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프랑스 시골에 사시는 분들 영상을 자주 보는데 거기는 진짜 발바리, 똥깨처럼 막 기르더라고요 ㅋ ㅋ 목욕도 안씻기고 목줄 안한채로 시골 온 동내 숲이고 밭이고 다 다니고 ㅋㅋ 통나무 같은데 올라가서 서 있기도 하고 ㅋㅋ 사람이 축구 차면 와서 지도 흥분해서 뛰댕기고 ㅎㅎ 사람이 부르면 또 잘 오고 ㅋㅋ 우리나라처럼 예쁘게 미용해서 옷 입히고 손질해서 인형처럼 키우지 않더라고요 ㅎㅎ 그게 참 자연스럽고 보기 좋다고 느꼈어요
맞아요. 그런 친구에요. 한국 잠깐 들어와서 살때 도저히 못데리고 오겠더라구요. 아파트에서 키울수가 없어서 ~ 서로 불행해질거 같았어요. 할머니 친구한테 맡기고 왔다가 다시 만나서 키웠어요. 할머니가 매일 집앞 공원에 데려가 마음껏 뛰놀게 해서 근육이 얼마나 멋지게 생겼는지 저보다 더 잘 키워 놓으셨더라구요. 지금은 할머니도 강아지도 하늘나라에 있어요.
드디어 드디어 웨스티가 나왔다... !!! 4년 된 웨스티 키우고있는데 성격이 정말 독특해요. 주인에 대한 애착 하나도 없고 엄청 독립적이고 혼자 너무 잘 있고 터그놀이 장난감놀이 미치게 좋아합니다..,, 사냥개 답게 집에 있으면서 창문 밖에 날아다니는 새들 보이면 항상 따라가고 쫓아내요.. ㅎㅎ 지루할 틈이 하나 없어요~~ㅎ
모델사진은 귀엽지만 미용 안해주면 생각보다 볼품없고 피부병 귓병 많고, 산책도 시니어 되기전까지는 하루에 두시간 정도 꽉차게 시켜줘야 하고, 작은 소음에도 민감해서 집에서도 벨소리 발소리 일일히 다 반응하고, 산책하다 오토바이나 비명지르는 어린이 씽씽이 스케이트보드에 달려들고, 젠틀한사람과 어린이들이랑은 잘지내지만 무례한 사람에겐 바로 짖어 의사표현을 해요. 즉흥적으로 흥분하고 반응을 잘해서 갑자기 튀어나가는것때뮨에 하도 넘어져서 흉하나 없던 제다리는 우리 두마리 웨스티들 덕에 무릎 다리 발목 할것 없이 흉터 투성이 입니다. 정말 놀라운건 저희 강아지들 데리고 다니면 어머 어쩜 이렇게 순하고 얌전해요, 테이블 매너가 좋네요 하고 많이들 칭찬 받는 매너 견들이에요. 한국의 아파트 같은 공동주거형태와 바쁜 도시의 산책환경은 주인이 주의 하지 않으면 웨스티와 잘 맞지 않아요. 유럽의 노인들이 가진 번잡하지 않은 산책환경, 타인의 개에대한 예의 같은 애견 환경이 우리나라엔 없으니까요. 부정적인 얘기 잔뜩 써놓은 것은 여러번 미디어에 웨스티들이 등장할때마다 길에 강아지들이 보이고 좀지나면 보호소에서 보이는걸 몇번 봤기 때문이에요. 매일 충분한 산책과 운동이 이미 나의 일상이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긴다면 정말 사랑스러운 반려가 될 강아지들임은 분명해요.
웨스티만 7마리 키워본 보호자로써 함께했던 견종중에 가장 활발하고 애정많고 귀여웠던 견종입니다. 몇년전에 마지막 웨스티를 하늘로 보내줬는데 오늘 영상보니 다시 생각나네요... 참고로 저는 스트리핑을 한번도 안했지만 문제는 없었는데, 한국에 오니까 피부병이 많이 있었습니다. 추운지방견이라 습하고 더운날씨에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영국에서 웨스티 16년 키우고 하늘나라 보냈어요. 성격 진짜 짱 좋아요.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보는 사람마다 예뻐했어요. 밝고 영리하고 부지런하고 늘 바빠요. 피부병으로 고생했지만 잘 극복했고 음식 알러지로 늘 정해진 사료만 먹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이 행복한 ~ 주인도 덩달아 부지런히 움직이긴 해야 하지만 다시 키우고 싶은 강쥐에요. 내사랑 키퍼, 하늘나라서 다시 만나자.
꺄! 우리 몰리 닮은 웨스티❤️ 미용 안하면 정말 할부지 발바리처럼 보여요😊 사냥 본능이 넘쳐서 새만 보면 지가 사냥갠줄 알고 설치고, 에너지는 어찌나 넘치는지 산책을 하루에 2-3회씩 당연히 한시간 넘게 하는데도 집와서도 놀자고 우다다다 달리고 난리납니다😅 그래도 너무 매력 넘치고 사랑스러워요😊
1살 조금 넘은 웨스티랑 함께 살고있어요 🐶 드디어 웨스티가 나오다니 꿈만 같아여,,, 어릴 적부터 홀로 자는걸 좋아하고 분리불안도 없는 엄청 독립적인 친구입니당 물론 파괴(?)본능이 있어서 새로운 장난감이나 미끄럼방지매트는 하루도 못 갈정도로 힘도 쎄고 에너지도 넘쳐나요😅 경계심이 많은 웨스티 친구들을 간혹 많이 봤는데 왠만하면 사람한텐 다 호의적이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강아지도 사람도 다 너무 좋아해서 산책할때마다 조금이라도 반겨주면 엄청 따라가요ㅠㅠ 아무튼 웨스티는 사랑입니다.. 🤍🤍
15살 14살 웨스티 키우고 있습니다. 스트리핑도 웨스티 마다 달라요. 저희집 아이중 한 아이는 스트리핑 하면 피부가 더 안좋아지고 힘들어 합니다. 또 다른 한 아이는 스트리핑 안해주면 피부가 안좋아지고 힘들어 합니다. 스트리핑 하고 난 뒤 피부 트러블 생기는 아이는 스트리핑 안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스트리핑도 가위컷과 함께 적당히 하는게 좋지 옛날 스타일로 무식하게 하는 곳에서 하면 피부에도 안좋고 아이들한테도 못 할 짓 입니다. 그냥 와이어털 더 만들어서 더 예쁘게 보이려고 하는 인간의 욕심이죠.
4살된 웨스티 키우고 있습니다. 키우실때 주의사항이 있다면 소리에 예민해서 잘 짖고 짖는 소리가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한 번 짖으면 신발장 센서등이랑 냉장고 불이 켜질정도로 소리+진동? 이 강력합니다.. 저희 가족도 아직까지 깜짝깜짝 놀래요 웨스티는 어떤 가족을 만냐느냐에 따라 영향을 아주 많이 받는 견종인것같아요. 강훈련사님 말씀처럼 저희집은 강아지가 사람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을 수 있는 환경이라 복희처럼 얌전하지만, 산책하다 사회성없고 공격적인 웨스티를 꽤 많이 봤어요 키우는 난이도도 있고 고집은 많이 세지만 매력이 많은 친구인 건 확실합니다! (+스트리핑 미용비는 회당 15만원 정도 합니다ㅎ)
Scottish terriers are like a noblemen. They look so cool and even in person. Westies are cute as heck but I know they can be very stubborn, like all terriers I suppose 😂
세상에서 젤 예쁜 요크셔 테리어 이름은 "요피"우리 가족과 19년을 함께 살다가 2019년 4월19일 무지개다리 건너갔어요 지금도 너무 보고픈 울 요피 ~ 처음 50일도 안되서 애기때 우리집에 선물 처럼 와준 쪼그만 했던 검은색 털을가진 애기 ~ 이름을 뭘로지을까 고민하던 우리가족 요크셔 테리어 니까 "코피 " "테피" "쌍피" 😂 그중 젤 이쁜 이름 "요피" 요피 야~ 사랑해 보고싶다
강훈련사님 말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한거같아요 특히 저희집 막내이자 제 동생이자 제 자식인 아이를 더 행복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건강하던 아이가 일년사이에 아픈곳이 많아졌어요 병원에서는 몸이 더 건강할 수 있게, 훈련사님께서는 마음이 더 건강 할 수 있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더 노력할거에요 감사합니다 이젠 훈련사님 목소리에 위로가 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강아지는 저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강아지의 행복을 위해서 키워야한다는 생각을 너무 늦게 깨달아버려서 후회도 미안함도 많지만 앞으로 저희 아이가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유럽 놀러갔다가 사랑에 빠져 지금 웨스티 1년째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만 성격이 정말 확실하고 자기주장 강력합니다ㅋㅋㅋ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활발해요...(정말 많이,,) 뛰는거 정말 좋아하고 사냥본능이 정말 있는거 같아요 새나 뭐 움직이는거 있으면 쫒아가고 심지어 겁도 없습니다..... 공놀이, 터그 미치고 강아지들이랑 노는것도 좋아하고.. 확실히 머리도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