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다 보면 언젠가 길은 열리는 거 같습니다. 참 좋은 배운데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었죠... 배역의 비중에 상관없이 화면에서 항상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중년 여배우로서 앞으로 훨씬 더 크게 성장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여우주연상 축하드립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그 30년의 시간은 제가 차마 가늠할 수 없을만큼 깊고 길었겠지만 많은 시련과 고통을 인내해왔을 거라고 생각하니 저또한 울컥합니다. 화면 속 배우님 모든 순간이 정말 빛났어요. 매번 맡으신 배역에 있어서는 다른 배우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신 연기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며 첫 발을 떼기 시작한 사람인데 항상 귀감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매력으로 똘들 뭉친 배우입니다! 드라마 '마인'에서의 완벽한 연기에 빠져들면서, 그녀는 내 여신이 되었습니다. 보통의 여배우들과 많이 다르죠. 매니쉬한 패션과 헤어스타일도 독보적이구, 무엇보다 목소리 보이스톤이 굉장히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사회의 어두운곳을 바라보고, 그 안의 약자들을 보듬는 캐릭터를 주로 연기하는것도 보통의 여배우들과 차별화되는 모습이죠. 서늘한 눈빛도, 그 눈빛이 주는 쓸쓸함도, 내가 그녀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건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