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감사합니다. (고)이종환님의 밤의 디스크쇼에서 듣고 날 미치게 만든 노래를 이렇게... 혜진아 잘 지내니? 내 20대 마지막 사랑이었던 너... 언제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대부의 테마(OST) 음률과 이 노래가 나올때면, 지금도 레스토랑 '대사관'이 떠오른단다.^^*
저가 이 음악을 즐겨듣는 이유, 과거 대학시절 학교앞(음악다방 디제이 알바)했던 시절이 그립네요. 지방대학이지만 시위가 많았던 대학시절 공부도 열공했지만, 연애, 친구사귀기, 세미나, 동연활동 정신없이 4년을 졸업하고 석사는 다른 대학으로 이전했죠. 지금도 절친들 생각나요. 부영이와 성근이 병준이 정말 전공공부에 열공했고 아마 대학성적 못받았으면 아마 공부중단했을 것이다. 그 치열했던 싸움과 운동권이었죠. 그것도 사수대(화염병 만들기)몇번 감옥살이 부모님께 많은 걱정만 가져다준 막내였죠. 석방후 각오로 이를 앙물고 이제 공부만하자고 맹세 했지만 동연세미나 갖다오면 마음은 무너졌고 또 돌과 화염병을 들어야했다. 사실 난 마르크스레닌주의 와 민족주의 노선과 많은 갈등했고 결국 민족주의노선은 포기했다. 그 계기가 한총련대의원대회 산업대 투쟁이루였다. 그렇게 강력했던 한총련이 무너지고 대안세계화운동(반자본주의운동이 성장하던 때)였다. 정말 눈갈이빠질것같은 통증도 느끼며 열공했고 세미나에 얻은 교훈이 없었다면 학생운동권도 없었을 것이다.
원 가사를 체크해보니, 사이트에 따라 Gonna buy 와 Gotta buy 가 혼용되고 있군요. 만약 Gonna buy 라면, "Gonna buy me a ticket to the tropics 나는 열대지방으로 가는 티킷을 사겠소" 정도로 해석되는군요^^ 이 아름다운 음원과 영상 공유로 행복을 느끼게 해주신 것 만으로도 무한 감사한 마음 입니다. 사랑하는 석숭 님께 ~👍Gonna b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