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타인을 의식하는 에너지 보다 내가 나를 의식하는 에너지를 늘려보세요! 에너지의 방향을 나 안으로 천천히 바꿔보시는 거예요

@음 그런 해석이 있을수도 있지요. 관리의 목표가 나의 아름다움인가, 타인이 보는 나의 아름다움인가에 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외모지상주의 사회이다보니 미를 추구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도 속물적으로 보는 시선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외적인걸 폄하하고 배제시키려는 극단적인 시선도 건강하지 못한거라고 생각해요. 인간은 시각적인 동물이고 본능적으로 아름다운 걸 좋아합니다. 동물조차 짝짓기를 할때 털이 고르고 화려한, 건강해보이는 개체를 선호해요. 내면이 중요한건 당연하지만 이런 본능적인 욕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도 나 자신에게 솔직한것 아닐까요? 그리고 예쁜게 어때서요?ㅎㅎ 기분좋고 행복하잖아요. 남의 시선 때문만은 아닌 자기만족과 자존의 가치가 있고, 설사 전자라한들 지나치지만 않으면 자연스러운거 아닐까요? 인간은 관계적이고 사회적인 동물이잖아요. 전 개인적으론 내가 나한테 잘해주는 행복감과 만족이 좋아서 관리하고 더 좋은 것들을 쓰게해주고 싶고 예쁜것들을 보여주고 싶어요. 기본적으로 탐미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관리에 돈과 시간 정성을 쏟아도 아깝지 않아요. 나이들수록 이런 투자가 되돌아올거란 것도 아니까요ㅎㅎ 그리고 그 과정이 즐겁습니다. 님이 어떤 사람일지 모르겠지만 내가 왜 이 행위를 하는가, 근본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는 건 어떨까요?^^

​​8​​@@user-sv4xy4fh5u 답변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또 풀리지 않은 궁금증이 있는데요 영상에서 예시를 든 여자분은 가슴수술을 했고 그분도 본능적인 미의 욕구를 받아들여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쓰니님처럼 탐미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인데 욕을 먹고 안좋게 보시는 거잖아요 그런데 제시같은 사람도 가슴수술 한걸 거리낌 없이 얘기하고 그걸 사람들이 좋게보는데 (솔직히 사람들이 포장하고 돌려말하는거지 가슴수술이 내 내면을 채우기 위해서 한다? 만족을 위해서? 위선이라 보구요 말은 내 자신의 미의 기준을 채운다고 하지만 보여지기 위한 수술이 맞잖아요 ) 어떤 사람은 보여지기 위해서 가슴수술을 한게 욕을먹고 아떤 사람은 솔직하는 걸로 받아들여지고 (내면이 풍부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는 하지만 ) 그냥 사람들은 그저 자신보다 우월한 사람, 가치가 높아보이는 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닐까요 정서적이든. 자존감이든 뭐든. 외면을 더 가꾼다고 해서. 날 위한 시간이라고 포장해서 말하는 그 위선이 있는거 같아요 그냥 보여지기 위해서 꾸미고 관리하고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 하는게 맞잖아요 자신을 위해서 한다?? 🤔 모순이랑 위선이 섞인 것 같네요 유튜버님과 그분이 하는 행위가 과연 다른 걸까..생각이 드네요 두분 다 보여지려고 관리하시는데 어떤 사람은 자신이 보여질것만 생각한다는 말을 듣고 어떤 사람은 자신을 위한 시간을 투자하는 거고 이게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흠 사람이 본능적으로 탐미적욕구가 있는건 래띠님이나 우리나 가슴수술하신분이나 다 같은건 맞는데 래띠님이 말씀하신것은 외면을 꾸미는 것을 안하는것이 내면에 집중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외적인 것을 추구함에 있어서도 남에게 자랑하고 인정받는 것보다는 나자신 스스로가 꾸미고 성형을해서 만족한다면 굳이 그걸 남에게 또다시 인정받으려 할필요없다는게 아닐까용 그런식으로 자꾸 남의 평가나 인정에 많은 에너지를 쏟다보면 필요치않은 시술이나 성형도계속해서 그 인정과 칭찬을 받기위한 목적으로 변질될 수 있을거같다는 생각이에요 래띠님은 직업특성상 보여지는 짓업이니까 어느정도 그런것들을 무시할 수는 없겠죠 너무 위선이라 생각하지않으셔도될거같은데 ,, 어쨋든 1차적으로 내가 나를 내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사랑하고 만족한다면 굳이 타인의 시선 평가에 흔들리지않고 더 단단한 자존감을 갖고 살아가게될것이다 모 요런 취지의 말씀같아여 🙏부족하나마 말을 댓글달아보았는데 래띠님답도 같을지 궁금하네용 ㅎㅎ

다른분들의 질문과 답을 읽어보고 그럴수도 있겠네 하는 생각을 할수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더 건강하고 활기있고 생기있고 예쁜 사람을 좋아합니다.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도 나와함께 보내는 시간이지만 거울을 봤을때 내가 더 건강하고 생기있는 모습이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있어요. 그러니까 외적으로도 보기좋은 내 모습이 내가 더 좋으니까 ,사람들이 좋게 보는 건 그 뒤에 따라오는 일 같아요. 이미 좋게보든 안좋게보든 나는 내가 좋아하는 내 모습을 갖췄어! 난 내가 더 좋아지고 있어에 이미 만족을 하는게 아닐까 해요. 나를 가꾸는 행위도 스스로 내면과 대화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진다면 예쁜 내가 좋으니까 외면을 가꿔보는 시간을 갖는게 아닐까 해요. 그리고 지금 모습이 좋으니까 외면을 가꾸지 않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댓글을 잘 안적는데 요즘 제게 필요한 생각들이라 외면을 가꾸는 이유를 한번 생각해보고 들었던 부족한 생각을 한번 적어봅니다😅

😍 축하해요!!!!!

@@laetiiscool ㅠㅠ 래띠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