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에 응해 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이삼십대의 모습은 상상이 되고 어느 정도 계획이 세워졌는데 그 이후는 솔직히 잘 안 됐거든요 그 나이대의 모습은 보통 다들 이성과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니까... 동성혼도 어렵고 평생 혼자 살아야 되는 건가 막 이랬는데 이렇게 그 나이대에 어떻게 살아가고 있다는 걸 보여 주고 길을 잡아 주신 것 같아서 좋아요 이런 영상 만들어 주신 닷페도 감사함다
전 이성애자지만, 동성애자( 남, 녀 모두 )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도 저를 인간적으로 좋아하고 저도 그 친구들을 마음 깊이 사람 대 사람으로 응원하고 좋아합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삶과 가치관으로 살아갑니다. 편견 없이 본다면 우리 모두 다 같은 사람이고 평화와 행복 그리고 세상의 선함을 바랍니다. :) 다 같은 사람이고 이 세상에 공존합니다. 아직은 생소하고 불편한 분들도 많겠지만, 조금씩 변화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0대 레즈비언인데 항상 과거의 레즈비언 분들은 어떻게 사셨는지 궁금해서 찾고는 해요 그러다 발견했는데 그런 영상 자료들 볼 때마다 항상 가슴에 사무치고는 해요 어떻게 해야 잘 살 수 있을지 혹시 내가 레즈비언인 걸 다른 사람들이 알면 다 떠나서 혼자가 되진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고요 아직 좀 혼란스럽긴 하지만 도움이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혼자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정말 다행이에요. 그래도... 아직은 두렵지 않다고 말하는 건 거짓말이겠죠. 커밍아웃은 할 수 있을지, 가족들이 반대하는 건 아닌지... 너무 무섭고 숨겨야 될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정말 레즈비언인 한 사람으로 잘 살 수 있을까요?
타인을 진심으로 좋아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예쁜 감정인 것 같아요 나 하나 챙기기도 바쁜 세상인데 마음에 누군가를 품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지 않나요 스스로도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지만 때때로 타인과 유대를 나누고 싶을 때 마음이 통하고 몸이 동하고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요 세상은 아직 준비가 안 돼서 모든 사랑의 모습에 하나하나 이름을 붙이고 정의를 내리지만 그 진솔하고 몽글몽글한 감정들을 어떻게 하나하나 다 정의할 수 있을까요 혹시 모르죠 숱하게 지나간 사람들 중에 내 인연이 있었을지 근데 내가 그걸 모르고 지나쳤을지 여하튼 이런 유익한 영상을 봐서 너무 즐거웠어용😂 사는 방식이라는 말이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언젠가 가까운 시일 내에 꼭 사랑에 편견이 없는 세상이 오길
아예 숨어야했을 그 시대 ... 성정체성을 얘기한다는것도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을 시대( 지금도그렇지만 ) 그 용기에 누가 쉽게 이야기하고 함부로욕할수 있을까요 자기 인생에 대해 가장 고민하고 용기 내는건 본인인데. 다른사람 인생에 대해 함부로얘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기획의도도좋고 응원하구.. 사랑합니다~ 엎어치기했어?ㅋㅋㅋㅋㅋ 내가 자빠졌어 ㅋㅋㅋㅋㅋㅋ
@@역기드는그녀-c3p 그 자신은 어떠할까요, 기독교에 몸을 담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중된 마음의 자신을 마주하니 직접 혐오를 하며 홀로 방에 갇혀 울면서도 마음이 움직이는거요. 가족에게는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후에는 연이 끊겨 버리겠지 하며 잠에 들어요 하지만 왜 이해를 해주지 않나요? 하며 끝까지 강제를 바라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같지는 않으니까요, 그저 벽장에 들어가있을뿐
@@역기드는그녀-c3p 동성애자는 장애인이나 환자가 아니라서 무슨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님들이 할 수 있는건 날조를 기반으로 한 물타기정도 밖에 없죠?ㅋㅋㅋ 원 댓글에서도 동성애를 이해하라는 말은 안했고, 그냥 이해가 안되면 넘어가세요^^ 여기서 어그로 끌지 마시구요ㅎㅎ 그게 님 인생에도 훨씬 도움되요
Thank you for the English sub, I'm really glad this video is on my recommendations. To the two old lesbians, sharing their stories for the younger generation is enough to call as an act of bravery. I know it will give everyone a hope to fight for their rights and respect that we are all fighting for. We are not different from others. We fight for equality. We fight for love. Love not hate.
지들은 모르겠지 너무나 잘 지내왔던 친구가 사실 동성애를 숨겨오고있고 동성애는 알 빠 아니지만 내 앞에 있는 건 싫다며 칼 꽂히는 말들을 하고 있어서 의지할 수는 없는 친구라고 인식받고 있다는게ㅋㅋㅋ 자기 스스로 뒤틀린 가치관을 가지고 사람에 대입하는데 과연 살면서 충돌 한 번이 안일어날까요.
요즘 젊은 사람들중에선 뭐 아직까지도 혐오하는 사람들 있긴하지만 그나마 인식이 나아진 편인데 저때 당시에 사람들중에 성지향성에 깨어있는 사람이 극히 드물어서 굉장히 힘들었을듯 하네요.. 성소수자에 대해 언급도 꺼려하고 언급이 있다해도 혐오조장이나 자극적인 루머 기사.. 저희 부모님세대만 해도 존중은 커녕 이해도 안하려하심 ㅠ
우리는 40이후의 삶을 상상하지 못한다. 50의 이야기도 60의 이야기도 70의 이야기조차 우리는 들어본적이 없다. 우리의 삶은 알려지지 않은 채로 존재하지 않았던것 같이 그렇게 사라진다. 기록은 없다고 여겨졌던 이야기를 존재하게 만들어준다. 상상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우리는 이야기하고 기억한다.
나는 내 조국을 사랑하지만 이런거 보면 정말 지금 제 파트너랑 이민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아요. 우리가 잘 해나갈수 있을지...평범한 이성관계에서의 사실혼 관계도 파트너 지위를 인정받지 못해서 파트너가 유고시 무연고 장례를 치뤄야 하는데. 이런 나라에서 영원을 약속한 우리가 무모한건 아닌지....너무 힘들고 외로운 길을 택한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