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과학동아를 보면 신박한 실험들을 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원리와 개념 이런 접근에 상당히 호기심이 발동되었던 기억들을 유튜브 버젼으로 소환해 낸 것 같아 새롭네요. 우연히 알게 된 채널인데 다들 미쳐있고 횡당무게하고 또라이 기질들이 보이시는데 표정들은 다들 밝고 눈빛들도 살아있는 모습을 보면서 난 왜 저들처럼 살아가지 못했을까 라는 급 성찰의시간을 가져봅니다… 수학을 못해 문과를 선택했고 이후 뻔한 대학, 흔한 석사과정, 평범한 공무원, 단조로운 일상을 살고 있고 있는데 일생이 이렇게 재미없게 살아도 후회 없을까 싶네요. 부럽습니다. 똘끼, 집중력, 추진력, 눈빛 모두.
TMI: 단순히 튕기는 횟수 늘리는거면 스핀을 주는게 도움이 되지만 힘을 급격하게 잃어서 방향을 잃고 금방 가라앉습니다. 스핀을 죽이고 최대한 낮은 높이에서 거의 수면과 수평으로 날라가게끔 각도를 조정하신다면....... 저 기계힘이라면 돌이 일직선으로 가슴 웅장하게 날아가는것을 보게될겁니다. 이상 물수제비 성애자였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