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디스 - THISISJUSTHIS 해석과 함께한 리릭뮤비 입니다 이제와서 이 사건을 다시 불붙이려는건 전혀 없고 이 노래속에 담긴 메세지 레퍼런스 문화에 대한 리스펙이 최근 금요힙합 저스디스편을 보면서 다시 생각나서 업로드 합니다. #저스디스 #THISISJUSTHIS #해석 이메일 : cplifestyle227@gmail.com 인스타그램 : cpbigshort
저는 별로 잘못된 방향이라고 생각들진 않네요. 힙합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자! 으쌰으쌰 하는 마인드도 좋지만 힙합의 좆같은 부분을 없애자!하는 것도 어려운 일 아닌가요? 오히려 그런 어두운 부분을 못본 척 넘어가고 좋은것만 보려하기 보단 좆같은건 집고 넘어가는게 더 힙합에 가까운 것 같아요
0:41 이 가사가 VMC와 저스디스의 차이를 보여줬다고 생각함. vmc는 대부분 저스디스의 사생활이나 허점을 겨냥한 라인이 많았음. 즉 허승이라는 개인을 디스함. 반면 저스디스는 이 노래만큼에서는 표면적으로 본명을 언급하지 않음. 즉 개인에 대한 사생활 폭로가 아닌 디스의 당위성에 대해 토로한 것. 단순히 누가 이겼냐가 아닌 힙합적 맥락에서 저스디스의 디스가 더 하이퀄리티라고 생각함.
@great spirit 리스너들이 2그룹으로 나뉘어서 욕질하면서 싸우는게 수준 낮은거지.걍 디스전을 힙합 문화의 일부분으로 보고 누가 참신한 라임이랑 내용으로 디스하는지 듣고 즐기자고.누가 뭘 잘못했고 누가 쓰레기고 그딴거 정리하면서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짓은 래퍼 순위정하기랑 같은 정도의 미개함이지. 물론 이센스의 마지막 디스곡같은건 내용을 생각하며 듣는게 맞아.그건 디스라기보단 자기의 억울함을 알아달라는 한탄이니까.
VMC는 다수로 저스디스 상대하니까 퀄리티 낮게 디스해도 지내들이 이길줄알고 저급한 인신공격으로 디스한거 부터가 VMC는 한계를 보여준거임, 그리고 오히려 저스디스가 빡친 부분은 자기를 디스했다 이거보다 순수히 음악 vs 음악, 실력 vs 실력으로 승부보는 자리에서 자기들이 먹고사는 랩으로 퀄리티 낮은 작업물 내서 디스하니까 저스디스는 자존심에 스크래치 난거같음.
7:58 난 저스디스의 팬이다 이때당시에도 당연히 저스디스의 편이였고 근데 아베같이 사과만 못한다는 가사는 솔직히 현재의 저스디스에게 쓰면 가장 잘어울리는 가사다 이런 엄청난 디스곡을 냈기에 같은상황에서 욕을 더먹는것같다 현재도 난 저스디스를 응원하고 저스디스의 팬이지만 이번일은 잘해결됐으면 좋겠다...
이 긴 곡 해석할 생각하다니 ㅎㄷㄷ....이 곡이 진짜 레전드긴함. 갠적으로 들으면서 해석해주는 누군가가 있었음 좋겠단 생각을 하기도함. 이런 명곡들은 재조명받는 게 마땅한 듯. 다들어보니 미친 래퍼런스들....진짜로 단기간에 낸 게 경이로울 정도임.. 표현도 ㅈㄴ 재밋음
어느 인터뷰에서 저스디스가 리스너들이 래퍼들의 가사에 대해 더 생각하고 연구했으면 좋겠다는 영상을 본기억이 있고 최애 래퍼인 저스디스의 노래를 들을때면 다른힙합 음악을 들을때보다 가사에 집중하는 편인데 찢었다고만 생각하던 디스곡에서 이런 라인들이 숨어있을줄은...시간이 지나서 더 대단한거 같에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처음 들을때는 이곡에 실려있는 저스디스의 어마어마한 분노에 감탄하며 들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가며 들으니까 새삼 더 깊게 느껴지네요. 분노만이 아니라 저스디스가 이씬에 얼마나 깊은 애정이 있었고 그럼으로 실망하고 환멸했는지 혹은 슬퍼했는지까지 알것같아서 노래가 더 절절히 느껴져요. 지금은 계속 하고있지만 이 곡 이후에 은퇴하겠다는 행보까지 겹쳐져서 그런지...
블랙넛 처음 나왔을때 가사 잘쓰고 은근한 일침과 빠른 래핑에 저질스럽지만 기발한 가사들 이런게 참 충격이엇는데,저스디스가 그보다 더한 충격을 가져다준거같다.날카롭고 신랄한 저 염세적이고 직설적이 가사들을 9분동안 지루하지않은 다양한 플로우로 발음도 다들리게 빠르게 내뱉으면서도 강약조절도있고,정말 하나같이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기본기를 잊지않는 참 래퍼다
빅쇼트님이 엄청 고뇌하고 찾아보면서 레퍼런스들이랑 함의를 찾았겠지만 그래도 빠진 것들을 다른 리스너들이 댓글로 계속 달만큼 진짜 저스디스는 한국힙합을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오래 힙합 좋아하면서 되게 많은 노래들을 들었지만 이 영상보고 캐치하지 못했던 라인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저스디스를 좋아하긴 하지만 VMC 팬들도 감정적인 부분을 놓고 이 영상을 본다면 저스디스라는 사람이 얼마나 한국 힙합을 좋아하는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힙합을 소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쇼미를 소비하지. 저스디스는 그걸 몰랐고, 힙합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원했으니 힙합을 한거지 근데 소비가 적어 돈이 안되는데 그래도 난 힙합 좋아하니까 라고 하면서 저스디스는 오래 버텼지 그 결과로 마주하게 된 건 아버지 병원비도 쉬이 못 내주는 상황이었고. 회의감을 느껴서 나 은퇴할래 힙합 안 해 돈 벌래 말했더니 돌아오는 반응은 너 하나 없어진다고 큰 일 안난다, 꼴값 떨지마라. 힙합을 하던 저스디스는 죽었고 그 과정은 다 가사로 말했다 그래서 말한대로 돈 벌고 미디어나가고, 힙합하던 저스디스는 죽었지 근데 이제 시간이 지나니 18허승 돌아와라, 뱀새끼, 변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신념을 영원히 지키지 못할 수 있다는 걸 알고 뱉었어야하는건 맞는데 너네가 저스디스 욕할 수 있냐?? 힙합해달라해서 해줬는데 시장 자체가 힙합을 소비하지 않아서 먹고 살 수가 없는 상황에서 앞이 안 보여도 끈질기게 버틴게 몇년인데. 힙합 소비하는 시장 자체가 작다고 해서 리스너의 수준이 낮다고 까려고 할 의도는 없다. 시장이 작고 힙합 많이 안 좋아하는데 어떡해. 근데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저스디스는 최대한 한 게 이건데 돌아오는 반응들이 힙합 팬들은 아쉽다, 고생했다 도 아니고 왜 변절했냐, 왜 힙합 안 하냐, 뱀새끼 라는 말을 한다. 힙합을 소비하는 시장이 작다는 걸 저스디스가 몰라서 좋은 힙합을 내면 돈이 된다고 생각했고 했는데 돈 안 되잖아 한국 시장에서 힙합으로 돈 못 벌기 때문에 저스디스 다음 앨범 이름이 LIT(Lost in translation) 인거다
이 디스곡이 저스디스를 제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함. 욕하고 자극적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3명 정도가 1명을 공격하고 정치를 하는데 그걸 실력으로 뚜까 패버렸다는것.. 가사보면 일반인으로써도 비슷한 경우가 있어 공감 되고 속 시원함. 그리고 솔비 피쳐링 시절도 있었고, 실력으로 올라온 자수성가.
@@user-xt4xy3bt9c 일기는 일기장에. 그런 생각을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나, 안 그런 사람들도 있으니 공감도 박히는거고. 저스디스 팬들이 많은 영상에서 굳이 반론 펼치는거보면, 천재 아니면 더듬이빠진 감없는 곱등이. 내가 봤을때는 사지도 중요한거라 천재는 아니겠네. 이말에 부정할텐데, 이는 저스디스가 아니더라도 다른 모임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하나를 두고 좋아서 모였는데, 거기에 대해 니가 부정하고 이기려들고 그래봐라. 니가 무슨 히어로라고 착각하나보네. 아무도 너한테 관심없다. 허접한 니 생각에는 더 더욱말이야. 그래서 일기장에 쓰라고 한거다. 정 그렇게 반론 펼치면서 너의 사상을 강요하고 싶다면 니가 대단한 새끼가 되던가. 그럼 니가 똥을 싸도 박수쳐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