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하상~! 9일날..일본인 한국입국 금지래요...일본가지 말고 한국에 있어요..코로나 일본쫌..위험하데요 정부에서..올림픽 연기 취소 될까봐 제대로 코로나 검사도 안한데요...(일본매체에서 하는말임)ㅜㅜ 그래서 일본인들도 정부에 화를 많이 내는듯하나봐요.... 일단 사람많은곳에만 안가면..서울이 가장 안전하니까.. 당분간 서울에 있도록해요...5월달 이전에 백신개발 가능하다고 하네요 😟걱정되서...하는 말이에요
먹을 만 해? = 외국인 입맛에 한국 음식이 맞으려나 모르겠네, = 평소에 음식을 만들지 않던 사람이 음식을 만듦 = 오늘은 좀 색다르게 만들어 봤는데, 괜찮아? = 실수로 간장을 더 넣었는데 괜찮나? = 그냥 자신이 없어서 물어 봄 등등 여러 의도가 있을 수 있어요. 대답은 위와 같이 본인이 느낀 감상 그대로를 문장으로 말 하는게 젤 좋아요. 대화는 수학공식처럼 답이 정해져 있지 않으니까요.
@@user-wy8wd7qc8x 전 영어에 표현할 수 없는 단어가 많다고는 안했는데요? 그런말이 어디적혀있나요?? 단지 두루뭉술한 단어가 많다고만 적어놨는데?? 그리고 bluish, yellowis 처럼 한국어로 번역할때 푸르스름하다, 노르스름하다라고 하지만 그 색상자체의 느낌을 완전히 번역이 가능하신가요? 노리끼리하다, 누리끼리하다를 들었을때 어떤게 더 진한색같으신가요? 영어로 좀 표현해주세요. 영어가 짧아서 저는 모르겠군요.
이타심이나 배려는 다른사람을 도와준다나 위해준다라는 느낌이 강하고 행동을 요구할때 쓰입니다. 오모이야리는 다른사람을 이해한다는 느낌이 강하고 생각을 요구하는 말이에요. 좋은예로 서비스업장에 표어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라고 붙어있으면 이타심과 배려의 느낌이 전혀 들지 않죠? 근데 일본의 서비스업장에는 정확히 같은의미로 '오모이야리 정신' 이렇게 써있는거죠.
일 할만해? 는 그냥 "지금 일 힘들진않아?" 정도로 해석하면 되고.. 먹을만해? 는 "네! 맛있어요" 정도로 답해드리면 됩니다. 한국인들은 정말 이런 표현들을 많이 쓰죠.. 아마 영어로 이 표현들을 모두 살릴 수 있었다면 한국도 노벨문학상 여러번 받았을겁니다. 한국인들이나 제대로 와닿는 뉘앙스의 표현들이라.. 번역을 하면 그대로 못 살려요...외국인들이 그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가 없겠죠..
진짜 이런 주제 나올때마다 노벨상 얘기 나오는거 참 그렇습니다. 국뽕이라는게 나쁜 건 아니지만 냉철히 생각해볼 필요도 있죠. 항상 이 얘기 하시는 분들 주장을 보면 한국어는 영어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좋은 언어다 라는 논리인데, 이건 어느 나라 언어가 더 낫다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다르다'라고 생각해야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로 한국어로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표현들도 있고, 각 언어들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기에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겁니다. 그런데 한국어의 장점만을 생각하며 한국어가 더 우월한데 영어가 그걸 표현 못 하기 때문에 노벨문학상을 못 받는다 라는 건 잘못된 접근이라는거죠. 한국문학이 노벨문학상 못 받는 이유요? 영어만큼 동사와 시제 표현이 정확하지 않고 표현 자체가 두루뭉술하기 때문이라고 하면 영어가 한국어보다 뛰어난건가요? 외국인들이 한국문학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없는 만큼, 한국인들도 영어 문화를 체화하지 않는 이상 영문학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가 없어요. 만약 영어와 한국어가 비슷한 구조이고 번역이 100% 잘 되는 상태라면 과연 노벨 문학상을 말씀하신 만큼 여러번 받았을까요? 그건 절대 모르는 일입니다.ㅎㅎ
먹을만 하냐는 맛있냐고 물어보는 겁니다.그럴땐 맛있다고 대답하면 되구요.일 할만하냐는 일이 조금 힘들더라도 같이 할수 있겠냐는 뜻도 포함되어 있고 어렵고 힘들지 않냐는 뜻까지 포함되어 있답니다.코토하씨!그럴땐 조금 더 접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면 될것같네요.그런데.코토하씨는 한국말을 잘하는 대한일본 사람이라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영상 재밌게 봤구요.예쁜모습으로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미야게는 가나로 쓰면 おみやげ이지만 한문으로 쓰면 뜻을 바로 알 수 있죠. 바로 お土産 입니다. 보통 특정지역에서 생산되거나 판매되는 물품을 토산품이라고 하는데 오미야게는 여행이나 다른 지역을 방문했을때 그 지역에서 나는 토산품을 사서 선물하는걸 말하죠. 우리나라에서는 어딜 가나 선물가게에 비슷한걸 팔지만 일본은 특정지역을 벗어나면 구입할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다 보니 오미야게는 선물과는 좀 다른 의미죠. 일본에서는 대체로 두가지를 구별해서 쓰더군요.
"할 만 해 ?" 는 상대방이 하는 일이 좀 힘들어 보일 때 많이 쓴다고 생각이 드네요. 힘들지 않다면 "네. 할 수 있습니다." 정도가 좋을 것 같구요. 힘들다면 "좀 힘드네요"라고 말 하면 도와줄 것 같습니다. "먹을 만 해?" 같은 경우 보통 말하시는 분이 음식을 만들었을 경우 하는 말입니다. 자신의 만든 음식을 "맜있어?"라고 하는 것보다 좀 겸손하게 하는 표현같은 느낌이 듭니다. 대답은 "네 맛있습니다."로 정해져 있겠죠. 맛이 없어도~ ^^
'먹을만해?(=edible)' 라는 말은 표면적으로는 '먹을 수는 있는 수준이냐?' 라는 뜻인데 '맛있냐?'라는 질문을 매우 humble하게 표현한 거라고 볼 수 있죠. 질문자가 '먹을 수는 있겠어?' 라고 질문했다 하여 '먹을 수는 있겠네요' 라고 대답하면 안되지요. '무슨 말씀을요. 진짜 맛있네요.' 라고 대답해줘야겠지요.
2:33 ㅋㅋ 아 이게 애매하긴 하겠네요 ㅋㅋ ~할만해? 에 대해서는 참 다양한 답변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연장자가 물어본 질문일땐 좀 더 공손한 답변이 좋죠. 아무래도 ~할만하다 라는 답변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으니까 괜찮다" 정도의 의미거든요. 친구 어머님의 음식에 대한 답변은 "네 먹을만해요"X 절대NO! "예 맛있어요", "네 정말 맛있어요 00(특정반찬/요리 이름)정말 잘하시네요" 같은 답변이 좋습니다. 일에 대해서 할만해? 하고 묻는거는 그냥 "네 뭐 할만 한데..(잘 모르겠는부분을 말하며)이건 좀 잘 모르겠어요(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도면 모범답안이 되겠네요. 정말로 할만 하고 딱히 문제점이 없다면 당당하게 "네, ㅎㅎ 괜찮습니다 or 할만합니다" 정도 아무래도 연장자의 할만하니? 할만해? 에 대해서 '할만해요'로 답하는경우는 좀 적고, 공손한 느낌으로 '예 괜찮아요 or 괜찮습니다' 정도가 좀 더 호감형 대사에요 ㅎ 같은 또래라면 당연히 응 할만해, 괜찮아 하고 받는게 맞겠지만요
욕에 대해서 욕도 같은 욕단어도 표정과 상황 감정분위기에 따라 그 늬앙스가 다른 의미로 해석되어 전달되기도해여. 그래서 비속어 역할하는 욕을 쓰는거고 그런 욕은 보통 정말친한 친구들간에 종종쓰이고 쓰는 이유는 그만큼 이렇게 쓸정도로 너와 허울없이 친밀하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고 이제 이게 자연스럽게 일상이 되어버려 당연시 되어버렸음. 이런차이는 한국생활 오래하다보면 저절로 깨달음. 그리고 슬픔을 감정의 강도에 따라 단계별로 서운 속상 등 표현이 나눠지며 이러한 한국 여러 단어 대명사 하나에 가지치듯 표현의 강도에 따라 여러가지 말 표현이 창조적으로 만들수 있는게 한글임. 한글로 표현못하는 단어가 없고 없더라도 당장 쉽게 창조해 쓸수있는게 한글임.
먼저 일본어 배운적은 없어요. 얕은 지식과 한때 일드볼때 느꼇던걸 바탕으로 얘기해볼게요. 일본은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게 큰교육중 하나고, 그 폐를 끼친다는게 광범위하다고 들음. 1. 우리가 "감사합니다"라고 해석하는 부분도 의역인거 같음. 누가 길을 가르쳐 주거나 옆집사람이 먹을걸 갖다주면 "쓰미마셍"해서 우리입장에서 "감사합니다"라고 해석하지만 나때문에 "폐를 끼쳐 미안합니다"가 맞지않을까함. 고마운 마음 바탕에 미안함이 깔려있으면 쓰미마셍. 우리상황에 맞게 해석해서 그렇지 나때문에 폐를 끼쳐 미안하다는게 아닌가해요. 2. "미안합니다" 상황은 좀 가벼운 미안함? 3. "여보세요"로 해석도 누굴 부르는거나 전화거는것이 너가 하는게 있는데 폐(방해)를 끼쳐 미안함이 바탕에 깔린게 아닐까하는데요.
먹을만 해? 라는 질문은 정확히 정의해 줄 수 있을 듯 체면이라는 게 있는데 어른이 손아래에게 직접적으로 물을 수는 없으나 손아래의 의중을 일고 싶을 때(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라는 진심을 들키기 싫어서 넌지시 묻는 방법) 먹을만 해? 라고 묻는데 사실 이런 질문을 잘 하지 않아. 왜냐면 이렇게 묻는 상황은 굉장히 국한 되어 있거든. 어떤 상황하냐면 우리나라엔 대접이라는 의식이 있어. 소중한 사람이라던가 귀한 손님이라던가 여튼 정성을 다해서 정을 배풀고 싶을 때 음식이 빠지질 않아. 이게 부유한 집안에서 대접을 하는거든 가난한 집안에서 대접을 하는 것이든 차별 없이 정성을 다해서 배풀고 그 사람이 편안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지 왜 모신다는 단어를 쓰지 않았냐면 우리나라는 모신다와 배푼다 대접한다가 동일 선상에 가깝게 놓여져 있는 의미인데 타국은 내가 알기론 이 단어의 의미들이 계층이 있는 걸로 알기 때문이야. 여튼 먹을만 해? 라는 말을 들었다면 이 사람이 정성을 다해서 대접한 음식이구나 하고 뭐라고 답해야 할지 그 장소 그 상황에서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답해주면 되. 어렵지? 왜 어렵냐면 의식이 달라서 그래. 파이팅!
글고.."머머~할만해?"하며 묻는 말은 솔직한 감정을 말해달라는 식으로 좀 직설적이고 부드럽게 상대의 생각을 묻는 대화법이라..아마도 일본이 부담스러워할만도 할 것 같네요..일본인은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숨기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니,"~할만해?"는직설적이고 가볍게 상대방의 마음을 묻는 말이라..일 할만해~?하고 물으면..네 첨엔 서툴렀지만 지금은 재밌어요하던지..아니면 아~ 이제 좀 익숙해지네요라고 하던지..사소하게 받아넘길 수도 있는 것..먹을만해~?라고 물어보는 것도 엄청 친근하게 대하는 인상이라..부담가지지 않고 "아네~ 맛있어요..어머니 요리 잘하시네요~!"하면 상대방이 더 좋아할 듯. 또 먹을만해~?하는 건 사람마다 입이 다르고..즉,매운 걸 못먹는다던지,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사람에 따라 입에 안맞다던지 할 수 있으니..이 역시도 그 개인의 입맛을 물어보는 거라서,직설적으로 표현을 잘 안하는 일본인분들에겐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1. 오모테나시가 오모테(겉표면)+나시(없음)으로 직역하면 겉표면없음이 되자나요? 그니까 "겉치레(오모테)를 없애고(나시) 내 마음을 열어 진심으로 손님을 대한다"라고 이해하면 되는지요? 2. 오모이야리 직역하면 생각(오모이)있음(아리) 자나요? 그러면 남을 배려하는 생각이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지요? 이런 단어의 경우 쪼개서 어원을 언급하시면서 설명해주신다면 더 와닿을거 같습니다ㅎㅎ 마치 속상하다가 "속(inside또는 마음)이 상처나다"란 뜻인것처럼요ㅎ
언어가 발달해있다 이런 건 뭐 다 상대적인 겁니다. 그 언어 구사자들이 관심을 많이 두는 분야일수록 어휘와 표현 등이 세분화되고 다양화되요. 언어를 배우기 어렵다는 것 또한 지극히 상대적인 겁니다. 영어같은 고립어 또는 불어같은 굴절어 구사자들에겐 한자 기반의 교착어인 한국어가 대단히 어려울 수 밖에요. 마찬가지로 한국어 구사자들에겐 영어 불어가 어렵고요. 그러나 비슷한 한자 문화권에 한자 기반의 교착어인 일어 구사자들에겐 한국어가 그렇게까지 어렵진않습니다. 한국어 구사자들 역시 마찬가지로 일어를 그렇게까지 어려워하지 않고요. 문학 작품 번역을 한국어는 256색인데 외국어들은 16색이라 번역이 어렵다는 말씀을 하고싶으신 것 같은데 한국어가 색을 표현하는 형용사같은 부분에서 많이 세분화되고 다양화돼있는 건 맞지만 원래 문학 작품이란 건 그 언어 구사자들의 역사, 문화, 사고방식, 생활양식, 가치관 등이 총망라되어 반영돼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어떤 언어로 작성된 문학작품이든 외국어로 번역하면 원문의 뉘앙스, 느낌, 의미 등이 절대 완벽하게는 전달되지 못합니다. 한국어로 작성된 문학 작품이 딱히 유별날 건 없다는 얘깁니다, 영어 불어 독어 문학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하면 원문이 가지고 있던 가치의 많은 부분이 소실됩니다.
한국어를 일본어로 바꿀 때 저는 인칭대명사가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와타시, 보쿠, 오레, 우찌, 와타쿠시, 아타시, 셋샤 제가 아는 1인칭 대명사만해도 이 정도. 한국어로는 나, 저 이 딱 두가지 외에 다른 1인칭 대명사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2인칭 대명사도 아나타, 안타, 오마에, 키미...좀 험악한 2인칭으로 기사마, 데메...우리나라가 표현이 다양하다고 해도 저만큼 인칭대명사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떤 영상에서 보니 그냥 느낌의 차이라고 하기도 하던데 어떤 경우에 어떤 인칭대명사를 써야 할지 혼동이 올 때가 많더라고요. 일본어 책에서는 그냥 무조건 와타시와 아나타 밖에 나오지 않아서 그렇게만 써도 되나 싶기도 하고. 바람의 검심에서 켄신은 셋샤와 오레를 번갈아 사용하고, 데스노트에서 라이토는 보쿠 쓰고 L은 와타시를 쓰고....아마도 다른 외국인이 한국어의 미세하게 다른 Yellow의 여러 표현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일본에 살거나 일본인과 마주한 적 한 번도 없이 드라마와 애니로만 일본어를 배운 사람이라서 그 미세한 차이....정말 모르겠습니다. 이런 각 인칭 대명사의 느낌의 차이는 일본어로 밖에는 표현이 불가능하겠죠? 한국어로는 그냥 나, 저, 너, 당신, 그대 이런 정도로 밖에는 바꾸지 못하니까요. I와 YOU밖에 없는 영어권 국가는 더 그 미세한 차이를 알기 어렵겠네요.ㅋㅋㅋ
1)정신이 없다=very busy(엄청 바쁘다) 2) 할 만하다(견딜 만하다)=possible,bear 3)부담스럽다=uncomfortable(불편하다) 4)속상하다(서운하다)= disappointed, a little sad 나름 비슷한 영어를 찾아 봤어요. 코토하상 언어 관찰력이 대단하네요.
대접, 접대라는 단어의 속깊은 의미가 '오모테나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모이야리'는 배려,배려심이 딱 떨어지는 말이예요. '동정심' 아닙니다. '오미야게'는 딱 떨어지는 단어는 없지만 간단한 문장은 있지요. '특산물을 선물하다'라고 표현하시면 주절주절 설명이 길어지지 않습니다.
한국어 속뜻 번역기 일 할만해? = 일은 적성에 맞아? 별어려움은 없어? 사장이 잘해줘? 괴롭히는 애는 없고? 스트레스 많은일이야? 오래 할수 있는일같아? 만족해? 일 하다보면 항상 힘들때가 생기고 적응하는게 힘들텐데 공감해줄께 토닥토닥. -> 일반적 답변 예: 긍정형-응 사람들도 괜찮고 일도좀 적응하고 괜찮아. 부정형-일은 괜찮은데 팀장이 또라이야 ㅅㅂ 먹을만해? = 차린게 별루없는데 괜찮아? 집밥이 다 거기서 거긴데 비싼거 못해줘서 미안하기도하면서 그래도 우리가 늘 먹는거긴한데 일본인 입맛에 맞을지도 궁금하고 알러지나 개인적으로 못먹는 음식 있을수도 있는데 입맛에 맞나 모르겠어서 물어보는거야 일반적 답변 예: 긍정형-네 이 나물이랑 소세지 제가 진짜 좋아하는건데 맛있네요 ㅋㅋ 찌게도 맛있고 다 맛있어요~~밥한공기 더 먹어도 돼요? 부정형-네 다 맛있어요 ^^ ...아 제가 아점을 먹고와서 한공기만 먹겠습니다 ㅋ
~ 할만해라고 물어보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대답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좋다고 표현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일 할만해? 그러면 할만하다고 하던지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적응되서 괜찮아요라던지라고 표현하시면 되고 먹을만해? 라는 질문은 맛이 좀 없어도 정말 맛있다고 해주는게 상대방 기분이 덜 상할거예요.
할만해? 이렇게 대답합니다. 네! 혹은 '아직 어렵습니다.' 대답하기 애매하면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는 '더 노력해봐야할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한국인도 '할만해?' 라고 물었을 때 '할만해요.' 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시다 싶이 둘러서 얘기하면 한국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장애가 생깁니다. 상대방의 의사를 추리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은 서로 조금 피곤해 질 수 있습니다. 먹을만해? 라고 물으면 '맛있어요' 혹은 '조금 더 먹어보고 봐야할 것 같아요.', '제가 먹기에는 좀 힘들어요' 라고 말하면 질문하는 상대가 바보가 아니면 알아 들을겁니다. 혹시 그럼에도 상대가 짖궂게 강요한다면 그 사람은 매우 장난꾸러기이거나 인성이 안좋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할만하다"의 용법은 그때그때 뉘앙스가 좀 달라요 생각해보니 아주 미묘한 말이네요. 물어보는 사람이 "일이 어렵진 않니?"라는 의미로 "일 할만해?"라고 묻는다면 할만해요~라고 대답해도 됩니다^^ 아주 잘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적응하는 중이라는 뉘앙스로 오히려 겸손이 될 수도 있죠 반면 똑같은 "일 할만해?"라는 질문이 "일이 마음에 드니?"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는데 그럴때는 상대가 눈치봐야할 사람이라면 "아 좋습니다. 아직 좀 어렵지만..." 대충 이런 식으로 대답하면 됩니다 친구 어머니께서 먹을만해?라고 물으시면 먹을만해요~하심 좀 그렇고 맛있어요~^^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이 경우는 어머니께서 겸손의 표현으로 사용하신거기 때문에 저는 어머니를 높여드려야죠. 반면 음식점에서 음식이 괜찮다 싶을 때 누가 거기 먹을만해?라고 물으면 응 먹을만해~라고 해도 되요. 그럴때는 사서 먹을때 돈아깝지는 않다 정도의 뉘앙스가 있지요 보통 친구들 사이에서 무언가에 대해 할만해, 할만해 라고 한다면 무난한 긍정의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가 어른이거나 나보다 높은 경우, 질문의 의도가 무엇인가, 이 두가지만 따지면 편하게 사용해도 좋은 표현입니다^ 늘상 사용하는 한국인이 아니면 좀 헷갈릴법도 하네요ㅋ
한국어는 정말 같은의미이지만 정말 작은차이의 뉘앙수가 있다고해야하나... ㅋㅋㅋㅋㅋ 그만큼이나 익숙해지면 감정이나 무언가를 표현할때에는 편한거 같아요 ! 외국인분들께서는 처음에 무슨차이인지, 무슨뜻인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익숙해져서 한국인들처럼 잘 활용하는모습을보면 신기하죠 ㅎㅎ
2년 후? 다시 영상보며 생각해보니까.. 1.오모테나시(환대)=한국에 외국인을 환대해야 된다는 문화는 없어도..그 용어는 "환대"라고 표현할 수는 있겠네요..외국관광객에 대한 '배려'같은 건 사람 간의 정과 예의로 하는 행동이니..한국에 없다고도 볼 순 없지만. 2.오모이야리는 한국어로 표현할 단어가 많죠..이기주의 반대말=이타주의..즉,이타심이 없어..남에 대한 배려심이 없어..이타심/배려심 등.."오모이야리가 없어"는 속된 말로는,"싸가지가 없어"라고도 표현할 수 있고요. 3.오미야게는 표현하자면 "여행기념선물"로 말할 수 있는데..이건 한국어에 딱히 한 단어로 표현할 말이 없는 것 같네요.헌데 그렇게 여행다녀온 기념으로 소소하게 주변에 선물을 하는 건 한국에도 있어왔고..비슷하게는..요즘은 잘 없지만,과거에 한국에서 집을 이사하면 주변이웃들에게 떡을 돌리거나..아님 자식이 좋은 대학들어가면 직장동료들에게 떡돌리는 등 그런 문화가 있었지요..한마디로,자기의 기쁨을 주변에 나누는 듯한 행동/관습..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는 것처럼.
질문! ‘오모이야리’가 ‘싸가지’,’정’이랑은 또 다른 느낌인 거겠죠? 싸가지있다, 정스럽다, 정겹다. 처음엔 이타심, 배려심이라 생각했는데 밑에 댓글 보니 그거랑은 또 다르다고해서 그럼 혹시 싸가지는 어떨까해서요. (물론 학생부 사례처럼 공적으로 쓰일 수 있는 단어는 아니지만)
친구집에가서 친구 어머니로부터 먹을만하니?라는 질문을 들었을때 ㅋ 네 그럭저럭 먹을만하네요 라고 대답하면 아마 다음부턴 친구를 집에 데려오지 말란 얘기 들을수도 있을 거에요 ㅋㅋ 손님맞아 음식을 차려준 정성을 봐서라도 맛있다고 대답하는 게 베스트고 ㅋ 코토하짱은 오늘도 예쁘고 똑똑하네요 ^^ 어휘력이 정말 좋은듯
코토하님 같은 멋지고 아름답고 마음 깊고 유머있고 귀엽고 착하신 여성 분 어디서 만날 수 있나요.. 이번 생은 글렀나요ㅠ 한국어 잘하는 일본여성분이 너무 매력적이라는 걸 코토하님을 보며 알게됬어요 우연히 연관되서 들어왔다가 구독 바로하고 팬이되버어럈습니다!! 영상도 거의다 빠짐없이 몰아 본 것 같아요 요즘 한일사이가 안좋아서 걱정이네요 코토하님은 괜찮으신건가요? 빨리 이 상황이 진정되면 좋겠어요 !! 코로나 조심하시고요 코토하TV 대박나세여 !!
오모이야리?! 이기적이다..반대말 한국에도 있어요..근데 그런 비슷한 표현이 너무 많아서..이기적이다 반대말은 이타적이다..비슷한 표현으로는 배려심이 깊다..오지랖이 넓다..(남을 생각할 줄 안다..)한자로는 역지사지가 약간 비슷하다고 할지..추가로 한국의 정 문화도 어찌보면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문화라고 생각해요..남에게 주기 위한 선물=오미야게는 없는 것 같네요..비슷하게 표현하자면 여행{기념}선물 정도..
일본 애니나 드라마 보면서 많이 듣던 말인데 '나츠카시~' 라는 거에요. 근데 이말을 한국말로 하려면 어떤 말이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아직도 잘 못찾은것 같아요. 가장 비슷한게 '옛날 생각 난다~' 정도인데 이러면 너무 풀어서 이야기하는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잖아요. 그립다라고 하기는 의미가 좀 다른것 같구 말이죠.
일할때 할만해? 이건 일본어로 나랫다? 라고 많이 씀. 힘들지 않아 보다 나랬다?가 우리가 쓰는 할만해에 가까운듯. 그리고 그외에도 이케루 라고 있는데 다이조부랑 같은 쓰임인데 한국인이 흔히 할만해?라고 말할경우 많이씀. 어려운 문제 풀때 풀만해? 이케루? 뭐하나 일이나 과업에 대해 골똘하게 구상할때 할만해? 이케루? 도쿄는 안살아서 모르겠는데 오사카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음 손님이 왕이다 라는 표현은 옛날에 있었죠 근데 너무 갑질이 심해지면서 서로 존중하는걸로 바뀌고 오미야게는 한국의 정을 잘 표현한거 같네요 오히려 반대로 내꺼보다 보면 이거 친구가 좋아하겠다면서 선물 사다보면 본인은 뒷전일 경우도 있는데 이건 좋은점과 안좋은점이 공존하는 느낌이네요
아 진짜 공감ㅋㅋㅋㅋㅋ 일하다 너무 바빠서 죽을것같다가 끝나서 멘탈 나갔는데 괜찮냐 물어보길래 바타바타해서....음? 정신이 없었다?를 어떻게 설명하지? 를 고민하다 한국어 조금 할줄아는 애한테 물어보니 일본어로 그런표현 없다고ㅋㅋㅋㅋㅋㅋ '속상하다' 도 첨엔 진짜 표현하고싶은데 찾아보니 사전적인 단어 말고 그냥 쓰는 말이....없었어요ㄷㄷㄷ 그냥 속상해도 말 안하는게 정답이었음ㅋㅋㅋㅋ
정신이 없다는 표현은 너무바빠서 혼(넋)이 나갔다 또는 너무바빠서 정신 못차리겠다 등등 한국말은 표현방법이 무궁무진하답니다~!^^ 부럽지요? 아마 발음도 일본어로는 발음이 안되는게 꽤 많을거예요~!^^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심의 반대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심 이라는 말이 있어요~!^^ 우리말 정말 유창하게 잘하시네요~! 며느리 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