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사공은 미디어에 비춘 이미지 포인트가 모자에 썬글라스임 컨셉이라고 해도 되고 선글이 본캐라고 해도 무방함 ㅇㅇ 가끔 웃기려고 벗어주기도하고 진행을 위해서 재밌게하려 노력하는데 유라 태도보면 편가르는거마냥 비비말에만 긍정적인 스탠스고 나머지는 오로지 부정아니면 무시임 비비에게 질문하면서 성적인 부분이 억압된 것을 주제로 대화하는데 지가 유교걸이랫다가 갑자기 잘생긴남자랑 이런 얘기하고 싶다고 평서문으로 얘기하는데 흐름이 개 족창이 났지
솔직히 이번시즌 들어오면서 뱃사블랭이 편하게 술자리 막 즐길수있는 아티스트들이 별로 없어서 재미가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편은 그정점을 찍는거같다. 낼숙팬으로써는 눈치안보고 선넘고 유치하게 개판치는맛에 보는건데 뭔가 타 방송라디오랑 다를게 없어진거같음 그냥 술병이 있나없나 차이. 개인적으로 2주마다 혼술하는 시간인데 팬으로써 이런식으로 한회 낭비되는 느낌이 조금 들어서 아쉽네요.
아마도 내일의 숙취가 갈구하는 방향이란 술이란 매개체로 호스트와 게스트의 날 것의 대화인 것으로 나는 생각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즐겁고 재미만 있는 건 아니듯 각기 다른 게스트만의 날 것의 언어와 분위기를 느끼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나는 챙겨보는데.. 만약 억지로 뭔가의 텐션을 연기하는 취중 만담과 인터뷰들이었다면 그건 내일의 숙취가 아니라 보는데.. 왜 나는 종결어미를 쓰지 못하는 걸까 보는데..
이번편은 내가 몰랐던 사람들이랑 같이 술자리하는 느낌이라 재밌게 봤는데 본인 취향에 안맞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네 애초에 재미난 부분도 있는 토크쇼지 개그프로가 아닌데 3년이나 하면서 비교되는 편이 많이 쌓일수록 평론가처럼 코멘트 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말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오래가지 못하게 될듯 그냥 힘빼고 봤으면! 오래보면 좋겠는건 다 같은 마음이잔아
이번편 보면서 느낀거 1. 적어도 뭐하는 프로그램인지 아는 게스트가 나왔으면 좋겠다. 모르면 모니터링을 해달라고 정중히 요청하자. 2. 카더가든은 웃길려고 한것인가 욕을 박고싶던 걸까 3. 전역한 던밀스가 나올때가 된 것 같다. 4. 아직까지 이번시즌은 빌스택스편이 제일 재밌었다 5. 과연 다음시즌이 나올 수 있을까 처음으로 의문이 들었다. 6. 시즌1부터 쭈욱 항상 잘 보고있으니까 술 많이 드시고 건강해라 다음시즌도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