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이번 업데이트는 뭔가 군침도네요. 로직은 송라이터 기반의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위해 전진하고 애이블톤은 그 외 창작기반의 음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게 5년전에는 뭔가 둘이 포지션이 비슷하면서 'DAW는 뭘 써도 똑같아' 였는데 지금은 다른얘기가 된거 같아요. 저는 송라이터 기반의 창작자라 로직 너무 잘쓰고 있지만 이번 에이블톤은 '아 새로운 것 좀 해보고 싶다' 라는 욕구가 느껴질 정도네요 프로툴은 어떻게 될까요.....???ㅎㅎㅎ 프로툴은 DAW에서 바로 음악을 배포하게 해서 음악소비시장과 맞닿게 하려고 노력했던거 같은데 말이죱....
자칭 방구석리스너가 알고리즘에 이끌려 오게 된 영상인데 6:40초부터 제가 예전부터 혼자서 생각하고있던 정음악기(건반처럼 음이 정해져있는 악기)의 매력이 떨어진다 난 그래서 기타나 바이올린같은 현악기류의 사운드를 선호한다고 혼자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이 영상 덕분에 이런 음악의 시대적 흐름과 내가 왜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되었나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참 감사한영상이네요 추가적으로 MPE의 기술적 표현방식을 공부하지않아 뇌피셜이지만 어쨋든 결국 주파수를 샘플링하는 측정기술의 진화에 따라 이 역시 변화하는것같습니다. 88개의 피아노 건반을 인지하는데는 88개의 건반의 on off 즉 176개의 신호를 샘플링 할 수 있는 장비가 필요한 것 이며 추가적으로 압력에따른 주파수 gating 기술의 따라 신디사이저 역시 발전한 것 이겠죠... MPE등 음악적 프로토콜 규약 방식이 아날로그를 채택하지 않는 이상 결국 이 몇개의 신호를 한번에 받아들일 수 있는지.. 그 기술적한계의 극한까지 다다랐을떄의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소리를 청음,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는 날이오기를 기대합니다. 물론 그떄까지 저의 쳥력이 버텨주어야 하겠지만요 ㅎㅎ
안녕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얼추 생각하시는 이유가 맞습니다. 디지털신호처리 기술과 컴퓨터 성능이 발달함에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기술 표준이라는 건 정말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고려되고 정착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앞으로 어떻게될지 저도 궁금하네요
저도 저작권 개념 없을 때 크랙 쓰다가 8쯤부터 정품 suite 사용중이에요. 에이블톤이 보수적이라기보다 라이브라는 타이틀처럼 본질이 세션뷰 오디오 클립이 우선이기 때문이지 않나 싶어요. 그 이후에 샘플링, 그 다음에 신시사이즈로 포커스가 옮겨지면서 미디편집에 대한 기능들이 엄청나게 확장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11은 현타와서 로직으로 옮기려고 업그레이드 안했는데, 젠장 어차피 12에 굴복했어요 ㅋㅋ 저도 이제 12 사용할 수 있기까지 40분 남았네요. MPE를 활용하기 위해서 roli는 좀 비호감이고 투쉐나 push3을 고려중이에요. 투쉐가 멋스러운데, 나온지 넘 오래되고 활용이 제한적일 거 같고 푸쉬는 인체공학적이진 않은 거 같어요. 몸이 불편 🐶
Expressive E라는 회사의 컨트롤러인데, 제가 알기론 프랑스 회사입니다. 키보드 옆에 피치벤드 모듈레이션을 미니멀하면서 훨씬 다채롭게 조작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인 거 같아요. 광고 영상보면 진짜 멋집니다. 요즘 이 브랜드의 Osmose가 MPE 컨트롤러로서 가장 화제의 중심에 있는 거 같아요. 마이크 딘도 극찬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