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부터 너무나 불만이었어요. 저 매국이기기회주의자들이 스스로 보수로 프레임 만들고 그리로 도망친건데 왜 그걸 민주양심세력은 그대로 받아주고 스스로 진보보수 프레임안에 갇힌건지 이해가 안가요. 민주당은 스스로 진보라는 이름표 버려야됨. 그냥 민주진영이라고 해야지. 그안에 갇혀있으면 진보진영 특유의 무능함에서 못벗어남.
영상 중반까지 읽긴 했는데요. 제가 느끼는 가장 큰 문제점은 정치고관여층이 아니라 저관여층들이 현재 사안 자체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이야기 할 수가 없어요. 정치적이라고. 이야기를 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20대 30대 중심의 모임이 있으면 이건 문제야라 싶은 '마약수사 외압' 사건 같은 것도 언급할 수 없습니다. 야당과 여당 사이의 갈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요. 그것도 관점의 문제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반면 금투세나 경제정책은 막 이야기 합니다. 경제와 정치는 분리할 수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국제정치에 대해서는 쉽게 이야기 합니다. 현실에서는 민주주의를 사람들이 토론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이 옳은가 그른가에 대한 가치판단을 하지 않습니다. 독서모임에서도 그냥 자기계발이나 투자 관련된 것들을 이야기 합니다. 근데, 결국 정치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그걸 애써 이야기 하려 하지 않습니다. 싸우게 된다면서 말이죠. 현재로서는 학교 교육에서 이뤄질 수밖에 없는데, 보수정당은 그런 민주주의와 정치에 대한 토론을 하면 좌편향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영상을 보면서 느끼지만, 민주주의를 얘기하지 않는 사회,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논하지 않는 사회가 우리 사회의 현실이라고 봅니다. 고관여층이 아니라 저관여층이 어떻게 이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고 이야기하게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평소에 생각하던 부분입니다. 학교 교육에 선과 악, 인간 사회에 대한 철학 교육이 없습니다. 객관식이 아니라 미국 유럽처럼 생각해보고 글로 풀어쓰는 철학교육이요. 그리고 그런 정치 얘기를 금기시하는 분위기는 당연히 보수 언론과 사람들이 만듭니다. 선과 악이 꽤 극명하게 대비될수록 그냥 관점의 차이다, 모르면 아는 척하지 마라 라고 하는 게 그들 입장에선 효율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분위기를 만듭니다. 이제 정말 학교에서부터 선과 악을 구분하는 義를 가르치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저의 생각을 말씀 드리게 습니다.~^^ 첫째. 한반도 역사적 관점 과거부터 현재까지. 정치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했다는 것입니다~!! 사대주의(기회주의)파와 자주파가 있엇다는 것입니다. 예.사대주의(기회주의.현실주의)는 친중.친일.친미로 변하였고. 그 의식에는 강한 나라에 의지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고. 약자의 생존은 현실적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전쟁에서는 한번도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민중은 항상 의를 중요시 했다는 것입니다~의병.민중 봉기(현실 타파).등 결과. 한반도 정치에서는 의보다는 정치적 이익을 위한 행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둘째.문화적 관점. 서양~개인주의~지방 분권~민주주의. 동양~공동체 주의~중앙 집권~왕권 국가 한반도(공동체 사회)에서 서양의 개인주의 사회에서 만들어진 정책(민주주의)는 어떻게 안착되었는가? 서양~국가.사회는 지도자들이 이끌어 간다~예. 엘리트 주의 동양~국가는 민의를 알아야 한다. 예.맹자(역성혁명 주장) 진정. 한국은 진정한 민주주의 인가?? 세째.한국 사회의 특수성을 수용한다. 한국인은 비관적.부정적 관점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더이상 부패하지 않게 만들었다.) 한국의 역사관은 비관적.부정적 관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시대.사회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비민주.불합리화를 수용하고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이곳에는 어떤 정의도 존재할수 없습니다. 예.박정희 시대는 그럴수 밖에 없었어~! 해방 직후의 상황은 불행하지만. 어쩔수 없었어~! (역사적 정의보다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정합니다~ㅠ) 넷째. 철학과 정치적 논쟁 그리스 시대에도 정치적 논쟁을 했습니다. 625 전쟁 중에도 정치적 논쟁을 했습니다. 현재에도 좌.우로 정치적 논쟁으로 사회적 갈등과 엄청난 사회 비용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역사에서 무엇을 배웠습니까? 반대로. 625 전쟁이라는 이념적 특수성을 경험한 한국에서 이념적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결론. 한국인은 현실적인 판단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천년 동안 결정나지 않는 철학이 언제쯤 갈등이 끝나고. 단합할수 있나요?? (메뷔우스 띠 처럼 끝없는 논쟁에 어떤 정의가 있습니까? . 선택의 문제를 선악의 문제로 인식하는 상태에서는 어떤 도움도 대화도.사고의 확장도 일어날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신자유 시장경제주의 시대.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정신적 빈곤은 당연한 것입니다~! 동시에. 이성보다는 감정에 치우치는 사회로 변하였다는 것입니다~!! 이성적인 대화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따라서 다른 결론을 낸다는 것입니다~!! (예.정신적 질환이 많은 사회.) 책 한권 안 읽는 사회에서 너무 많은 것을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한국인의 비관적.비판적 사고는 항상 깨어 있다는 것입니다~^^
정치에 관한 얘기를 이곳에서 하면 되죠~^^ 1.국가는 국민에게 안전한 사회를 보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현재. 전세계에는 많은 국가는 다양한 정치제도를 선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제도를 안정적으로 잘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문화.역사적 특수성) 민주주의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안정이 먼저 일수 있다는 말입니다~^^ 2.싱가폴은 독재 국가라는 표현을 들으면서 청렴도 부문에서는 세계 탑 클라스라는 것입니다~^^ 국가 운영에 청렴도 보다 중요한 문제가 있을까요? 이념보다는 바람직한 원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선거제도는 국가 지도자를 뽑는 제도라고 말합니다! 현실에서는 선거제도가 인기투표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좋은 말로 선거제도이고. 냉정하게는 인기투표라는 것이죠~ㅠ 이성보다는 감정이 움직이는 사회인 것입니다.! 한국도 미국도 유럽 선진국도~ 인기투표를 다시 선거 제도로 바꿀수 있는 대안은 있습니까? 4.한국이나. 미국이나. 존경받는 지식인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식인~대중의 존경을 받는자. 합리적.공정한 이성적인 자. 엘리트.등) 한국의 국민의 힘.미국의 공화당에 사회 지도자들은 변질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날 현실인 것입니다!!! 결론. 세상이 변했다는 것입니다~ 이론과 제도를 외친다고 현실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실을 바로 직시하고.이해하고.인정할때 문제점과 해결점을 찿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는 어른이 없고. 미국은 엘리트가 없습니다!!!
좋은 해석인 것 같습니다. 영상이 고관여층 중 소수의 극단세력이 민주주의를 망치는 문제에 대한 것이긴 하나, 일상적으로 저관여층이 중립이이라든가 객관적이어야 한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영상에 나오다시피 소수의 권력에 휘둘리거나, 정치라는 것을 기득권의 권력투쟁 같은 부정적인 모습으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서아시아 지역의 극우도 이슬람교로 대표되는 자국 문화를 사랑합니다. 인도의 극우도 힌두교로 대표되는 자국 문화를 사랑합니다. 유럽과 아메리카의 극우도 자국의 기독교적 가치를 지키려 합니다. 일본의 극우도 덴노를 중심으로 자국의 이익을 지키고 싶어합니다. 근데 한국의 우파는 자국의 가치를 깎아내리고 일본과 미국에 지나치게 사대합니다. 저는 한국의 우파는 전세계에 유래 없는 기괴한 형태를 뛴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에서는 사대주의(기회주의.현실주의)파와 자주파가 역사적으로 같이 존재했습니다.! 사대주의(기회주의.현실주의)는 강자에게 기대어 살아야 약자는 살아남을수 있다는 주장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개인의 영화만 꿈꾼다는 것입니다. 예. 친중.친일.친미~(그 시대 강자만 쫓아감) 역사 속에서는 이런 논쟁으로 끝없이 시끄러웠다는 것입니다~!! 현재.미래에도 같은 일이 반복하겠죠~
요즘 팬덤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사실 팬덤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박사모도 팬덤이고 노사모도 팬덤이에요. 같은 팬덤이지만 둘의 차이는 명확합니다. 전자는 혐오 선동을 기반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했고 후자는 보다 나은 민주주의를 고민했죠. 극단적 소수들은 하나의 적을 상정하고 사람들의 피해의식을 자극해 혐오를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가스라이팅 합니다.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에 인간은 상식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됩니다. 혐오는 언제나 민주주의 적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선 지금의 민주주의에 만족하지말고 보다 나은 민주주의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혐오를 이용하는 극단적 소수가 될 것인가, 보다 나은 민주주의를 이야기할 것인가. 내가 어떤 팬덤이 될지는 본인 스스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알릴레오북스 화이팅💛👍
전작인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라는 책을 보면서도 대한민국의 현실과 겹치면서 놀라면서 봤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그양상이 더 심화되고 심각해지는 과정마저 똑같아 대한민국의 앞날이 상당히 걱정이 되네요.. 게다가 언론현실은 이렇지..그들의 지지자들은 더욱 극단으로 향하지 여러모로 참 걱정 입니다
대통령 거부권을 무력화하기엔 200석이 필요한 거였군요.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중인데 알릴레오 북스를 통해 더 꼼꼼하게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되게 재밌게 읽었는데 유시민님 말씀을 들어보니, 후속작은 진일보 했나보네요. 얼른 사서 읽어봐야 겠네요.
놓진게 아니라 그들 스스로 손을 놓은 것입니다. 패배주의와 열등감에 빠져서 그들 스스로 구렁텅이의 입구에 들어선 거입니다. 젋은 친구들... 3포네 사포네 그런말에 자포자기해서 스스로를 옭아매지 말고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많이 공부하고 싸워야 하는데 가짜 민주주의에 속아 허우적대고 있으니. 그런 루저를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극단주의자라는 의견, 평가에 매우 동의합니다. 저는 수년전부터 이슬람극단주의하고 근본적으로는 다를 게 없다고 생각했네요. 이념이 되는 기본적인 생각틀만 다를 뿐.. 결국 행위가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같습니다. 극단주의에 대한 너무 극단주의적인 평가일지(?) 모르겠지만 ㅎㅎ 정말도 이 부분에 대해서 교육과 주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