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애기도 비글이에요 ㅎㅎ 악마견은 진짜 오해에요 정말 사랑스럽고 천사에요 에너지만 잘 해결해주면 진짜 진짜 진짜 천사에요 천사!! 말도 잘듣고 훈련도 잘하고 정말 프렌들리해요 매번 오해받을 때 마다 일일이 설명해줄 수도 없고 ,,, 비글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에요,,, 사람이 문제입니다요,,,,
저희집 댕댕이는 엄마가 레브라도 아빠가 삽살이입니다. 엄청 조용하고 주인들 잘 따르고, 운동신경좋고. 지금까지 만나봤던 강아지들중 보더콜리정도가 달리기로 대충 비슷한 정도였었네요. 애기때는 레브라도 느낌이 많이 나서 물 좋아할줄 알았는데....성견이 되고 나니 완전 삽살이 모드로 변신이 되어서 4살인 지금까지 수영을 한번도 못해본...목욕은 주인이 시키니 하는 수준입니다. 잘 짓지도 않고 그래서 늘 거실을 혼자 사용하는 중이죠. 믹스견이라도 똑똑하고 조용해서 넘 이뻐라 합니다~~~
랭킹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골든두마리 코카스파니엘 치와와를 키우는 견주입니다 랭킹이 진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아이들관 거리가 멀어보이네요 😄 한국은 솔직 애견문화는 아직 한참 멀었다 생각합니다. 개성향도 모르면서 일단 크다고 밥 많이 먹죠? 머리 나쁘죠? 물어요? 많이 싸죠? 사납나요? 이런 질문 산책 나가면 하루에 몇번은 듣습니다 심할경운 보신탕 하면 량 많이 나오겠단 소리도 들어봤구요ㅠㅠ 개를 모르는 분들이 저러면 아 똥밟았다 치겠는데 같은 견주들 중 소중형견주들이 자기 개는 작으니 뭐든 용서된다는 스몰독신드롬에 걸려서 줄 풀어놓고 짖던말던 오프리쉬를 하거나 대변두 안 치우고 도망가고 대형견을 벌래보듯 하는 소중형 견주들도 다분히 있습니다. 진짜 그런분들께 보여주고 싶은 랭킹이네요
안녕하세요!! 요즘 너무 재밌게 영상들 보고있어요. 유익하고 정말 재밌어요.👍🏻 혹시라도 나중에 생각있으시다면 진돗개 영상도 다뤄주세요ㅎㅎ 한국에서는 영리하고 충성심 강하다고 알려졌는데 제가 사는 독일에서는 다루기 힘들다는 식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더라고요.(예전부터 묶인채로 자란 것 때문일까요?🤔)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ㅎㅎ
다른 개들 보다 진도아이들은 개바개가 심한 것 같애요. 야생성이 강한 아이도 소수로 있는데 그런 아이들은 다루기 힘들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대부분은 정상적인 환경에서 키워졌다면 정말 착하고 젠틀한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진돗개가 다루기 어렵다는 건 그냥 속설인듯..
윗분들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진돗개는 명백한 특징도 있고 개바개가 심한 면모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진돗개는 다루기힘들고 다른 개에대한 공격성이 강하다는 인식이 있어요. 재밌게도 미국가정에 입양된 진돗개들은 다른 여타 견종처럼 순하고 사교성좋은 아이들이 많답니다 🙃진돗개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영상을 만들도록할게요!
래브라도 리트리버 키우고 있는 사람이에요!!! 트위터에서 자주 뵙다가 이 영상은 이번에서야 봤는데 랩이 1위라는게 신기하고 그러네요...! 저희 아이는 산책만 나가면 진도로 안다던가... 도베르만이라던가..... 기타등등으로 오해하시고 블랙이라 랩인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신데ㅠㅋㅋㅋ 그래서 시비도 많이 털려요...(입마개하라고... 여자가 큰 개 산책시킨다고...) 래브라도 특징 듣는데 너무 공감되는거 있죠?ㅋㅋㅋ 관종력 만렙. 사교성 만렙. 에너지는 상시 맥스..식욕도 맥스...ㅋㅋㅋ 유전병은 진짜... 리트리버 2마리중 한마리가 이형성증이 있을거란 말이 진짜 너무 맘 아프고 그래요...ㅠ 암 확률도 높다는것도 글쿠,,,ㅠㅠ 저희 아이는 이제 2살인데 앞으로의 시간이 8년도 채 남지 않았다는게 진짜 진짜...아쉽고 힘드네요
선생님..제가 하고싶은 말을 다 해주셨어요...불독-생물학적실패....종합병원,//비글-원래 사냥개이기때문에 활동적인데 왜 활동량을 채워주지 못하는 인간들이...맘대로 ㅈㄹ견이라고 별명을 짓는지...//리트리버와 세퍼트의 관절 문제...마구잡이로 브리딩한 못된인간들 ㅠㅠ...//제가 사실 먼저 강아지들 떠나 보낸후...다른견종을 길러보려고..여기저기 찾아보다가..유전병들을 발견하게 돼고,인류애를 잃었습니다...그래서 진돗개를 다시 기르기로 했어요...웰시코기도 기르고 싶었는데...현대사회 필요없는 단미가 맘에 들지 않았었어요...이제 소몰이도 안하는데 대체 꼬리를 왜 자르는지 ㅠㅠ...오늘 정말 가슴이 펑 뚫리는 설명 감사합니다~~아이고 시원해라~~~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찌됐건 이 세상에 품종견이 사라질일은 없겠지만은, 애초에 견종이라는것 자체가 다 사람욕심에서 나온거라 설명하면서 저도 모르게 이 씁쓸함에 대해 더 얘기하게 된것 같네요. 가끔 단미가 되지않은 코기나 요키들 보는데 똑같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왜그러는지... 저는 일단 수의사로써 더 이상 단미나 단이를 하지 않습니다.
주제와 조금 엇나간 댓글이지만 선생님 꼭꼭 Q&A 라이브방송 하셨으면 좋겠어요!! 여쭤보고싶은걸 지금 적기는 하지만 선생님께서 라이브 방송을 하신다면 그때 다시 여쭤보든지 할게요!! 꼭꼭 해주시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때는 수의사를 꿈꿨던 건축학도입니다! 비록 제가 의사로서 동물을 치료하고 케어해줄 수는 없지만 제 직업으로 동물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주제를 찾다보니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최대한 사례를 찾아보지만 외국의 사례를 우리나라에 적용하긴 아직 우리나라가 반려동물에 대해 인식이 많이 바뀌어야 하겠더군요...ㅠㅠ 정말 가볍게 입양해서 같잖은 이유들로 버려지고 아파하는 유기동물들을 보면 인류애가 정말 일말의 여지없이 사라져 있네요... 아무튼 입양센터를 통해 사람들이 보호자로써 갖춰야할 마음가짐과 지식을 교육하고 일반적인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을 바꿀만한 프로그램들을 넣을 계획 하고 있어요. 제가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생각하며 너무 섣부르게 계획하는건 아닌가 싶어서 수의사이신 선생님의 생각이 궁금해졌습니다..ㅠㅠ! 이러한 시설이 필요한게 맞긴 할까요?... 동물 최고라고 해주시는 선생님께서도 나쁘지 않은 주제같다 싶으면 공모전도 제출해 보려구요! 실제로 지어지기는 커녕 입선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알릴려는 노력은 해보고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수의사님 늘 응원합니다! 동물 최고!
안녕하세요 김렝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고 좋은 프로젝트를 생각하고계신것 같은데 사실 저도 대학교때 똑같은 프로젝트를 생각했었답니다. 수의사가 된 지금도 제 장기목표는 유기동물 치료소/입양센터, 혹은 수의대생들과 일반인들을 모아 해외봉사단을 만드는 것이에요! 유튜브를 시작한 목적도 그 중 하나에 있습니다. 제 생각엔 정말 필요한것 같긴한데, 얼마전에 한국에서 안락사를 하지않는 유기동물 입양센터에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ㅡㅡ... 수많은 동물들을 유기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필요하긴 한데 아직까지 시민의식이 따라주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네이버카페만 가도 아직까지도 사람마음이 헌 것을 쓰고싶겠냐며 유기동물들을 '쓰다버린 가구'에 비유하는 글도 봤구요..이런 것들을 보면 유기동물센터도 언젠가 만들되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캠페인도 강조를 둬야하고, 내가 키우지못해서 버려도 안락사 하지않는 '유기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들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중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은 어떤지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수의대나 수의대를 준비하는 대학교 대학생들의 봉사클럽이 가끔씩 주말마다 'adoption drive'라는 프로그램으로 보호소의 동물들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입양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비슷한게 있으면 좋을텐데요. 저도 유기견/묘를 키워본 입장에서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도 아이디어를 얻어 라이브방송에 대한 공지도 올렸어요! 또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에 달아주세요! 아마 다음주 금요일이 될 것 같습니다.
@@thedogtorclair 세상에 이렇게 길게 답변해주실 줄 몰랐는데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 요즘 건물의 프로그램 짜는 것이 조금 막혔었는데 덕분에 좋은 아이디어 얻었어요!! 선생님 말씀처럼 제대로된 생각을 가진 시민들을 육성하는것도 급해보이더라구요. 다양한 캠페인과 시스템의 초석이 될만한 것도 구상해봐야겠어요! 귀한 시간 할애해서 긴 답변 달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다음주 금요일에 아침부터 유투브 켜놓고 기다리고 있을거 같네요 히히 금요일의 퇴근이 다가오는데 부디 행복하고 기쁜일만 가득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잉 제 최애가 비글인데... 자꾸 지랄견 악마견 그래서 솔직히 맴찢이에요ㅠㅠ 원래 활동량도 많고 되게 사람이나 동물들을 많이 많이 좋아하는 친화력 갑 동물이라 그 활동량 채우기 힘들어서 그렇지 ㅠㅜㅠ 얼마나 착하고 이쁜아이들인데... 집에서만 키우려면 확실히 비추긴한데 마당있는집에서 풀어놓고 키우거나 자주자주 산책해주고 장난감 같은걸 많이 사서 들여놓고 지칠때까지 놀아주면(물론 먼저지치는건 인간이긴합니다만) 얼마나 애가 순둥하고 이쁜 아이들인데..자신들이 특성을 공부하지도않고 좁은 집안에서 키워놓고 집안물건 물어뜯고 난장판만들었다고 관리힘들다고 버리고.. 그런사람들보면 화가나요😡 그아이는 그저 자기안의 에너지가 너무많아 에너지를 발산할 곳이없어서 집안에서 에너지 방출한것일 뿐인데말이죠ㅠㅜㅠ 개는 잘못없어 엉엉...ㅜㅜㅜ 애초에 키우기전에 강아지 종 성격및 특이사항 공부하고 들였으면 좋겠어요 ㅜㅜㅠ 다 알아보고 생각해 봤을때 키울자신없으면 그냥 키우지마 제발ㅠㅜㅜㅠ 그런사람들은 제발 랜선집사로 만족하쟈^!^
전 노리치테리어 키워요.. 개를 처음 키우는데 성격좋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 키우는데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일단 몇가지 질문해도 될까요? 1.털미용할때 스트리핑 하는게좋다/아니다 2.강아지사료와 강아지간식만 먹고사는게 건강한가 인간음식을 줘도 건강한가 3.하루 적당한 산책 운동량은? 4.강아지 유치원 보내는게 좋을까?
한국은 아무래도 주거환경이 큰 요인이지요. 땅덩어리가 작아서 서울이나 큰수도권은 아파트나 빌라나 주택이라도 붙어 있는 집이 많은데 대형견 키우기는 버겁잖아요. 시골 같이 한적하고 마당 넓은집에서 대형견 키우기에 좋을 듯!! 미국집은 마당도 있고 수영장 있는 집들이 많으니 대형견 키우기 딱좋죠..
저번 영상도 그랬지만 오늘 영상에서도 수의사를 하면서 인류애를 잃는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더 떠올렸어요. 그나저나 푸들이 독일견종이었군요. 모..몰랐..; 마냥 사랑스럽다고만 생각했는데 ㅎㅎ 그리고 우리 강아지는 말티즈와 푸들의 믹스견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잔병치레도 잘 없고 애가 건강했어요
요크셔테리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에요 제가 키웠기도 했고! 충성도가 높고 반려인에 대한 애정이 깊고 움직임이 요정같아요 소심한것 같으면서도 대범한 면이 있고 호기심이 왕성하고 제가 키운애는 고집이 좀 있었구요 엄살이 많아서 아프면 엄청 티를 많이 내기 때문에 알기 쉬워서 그게 제일 좋았고 살짝 고양이같은 성격도 있는것 같아요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요 털도 잘 안빠지고 부드럽고 관리하기도 편하죠 발톱을 깎거나 목욕을 하거나 미용을 할때 고생해본적이 없던거 같아요 항상 얌전햇고 별로 반항을 안해요 목욕을 좋아한다기 보단 반신욕을 즐긴다랄까 따뜻한 물만 틀어 놓으면 부르지 않아도 그냥 지가 알아서 와서 들어가 앉아 있어요 ㅎㅎ 우리애는 좀 특이했어요 그래서 씻기기 엄청 편했어요 예민해서 작은 소음에도 잘 짖는 편이고 분리불안이 심한 편이라 주인과 떨어져 있는 시간을 견딜수 있는 훈련을 해야할거에요 그것만 빼면 평생의 반려견으로 이만한 아이도 없죠 잠잘때 제 귀에 몸을 대고 자는데 그때 들리는 심장 소리 숨소리.. 그리고 냄새 그게 얼마나 안정감을 주는지 너무너무 사랑스러웠던 아이라 이 아이 하늘 나라로 보낼때 맨정신으로 살 수 없었어요 그래서 길에서 요크셔테리어 산책하는거 보면 절로 눈길이 가요 요즘엔 흔치 않아요 한국은 유행을 많이 따라가서 견종도 예전에 보였던 시츄 요크셔테리어 코카스파니엘 이런 애들은 거의 보기 힘들어요 대신 비숑프리제, 푸들, 포메라니안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말티즈는 별로 유행 안타는거 같고... 한국 사람들이 흰색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대체적으로 하얀색차 하얀개 하얀색 벽지 하얀색 인테리어 이런건 유행이 안변하더라구요 유행을 따라간다는건... 그만큼 그 전에 키웠던 견종은 다 버려졌다는 거겠죠 참 씁쓸해요 한국에는 개를 키우면 안되는 사람들이 90프로는 되는거 같아요
오스트레일리안 셰퍼트없네요 ㅠ 미국에서 나름 많이 봐서 순위에 있을 줄 알았는데,, ㅠ 진짜 괜찮은 견종이예요! 대신 양 몰던 애라 에너지 엄청 소비 해줘야 되요. 한번은 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5km 마라톤을 갔는데 한번도 안쉬고 내내 달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하우스 살았을때는 하루 두번 산책 + 뒤뜰에서 공던지기 2-3번은 매일매일 했어요 근데 그렇게 해줘도 더 원하는게 함정.. 지금은 타운하우스로 이사와서 공던지기를 예전처럼 자주 못해주지만 산책은 꼭 밥먹듯이 나가요 근데 비가 심하게 와서 액티비티를 전혀 못해주는 날도 얌전하게 잘 참아줘요.. 성격 진짜 좋아요 사람도 좋아하고 머리도 똑똑하고.... 얼굴도 천사같이 이쁘고.. 단점은 털이 좀 빠져요 ^_^;; 불독도 키우지만 유전적인 문제때문에 키우는건 완전비추 ㅠㅠ 그대신 사람 엄청좋아하고 애교많고 착하고... 용맹하고.. 완전 퍼펙트한 가드독이예요ㅠㅠ 미래에는 저먼셰퍼트 입양도 생각하고 있는데 트레이닝 잘못하면 감당 안될 것 같아서 진짜 고민이긴 해요.
음...집의 크기도 영향은 있지만.... 우리나라는 작고 이쁜 개들을 많이 선호하는듯 해요.. 큰개 키워보면 산책만 잘해주면 집의 크기는 그리문제되지는 않거든요. 집은 쉬는 공간으로 만들어주는게 개에게는 더 좋다고 많은 훈련사분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반려견 선진국들은 개에게 집은 쉬는 공간으로 인식되게 해준다하더라구요.
선생님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꽉 잡으심 시간 순삭~~! 천사견 골든이가 제 인생 로망 강아지고, 미국에 살기 때문에 뒷마당은 물론 차로 5분 거리에 시에서 운용하는 dog park도 있어서 대형견을 넓은 공간에서 키울 환경은 되어요.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유전병과 암 유병률이 걱정되서 랜선으로만 키웁니다 ㅠㅠ 저희집 냥냥이들이 한 배에서 태어난 스코티쉬 폴드에요. 평판좋은 전문 브리더를 찾아서 혈통서까지 받아왔지요. 하지만 만 세살, 일반적으로 성장이 완료된다는 시점까지 대표적 유전병인 근골격 이형성증이 올까봐 계속 노심초사 지켜봤었어요 이젠 5살이되어 좀 안심을 하고 있죠. 인간의 욕심으로 아이들이 날때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유전병을 달고 나와 사는 동안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되어 너무 미안할 때가 많아요.
유기동물 관련 책에서 sns나 방송에서 주목받은 견종이 아기때 귀여운 모습만 보고 키우다가 1,2년 뒤에 다 크면 버려져서 유기견보호소에 많아진다는 내용을 본 적 있어요ㅠ 저는 개인적으로 코기 진짜 사랑하는데 인기가 많은 견종이라는게 마냥 좋기보다는 조금 슬픈 것 같아요ㅠㅠ
제가 덕질하는 연예인과 그 가족(원래 미국이 고향이거든요)도 그렇고, 미국 사는 제 이모도 말티즈 기르길래 미국에서도 말티즈가 꽤 대중적인 종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비주류여서 신기하네요. 한국사람들이 유난히 말티즈를 좋아하는 걸까요? 그리고 미국에서 대형견을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야 아파트 거주비율이 높아서 소형견을 좋아하는 거긴 한데 미국에서 대형견을 특별히 더 좋아하는 건 어떤 이유인지 궁금해요.
반려견을 맞이하려고 공부중 입니다! 남편이랑 상의하에 인간 아이는(?) 안 갖고 2년 뒤 반려견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기로했어요. 아직 키워본 적은 없고 그냥 좋아하기만해서 반려견 교육 방송같은것나 유튜브만 보다가 막상 공부하려니 뭐부터해야하는지 너무 어려웠는데 순위와함께 주의사항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그런데 혹시 서적같은거 추천해 주실수 있으세요??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너무 광고가 많고 ㄴㅇㅂ카페 가입도 해봤는데 정말 모르겠어서요ㅠㅠ 일단 영상 순서대로 천천히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