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완벽히 준비되어 결혼하기는 어렵다고 봐요(물질적이든 정신적으로든). 마음 맞는 사람 만나서 함께 돈 모으며 살림 여유생기고 서로 의지하며 발전해가는 재미도 있답니다. 물론 싸울 때도 있지만 사랑해서 결혼했기 때문에 그마음으로 서로 이해하려 노력하고 맞춰가다 보니 각자가 또 인격적으로 성숙하는 게 느껴져요. 요즘 너무 결혼에 부정적인 사람이 많은데... 저는 29 신랑 27에 결혼하여 지금 3년차로 아기도 낳아 키우고 있는데 다들 좋은 사람 만나 결혼생활의 행복을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남녀간에 서로 헐뜯지 말고ㅠ
연애해보니 막상 외모를 안본다고했는데 키만보고 연애해보니 외모가 중요하다 느낌 이유는 가족이 잘생겨서 나는 그게 익숙하다 그리고 나는 연애해보니 말을 못나게 하니 못생긴 얼굴이 더 싫어지고 잘생겼는데 말을 못되게해도 균형이 잡혀서 외모의 중요를 느낌 잘생긴데 말까지 좋으면 극락 그러나 못생겼는데 말까지 최악을 만나보니 차라리 잘생기고 말이 못된게 더 낫 그리고 얼굴이 잘생기면 보면 기분이 좋다 어쩔수없음. 근데 안 잘생겼으면 말이라도 예쁘게 해야지. 안그런가. 어쨌든 외모중요하다
이런 생각하실거 같으면 차라리 결혼만 하고 피임은 철저히 해서 아예 자녀는 없이 둘만 사셨어야죠! 딩크족도 있고, 자녀없이 둘이서 오붓하게 살아가는 60대부부도 있어요. 왜 꼭 결혼까지는 신중하다가도 결혼하고 나면 '출산'은 패키지처럼 이어지는 단계라고 생각하는건지.. 결혼과 출산은 별개입니다. 애들 때문에 산다는 말도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는겁니다. 선택도 하지 않은 아이들은 이런 부모가 서로 같이 붙어사는게 좋을까요? 아이들한테 직접 물어보지 않은 이상 그건 님의 생각입니다. 어쨌든 님은 자발적으로 선택한거니 자식은 불행하게 하지마세요.
누구를 만나기전에 자신을 올바로 세울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한 듯 합니다. 경험에 의해 인간관계에 대한 깨달음은 별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느 정도까지 참고 인내할 수 있는지를 먼저 알고 사귀면 보는 눈이 확장된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나를 먼저 알자~~!!
걍 오늘 새벽 이미 망해서 오지랖좀 떨고 개망하기로 하자면, 적당히 덕 있고, 진실성, 양심이 적절히. 이건 필수. 무자비하면 헤어질 때조차 개싸움날 것임. 이건 각 유형마다 장단점이 있어서 자기랑 맞으면 됨. 계속 맞기만 하는 건 없을거고 갈등,문제를 잘 해결해나가는 조합이 형성되는지, 아니면 계속 곪는지. 개인 취향문제 같이 보내는 시간이 나쁘지 않고 같이 놀 때 재밌어야... 젊을때든, 중장년이든, 노년이든 함께 티키타카하는 게 재밌거나 최소한 편안하고 나쁘지 않아야... 코드가 맞을수록... 선생님들 말씀 다 옳은 말씀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엄빠도 그러세요. 서로를 사랑해도 연애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현실적인 일들을 많이 극복해야 하는 게 결혼이란 제도라고요. 현실감각 떨어지는 몽상가인 저에겐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엄빠도 둘 다 이상주의에 자유로운 영혼이신데 제가 찾아와서 급하게 하셨어요. 지금은 잘 살고 계신데 처음에는 양가 할머니들 쓰러지시고 힘든 일 많았다고 들었네요ㅎㅎ
나이 30대정도면 자기 기준이랑 자기 자신에 대한 정의가 어느정도 잡혀 있어야 하지않냐? 자기 중심이 있어야 뭘하든하지. 남들기준말고 자기 기준. 남들이 뭐라고 떠들어봤자 그건 그 사람들 기준인거고. 자기 기준만 잘 잡혀있으면 고민거리 반이상은 줄어듦. 좀 멍청하게 남들 결혼하니까 나도 해야지 이딴 멍청한 생각 좀 안했으면. 결혼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있지. 결혼을 당연시 여기고 모두가 다 결혼하는 사회가 비정상 아니냐?
이 영상이랑은 관련없는 댓글인데 혹시 예전영상 보니 사연자에게 하는 영상편지 느낌으로 '반말토크'라는 걸 했었는데 그것도 자주 해주셨음 좋겠어요...ㅎㅎ 나이 어린 사람들이 보낸 사연일때 원장님들께서 직접 말해주는 것 같이 반말로 해주시니까 엄청 감동이고 마음도 편해지더라구요ㅠㅠ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도대체 결혼을 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 자연스럽게 연애하다 자연스럽게 결혼한다면 모를까 쫒기듯이 결혼하면 그게 과연 행복할까 의문이다. 울 와이프하고 7년 연애하다 결혼했는데 정말 드라마에서나 볼듯한 말도 안되는 우연도 여러번 겪고 텔레파시가 통하는 듯한 느낌도 여러번 받았다. 당연히 결혼도 자연스럽게 하게됐다. 그렇다고 와이프와 100% 맞는것은 아니지만 80%는 맞다고 생각한다. 평생 함께할 사람인데 뭔가 확신이 서야하지 않을까? 결혼 하기전에 서로의 다양한 모습도 보고 싸워도 보고 좀 많이 알고 나서 결혼해야 된다고 본다.
연애 유투브 알고리즘에 자꾸 떠서 '모두의 지인님' 라방 몇번 본 적 있는데요. 20대 초중반 여자분들한테 상담을 해주는데, 여자는 능력 보다 나이와 외모가 제일 큰 무기이니, 대학생 신분이어도 하루라도 빨리 결정사 가입해서 조건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라고 조언해주는 것 보고 정뚝떨해져서 두번 다시 안봅니다. 30대 능력녀 보다 25세 무직의 미인이 더 낫다고요. 가입비가 없으면 알바라도 뛰어서 돈 모아서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라고요. 미래를 준비하고 꿈꾸어야 할 나이에, 외모만 가꿔서 나이 어린 여자 선호하는 일부 조건 좋은 남자들한테 무임승차 하도록 조장하는 결정사들! 그러고보면 우리나라는 결정사가 존재하는 한, 여성은 나이로 후려쳐지는 양계장의 닭 같은 존재, 그 이상 그 이하도 안 될 것 같네요!
여성분인 것 같은데 다른 데서 보고 착각한 건 아닙니까? 그리고 여자 나이가 깡패인 건 다 아는 사실인데 왜 이리 화가나 계세요? 외모 반반하고 별 하자 없으면 일찍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에는 화내봤자 별 소용없으니 냉철하게 미래를 준비하세요. 건승하기를 바랍니다.
자기를 잘 아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객관적인 시선에서의 자신도 어느정도 알고,(난 백수지만 장원영/차은우랑 결혼할거야 하지 말고..) 주관적으로 자신이 갇혀있는 편견이나 두려움이 무엇인지 자신이 어떤 성향이 두드러져서 어떤 상황과 상대와 만나는것이 편안하고 즐거운지 등이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성지인님 너무 예쁘세요~! 첫번째 사연자분, 저도 여대 다녔는데, 사실 여대면 남자 만날 기회가 더 많을 수 도 있어요~ 공학 보다 미팅 제안이 더 많이 들어오다고 제 친구들이 그랬었는데, 맞더라구요.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저는 국제커플이라 남편이 백인이예요. 인종과 문화가 달라도 가치관이 같다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결혼을 잘 하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결혼도 해보지 않고 하기 싫다 준비가 안됐다는 사람 많네 ㅎ 준비의 기준이…내가 준비됐을때는 내가 원하는 사람을 찾기 더 힘들거고. 난 결혼 하니까 처음 2년은 힘들고 그 뒤로는 좋던데 ㅎ 어느정도 서로 맞춰가는 조정기간 끝나고는 결혼 하길 잘했다고 생각함.
여성분들이 자녀 출산에서도 많은 걱정이 있어서 빨리 결혼 할려고 하는 조바심이 있는것 같아요 , 애엄마가 42kg 에 , 42에 결혼하고 ,43에 임신해서 , 44에 출산하고 , 3년 전에 이혼 했습니다, ㅋㅋㅋ 그러니 여성분들 빨리 결혼 하고 , 출산하고 , 이혼 하세요~~ 근데,, 애엄마는 왜?? 저에게 애를 안보여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