는데 요리학원이나 다니면서 소일하는 것 강추 ㅋㅋ
마음이 착찹하지요. 미국생활 43년차 10년전 중풍. 장애연금 타면서 살다 현재나마 70세 중풍맞고서도 무언가 해야겠다고 하다 한국에 카라반수출울 시작 현재 년 350만불 수출. 뒤늦게나마 마누라 행복하게 해주고 잇읍니다 이나이에 꿈이 잇어요. 한국에 해외동포 은퇴 단지 조성해서 한국에서의 생애를 보낼수잇는 터전.
저는 2년전 33년 근무하고, 은퇴했는데요. 삼식이 얘기가 나오던데요, 저는 은퇴후 아침 안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더라고요. ㅎㅎ 놀면서 아침 먹는게 귀찮기도 하고요,,, 이식이 해도 건강엔 지장 없습니다. 젊을때는 아침 안 먹으면 도저히 힘이 없어 일이 안됐는데 은퇴후엔 아침 안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ㅎㅎㅎ
밥먹을때 식탁 차리는 거 좀 거들어주고 밥 다먹고 설거지 좀 도와주면 여자들이 주상전하 모시듯이 하던데… 난 요리가 재밌어서, 제가 요리하고 같이 먹은 식구들이 뒷정리해요^^ 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니까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참! 커피랑 차에도 취미가 있어서 제가 요리 안할땐 식사 끝나고 정 할 거 없으면 커피라도 내리니 다들 늘 하하호호하면서 지내요~
@@user-dl1lb1rd4h 낮에 카페가보면 아줌마들 득실하다는데 그건 집에 베이비시터, 가사도우미 쓰는 돈 많은 아줌마들이나 가능한거임 ㅋㅋ집안일이랑 애보기랑 해봐라 카페 갈 시간이 있나 ㅋㅋ 어쩌다 한번 카페가고 샆어도 너 같은 남자들때문에 못간다 ㅋㅋ 어쩌다 한번가더라도 너 같은 남자들한테 편하게 산다고 욕먹는 현실 ㅋㅋㅋ 여자들도 뼈빠지게 일하는데 남자들은 무조건 여자들 편하게산다고만 하지 알지도 못하면서 ㅋㅋ
집에서 눈치만보고있지말고 남자들이 먼저 나서서 음식만들어 아내에게 주면 되지. 여자들도 처음부터 음식잘한거 아니다. 난 지금도 요리책 앞에놓고 배운다. 왜 남자는 꼭 앉아서 받아먹으려만 드나? 남자만 일했나? 집안일도 일이다 남자들은 퇴직이라도 있지. 집안일은 퇴직도 없고 퇴근도 없다.
취직과 동시에 노후준비라 그런사람들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실컨 격어보고 당해보고 깨저보고 난 후에라야 제대로 정신이 번쩍드는 법이지요 옛 어른들도 당해보고나서 내린 결론이지 처음부터 계획된 노후를 설계했던겄은 아닙니다 참작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절ㅇ 은사람들의 곤조특징은 자기는 안늙을것 처럼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노후 대책이란 웃기는얘기로 흘려 보내기 때문입니다
@hi by 머든지 남자가 해줘야 된다고 주장.... 어이상실 여자가 해주면 안되고 남자가 해주는건 당연한거고? 젊을때 하루 15시간씩 일한 남자들 퇴직하면 눈치주고? 어이엄네 정말 그럼 남자가 퇴직 했으니 여자가 일하러 나가면 되겠네? 젊을때 남자가 돈 버는거는 당연하거고... 젊을때 여자가 일하는건 안되고 늙어서 여자가 일하는건 안되고 참 대단하다 정말 우리 부모님 세대 아부지들 인정 좀 해줍시다 우리 부모님 세대 어머니들 고생인건 인정해주면서 아부지들 고생은 당연하다? 참나
나이 들어서 할일이 없어 심심하다는 것은, 할 일을 제대로 안하거나, 누군가 그 일을 대신 해준다는 뜻이라 생각한다. 여기는 천국이 아니기 때문에, 노동이 없으면 살 수가 없는 곳이다. 스스로 씻기, 스스로 세탁하기, 청소하기, 주변 수선, 스마트폰 관리, 차량 관리 등등. 많이 벌지 않으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널리고 널렸다. 부인에게, 남편에게, 자식들에게 미루지 말고, 자기 일을 자기 스스스로 처리하고 살면 심심할 새가 없다. 여기는 천국이 아니다. 세상이다. 거동이 불편한 정도가 되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그건 다른 문제다.
은퇴 후에 본인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데...안타깝네요. 봉사활동을 권유합니다. 살기 바빠서 못했던 일을 억지로 느린 삶으로 때우는 시간을 보람있게 사용해보시길요~ 뭔가 잘못을 저지른 듯한 기 죽은 표정들....삼식이, 이식이, 왜 밥먹는 것에 구박을 받아야 할까??
젊을때는 돈버느라 익숙치 않은일을 하려니 그럴수도 있죠. 누구나 미숙할때는 있는건데 그래도 아내 힘들게 하지 않고 스스로 하려하면 이쁘게 봐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게 싫다고 잔소리 하기 시작하면 하기 싫어지는게 사람마음인데 스스로 하는건 미숙하다고 싫어하고 해주는것도 싫어하면 남자들은 어찌해야할까요 ㅜㅜ
노년에 천대받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있어요. 높은확률로 자기는 손가락 까딱도 안하고 늙은아내는 은퇴없이 집안일 부려먹고 젊었을때 가정 소홀했을수록 천대받고 은퇴후엔 아내도 늙어 힘드니 함께 움직이고 젊을때도 가족 위한 가장은 천대받지 않습니다. 솔직히 젊을때 행동 거지같이 하고 은퇴했으면서도 아내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시키는 남자는 천대받아도 납득가고 그렇지 않은데 천대하는 아내 있으면 그사람은 진짜 못되처먹은 아내고요.
퇴직하시고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모르시는 분들 공장 일이라도 하면 좋을텐데요. 일력난으로 외노자들 없으면 공장등 사업장들이 힘들다지요. 퇴직후 할일이 없다는 소리가 이해가 잘 안되요. 눈 높이를 낮추어서 나를 필요로 하는곳을 찾아보면 할수 있는 일들이 많을거 같아요. 아무것도 않하는것보다 죽을때까지 몸을 움직이면 건강하게 오래 살수 있을것같아요. 퇴직 하신분들 화이팅 하세요. ㅎㅎ
남편분들 가족먹여 살린다고 밖에서 이눈치 저눈치 보며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나이 먹었다고 직장에서 쫓겨났는데 집에서는 여자분들 그동안 당신때문에 힘들었다고 하면 남자들은 그동안 내가 한 모든 노력이 가족으로 부터도 부정당하는 기분들것 같은데요 잘해주세요 가족위해 평생을 노력한 사람 입니다 여자들만 힘든게 아닙니다
글쎄요… 일 평생 돈 벌어왔어 애들 교육 결혼 우리 노후 준비까지 하느라 고생한 남편이랑 삼시세끼 먹는게 그리 힘들지는 않아요 아침은 간단히 먹고 남편이 준비하기도하고 점심은 사먹어요 저녁은 다 같이 맛있는거 만들어먹어요 아니면 오후 늦게 점심겸 저녁 먹으면 저녁 늦게 남편이 간단히 요기만 하고요 다만 오랫동안 집단에 소속되어 지휘하던 사람이 집에 있으니 골프치고 여행해도 시간이 많으니 좀 힘들어해요 그런게 안타깝고 결혼한 애들 손주 나아오길 기다리는 것도 맥없고 요즘은 자식한테 넘 기대하면 안되니 … 나이 든다는게 그래요
하루 10끼니를 먹어도 문제가 없는데 정작 문제는 가만히 틀어 앉아 차려주는 밥상만 받으려 하는 자세가 문제인데 정작 본인들은 뭐가 문제인질 모르고 이상한 자격지심에 빠져 화내고 억울해 하는 게 문제. 돈을 못 벌어다 주니까 밥 먹는 것도 싫어하고 눈치준다고 엉뚱한 해석을 한다 말이지. 퇴직하고 여유시간도 생겼으면 음식도 같이 해서 먹고 뭔가 서로 노력하는 게 아니라 시간이 있든 없든 그냥 차려주는 밥 떠먹을줄만 알고 그것만 바라니 좋아할 수가 없는 거.
80넘으신 시아버님도 식사하실때 어머님이 차려주시면 잘~ 먹겠습니다 고생했다.. 표현을 잘하신다(사랑표현은 서투르시지만 ㅋ ) 손빨래도 손수,,, 스스로차려먹던가 그게안되면 뒷처리하는거라던지 청소라도 잘도와주면 누가 눈치를 주나..? 그런데도 눈치주거나 잔소리 하는여자가 있다면 그게 이상한여자이지... ㅡㅡ 참 아이러니 여자는 혼자 밥잘차려먹고 스스로가 되는데 남자는 그게 잘안됨 왜그럴까 ㅜㅡ 아들둔 엄마로써 이런경우 보게될따마다 어려서부터 이런저런일을 청소기 설겆이 빨래 분리수거 정도는 간간히 시켜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끔 교육시키는것이 좋겠다 싶다 결혼해서 서로 함께 할수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