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irth of Impressionism and the story behind it! The last era of romantic and beauty paintings! #Impressionism #Artist #Modern Art #Monet #Renoir #Thistle #Pisaro #Orsay Museum
인상주의나 사실주의..즉 사물을 그대로 혹은 제대로 그리는 기술이나 방법은 화가의 기초적으로..아주 최소한의 기본 자질이라 생각한당.. 이런한 바탕없이 추상화나 무슨 철학적데생은 그냥 벌거벗은임금님 보고 마냥..옷이 정말 멋잇거나 이쁘다고 칭찬하는 아첨꾼들과 다를바 없다. 추상화나 극단적 아방가르드 작품을 추구하는 작가나 화가는 본래 본인의 인물정묘 묘사화나 사실풍경화 등을 같이 전시해야 옳다고 본다. 계속해서..이것은 초심과 같다.
인상주의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화파에요. 다른 사람이 본 순간적인 그 느낌을 이미지적으로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을 느껴요. 프랑스 파리 근교로 여행을 가서 다녔던 지역이 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좋아했던 장소라서... 나중에 파리에 있는 미술관 갔을 때 제가 다녔던 지역들이 그려져 있는 거 보고 너무 신기했어요. 그 때 파리에서 인상주의 화가 작품을 원없이 봐서 행복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흐를 보고 다시 한번 와 봤어요. 관심을 가지고 다시 보니 ...Rouelles, Le Havre 가 보이네요. 찿아보니 모네 작품이네요. 제가 자연에서 걷는걸 좋아하다 보니 저런 장소 저런 느낌을 너무 잘 알거든요..카메라가 온갖 디테일은 다 잡아내도 저런 분위기는 담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작품은 저 느낌을 너무 잘 표현해 내었네요. 이런게 인상주의에 매력인가봐요. 이제사 깨침 ㅎㅎ. 오르세 나올때 사람들은 왜 오르세에 열광하는거지 의아했었는데 (쿨럭) 이젠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어지네요. 감사해요!!!!
이전에는 생각 못했지만 인상주의 역시 결국 표현주의 범위 안에 들어 가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시각의 겉모습과 빛을 화면에 담아냈다고 평가 받지만 인상주의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은 카메라가 포착하지 못하는 미묘한 분위기와 감성이 전해지는 면에 오히려 매력을 느끼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 영상도 너무 재밌게 잘 보고갑니다! 저는 모네의 좋아하는데요! 이유는 그냥 예쁘잖아요^^ 보고 있으면 푸른하늘 색감이 시원하면서 따뜻하기도 한 게 너무 좋아요. 자세히 보면 또 그 안에 여러가지 색깔이 섞여있어서 그거 보는 재미도 있고요 ㅋㅋㅋㅋ 말씀해주신대로 어렵지도 않고 느낌적인 느낌이 좋아서 좋습니다.
폴 세잔 찾아보다가 인상주의까지 보게됐네요. 내용이 풍부해서 미알못이지만 관심이 있는 저는 배울 점이 많아서 참 좋아요! 인상주의 풍 미술은 투박하게 그려서 경계가 분명하지 않은 점이 저한테는 부드럽게 다가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림 중에 물은 굉장히 현실적으로 그려진 게 몇개 있는 것 같은데 인상주의풍과 물의 투명함의 조화도 참 좋았어요. 그런 좋다~ 를 연발하게 되는... 다음주에는 인상주의 전에 다녀와야겠어요.
완전 마음에 드는 영상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며칠전 처음 알게 되고 하루에 몇개씩 계속 보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고 특유의 유머감각도 웃음을 주고 참 좋습니다. 저도 인상파 화가들 그림들을 참 좋아하는데 왜 좋아하는지는 몰랐다가 오늘 영상을 보니 얘기하신 세가지 이유가 딱 맞는것같네요. 저는 모네 그림만 좋아하다가 르누아르 그림들이 한동안 정말 좋다가 요즘에는 피사로 그림만 찾아보고 있습니다. 신인상주의/후기이상주의 다 좋지만 인상주의가 시작한 이맘때의 그림들이 미술사 전체에서 제일 좋습니다~ 저는 따라 그려보니 그냥 툭툭 붓으로 찍는것 같고 쉬워보이는데 아 인상주의 그림 정말 힘들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 ^ 매일밤 미국에서 영상들 보며 (네 거의 매일밤 봅니다, 봤던것도 또 보고..) 나만의 시간인 밤 11시-새벽 2시까지 혼자 미술사 공부를 하는데 그 시간중 허세 미술관 보는 시간 완전 짱 입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따뜻해져서 좋아요 너무 무겁고 권위적이지도 않고 일상적인데 그 순간의 그 느낌이 잘 느껴져 누군가의 마음상태로 그 눈으로 외부를 보는데 당시의 느낌...관계...이런 게 살며시 다가오는...... 내 마음 한조각에도 있는 그런 풍경들...사람들... 그냥 그래서 좋습니다^^
와~ 이 영상 정말 좋습니다. 반딧불모아 책읽는 중에 누가 호롱불을 켜 준 느낌에요. 사진기가 개발되면서 미술계는 근간이 흔들린 거군요. 미술계에서는 사진기가 천지창조급인 듯. 당시에는 가치 기준이 달라서 인상파 그림이 보돌보돌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그 당시는 파격이었고 그래서 인상파로 독자적으로 사조를 만든 것이군요... 와~ 나 똑똑해 지고 있어..
영상 뒷부분에 던져두고 가신 질문에 대해 생각해봤는데요.. 미술을 알던, 잘 모르던 제일 중요한것은 “본인의 눈에 즐거운가?”인것 같아요 전 지금은 그림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음대 전공자이구요-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곡도 좋지만(어떻게 작곡되었는지 알면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으니까요) 많은 사람과 나눌 수 없다면 음악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했어요. 옛날에는 클래식음악이 대중음악이었으니, 요즘 시대에도 가요 듣듯이 클래식 음악을 가볍게 즐겁게 들으면 좋을거 같아요 미술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저는. “내 눈이 즐거우면 좋은거다”라고 생각하고 많은 대중들이 미술을 즐겼으면 좋겠네요 근데 쓰다보니 질문이 뭔지 까먹었어요 ㅋㅋㅋ질문에 맞는 댓글맞나요? ㅋㅋ (인상주의를 왜 좋아하냐는 질문이었군요 ㅎㅎ 보기 아름답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Debussy와 Ravel의 음악과 잘 어우러져서 좋아합니다)
그림에 문외한이고 관심도 없었던 사람인데요. 산티아고 길 걷기 전에 파리에서 며칠 시간이 되어 어디를 다녀올까 하다가 모네의 정원, 에트르타, 몽셀미셀을 갔다 오려다 보니 모네와 인상파가 자연스레 다가오더라고요. 간결하고 깔끔한 설명으로 역사적 맥락이나 의미를 잘 느끼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과거 그림그릴때 사실적으로만 그릴려고 노력했고 그게 실력으로 믿었는데요 시간히 흐른후 단순한 묘사를 해도 감각적이라는 느낌을 받는 그림을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점점 시대가 변하면서 사진과 같은 그림이 무슨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허세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미술의 지식이 없이 미술의 역사도 모르고 그리기만 해서 이 영상을 보고 많이 배웁니다)
먼저 저는 허세가 아니라 이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미술 전공하신 분들 손 기술 최고인데ㅠㅠ 특히 옛날 입시 선생님들 석고 소묘 스킬 따지면 피카소 능가하는데 사람들이 안 믿어주네요 ㅋㅋㅋ 그런데 문제는 스킬 필요없는 시대라 억울하죠. 저도 이런 시대인 줄 알았음 미술 전공 안 했습니다 ㅋㅋㅋ 고생은 고생대로하고ㅠㅠ 오히려 그림 배운 것들이 사진찍는데에 많이 도움 되더라구요. 이제 잘 그리는 것으로 어필하는 것은 저도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20세기 초에 끝난 미술이죠. 결국 자기 색깔 만드는 작업 해야하는데 이게 제일 힘들죠~ 현대에 작가분들이 그래서 힘들듯합니다.
@@bluff_museum 아...이안님ㅠㅠ 다다이즘은 넘나 이해하기 어려운 곳의 그것인데..커업... 어디서 샤를 보를레르 글귀 주워듣고 허세를 떨었더니 바로 응징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안님께서 다다이즘과도 어울린다고 하시는게, 지금까지의 것을을 부정하는것? 으로 해석하면 될까요? ㅋㅋㅋ 아그런데 뭔가 깨달음이 ...다다이즘 이 비유 참 좋네요 👍
철저히 세세하게 그린 그림을 대하면 피곤한 감정을 갖게 되고 반대로 붓칠 몇번으로 완성한 그림을 보면 관객이 무시당하는 느낌이더군요. 그래서 화가가 적당한 노력을 들여서 편안하게 그린 그림이 보는 입장에서도 편한 것 같아요. 사람들은 꽃을 아름답다고 하잖아요. 형태가 아름다워서 아름다운가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색상이 아름다워서 아름답다고 하는 게 아닐까요? 눈에 띄는 색상. 인상주의는 소묘 능력면에서 한참 뒤떨어진다해도 인간 본성이 좋아하는 색상에 초점을 맞추어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인상주의 그림에 소묘 능력까지 더해졌다면 (지금은 그런 그림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들이 죽기 이전에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